매니안닷컴펌
길어도 끝까지 읽어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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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편
오늘 오후 2시쯤 친구들과 피시방에 갓슴다..근데 말도 못하게 좀만한것들이 우르르 앉아있더군요 -_-;
입에 담지 못할 쌍욕들을 해대는데 나도 저 나이때 저따위로 놀진 않았는데..라고 생각하며 한숨을 푹 내셧슴다.
어쨋든 우린 10분정도 기다려서 워3 자리 3자리를 얻었슴다..
제 왼쪽 옆에 2자리는 친구가 잇고 제 오른쪽 옆엔 전부 올 초딩 -_-;; 대략 쀍
근데 재수업게도 재 옆자리 초딩이 얼마나 시끄럽던지 욕이란 욕은 다해대고 ... B&B주인공들이 자동차
레이싱 경주 하는 게임 하고 있던데.... 지가 지면 아주 쌍욕들을 다 하고 있더군요..(부모욕은 애교 =_=;;)
저는 그냥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려고 좋지도 않은 사양...피시방까지 돈주고 하는데 ... 조용히 겜하다
가야지 하는 마음에 초딩이 무슨짓을 하던 그냥 나뒀습니다..
한창 겜에 열중해서 하고 있는데 ...도타란 게임은 한번 하면 기본 1시간정도가 흐릅니다... 그리고 거의
상대방의 목을 따기 직전이었는데 갑자히 화면에 "연결이 끊켯습니다." 라고 뜨는 -_-;; 환장할 .;;
옆을 보니 초딩이 테이블 밑으로 기어들어가 있었습니다 -_-;; 100원을 떨어뜨린 모양이더군요..
저는 화가나서 초딩에게 "야! 이놈아 내꺼 인터넷 회선 뽑으면 어떡하냐?" 라고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들이 저의 이성을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안그랬는데요? 왜 그러삼? 이상한 아저씨삼? (커헉 -_-;; 아저씨;;)"
저는 어이가 없어서 "이런 개신발자석이 너같은 색끼때문에 대한민국~의 모든 초딩들이 욕을 먹는거다"
저는 때릴듯이 손도 올려가면서 말을 했지만 쫄기는 커녕 쳐보라는듯이 눈을 바짝 지켜들고
"웃기지마삼" ㅡ.ㅡ;; 대략 할말을 잃었습니다,.....
저는 그냥 포기 하자 해서..(초딩을 때릴수도 없으니....) 저 인터넷 선만 다시 꼽아라..나는 등치가커서
저거 꼽을수가 없다고 했더니 "제가 그런거 아닌데? 왜 꼽아야 하삼? 웃기삼" 이라고 아까부터
계속 대들듯이 눈 똑바로 치켜뜨고 저에게 소리치고 있엇습니다..주위에서 쳐다보는데 어찌나
쪽팔리고 열이 받던지..순간 야마가 돌대로 돌더군요..순간 저는 이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약 2초사이에 쾅!!! 하는 소리가 피시방에 울려퍼졋습니다.
제 친구들은 놀라서 입을 벌리고 있고,, 저는 씩씩 거리고 있었습니다..열은 절대 삭혀 지지 않았슴다 ㅡ.-;;
쾅소리의 원인은 흥분을 참지 못한 제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울트라 하이퍼 슈퍼 메가톤급
그랜드슬램으로 초딩의 머리를 잡고 키보드로 쳐박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소리가 엄청 커서 하고 나서도
저도 놀랫지요 ㅡ.ㅡ;;
어쨋든 초딩은 울면서 자리에 일어나서 문으로 향하기 시작했습니다..우는 소리는 얼마나 크던지 ㅡ.ㅡ;;
저는 아차 싶어서 친구들에게 계산하라고 말했습니다..그리고 저는 초딩을 따라 나갔습니다.
그리고 피시방 게단에서 붙잡고서 말했지요(피시방지하) "너 잘못했어 안햇어 이새끼야?"
아니...그렇게 그랜드슬램을 먹었는데도 초딩은 꿈쩍없이 온갖 상욕을 저에게 해댓습니다.
"개 신발색히야 , 울 아빠가 복싱 얼마나 오래했는지 아삼? 신발 너의 엄마 창녀삼 "
기타 등등 입에 담지 못할 상욕을 해댔습니다...저는 완전히 꼭지가 돌아서..
초딩을 죽여야겟다고 생각했습니다 ㅡ.ㅡ;;
초딩을 붙잡고 게단밑으로 굴려버렷습니다..그리고 다시 대리고 올라와서 다시 굴리고 4번 반복했습니다..
피시방은 그거 구경한다고 난리가 아니였고 친구들은 제가 도중에 먼저 저희 집에 가있으라고 하고
열쇠를 주었습니다..아 그리고 굴린 게단높이는... 음... 보통 아파트 한층 정도의 게단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게단에서 굴려진 초딩은 개 거품을 물고 잘못했다고 말하더군요..그그래도 제 부모욕을 들은
저는 이성을 잃은 상태였습니다..피시방 알바도 저한테 맞을까봐 감히 말리지 못하구요.
저는 더이상있으면 경찰이 오지 않을까 싶은 느낌에 마지막으로 초딩을 들어서 벽에다가 꼬라박고
냅다 텻습니다.초딩은 죽진 않았습니다 ㅡ.ㅡ; 살아있는거 확인하고 텼스니까요..
얼굴에 상처가 났던데...이성을 잃어서 불쌍하단 생각은 전혀 안햇네요...지금 생각해보니 ..심햇다고 생각도
되기도..다만 여러분들도 부모욕들으면 가만이 있었을까요?? 그것도 저보다 반년도 못산녀석이 말입니다..
요즘 초딩들 키는 정말 크네요 ㅡ.ㅡ;;
아무튼 저는 집으로 도망왔고 친구들은 한시간전즘 집에 돌아갔습니다..그 피시방은 다시는 안가야죠..
집에 컴터 짱좋은거 나두고 피시방 가기도 모 하고 그랬는데...쩝;; 친구들하구 즐거원 워3 할려구 간것을
엿먹을 초딩자식 때문에 다 망치고 이성잃어서 쇠고랑 찰뻔햇네요..
아무튼 당분간 집에서 짱박혀 있어야 겠습니다..
그 피시방에서 저 아는 사람이라곤 제 친구들 2명분이 없었으니까...
아무튼 초딩한테 복수 확실히 했습니다...엿먹을 초딩놈들 욕을 해도 부모욕은 하지마라..니들 부모님 욕하는거다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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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편
제가 어이 없는 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오랜만에 돈이 생겨서(천원주섯음) 신도림에 있는 겜방에서 카트레이서를 하고 있는데...
뽑기 할라고 엄마 한테 받았던 100원을 실수로 책상 밑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래서 주슬라고 책상 밑에 들갔다 나왔는데 다짜고짜 고등학생형이 제 머리를 키보드에 박아 버리는 겁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제가 인터넷연결선을 뽑아버렸다던데.. 정말 제가 안그랬습니다.. 제 앞에서 겜 하던 친구가
스타하다 다운됬다고 연설선 뽑은건데 내가 했다면서 막 키보드에 박아버리더라구여.. 너무 아파서 집에가려는
데 그 형이 오더니 절 계단에서 굴리기 시작했습니다..상처가 조금 났죠.. 저희 아빤 권투선순데.. 그 형 잡히면
아마 반 죽을껍니다.. 지금 바로 그 겜방인데 문앞에서 저희 아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형 오면 이제 반 죽습니
다.. 빨리 와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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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편
안녕하세요 저는 신도림에 있는 겜방에서 알바를 하는 알바생입니다
얼마전에 왠 백수 세명과 초딩 한부대가 오더군요
초딩들은 입에 담지도못할 상욕을 하면서 겜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격같아선 뭐라해주고 싶었는데 알바 짤리기 싫어서 가만 고민을 하다가... 그 백수중 한명을 이용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마침 백수한마리 옆에 있는 초딩한마리가 돈을 주으려고 밑으로 기어 들어가더군요
전 카운터에 있는 컴을 이용해 백수의 컴 인터넷연결을 끊어버렸습니다.
예상대로 백수는 초딩보고 뭐라고 하더만 초딩의 대가리를 키보드에 박아버리더군요
울며 뛰쳐나간 초딩을보고 통쾌해하고 있는데 쫌이따 나가보니깐 초딩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있더군요
초딩 터지는거 너무 재밌게 보고있는데 그 때리는 백수놈이 내가 지가 무서워서 안말리는줄 알고있는것 같더라구요
재밌는데 내가 왜 말려..
그 담날부터 왠 권투글러브 낀 사람이랑 초딩이랑 맨날 우리 겜방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던데.. 암튼 그날 너무 재밌었습니다.
초딩 친구편
저 사람들이 말하는 초딩입니다.
제 친구가 어이 없는 일을 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 친구가 오늘 운좋게 천원 줏어서 신도림에 있는 겜방에 가서 저는 스타하고 그 친구는
카트레이서?인가? 그거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제가 하고 있던 스타가 다운되버렸어요.
저는 책상밑에 들어가서 인터넷선을 뽑았는데 알고보니깐 제자리 인터넷선이아니라
제 친구 옆자리에 있는 형 인터넷선이더라구요.
그 형한테 사과할려고 책상밑에서 기어나오는데 제친구 머리를 옆에
있던 형이 키보드에 박아 버리는 겁니다.
그거 내가 뽑았다고 말할려했는데 제 친구가 울면서 나가더라구요..
근데 그 형이 쫒아가서 제 친구를 계단에서 굴렸습니다. 4번인가? 5번인가?
하여튼 너무 놀라서 손을 쓸 수가 없었어요.
그 형 제친구 그렇게 굴려놓고 살았는지 죽었는지 확인한다음에 가더군요..
제친구 아빠 권투하는데...
전화해보니깐 그 겜방앞에 제 친구 아빠 기다리고 있다던데...
초딩아빠편
제아들이 피시방을 자주가는편입니다
돈만주면 아주거기서 살지요
밤늦게 까지 하다 들어온적은 잇어도
맞고 들어온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아들 너무 선한데 말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저는 얼마전 실직자가 된몸입니다.
집에서 할일이 없어 아들이 보는 만화책을 보게됬는데
더파이팅 잼잇더군요. 아들이랑 예기하다가 우스게 소리로
왕년에 아빠도 권투좀햇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그걸진짜 믿었는지 맞고온 당일 나한테 때린형좀 패달라고 하더군요
상당히 고민스럽습니다. 아들에게 한말이 있으니 않갈수는없고
글러브는 끼고 신도림에 있는 겜방 을 돌아다니기는 하고잇는데...
그 청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겟습니다 ..
100짜리 동전편
한국 조폐공사에서 잘 나왔거든요. 모양 잘 나와서 깨끗히 세척되고
이제 시민들의 경제를 위해 힘써야 겠다며
동전 생활 5년에 접어드는 새내기 동전인데요.
주인이 수백번 바뀌었는데 오늘 아침에 어떤 아저씨가 오뎅 사먹는다고 아줌마한테 저를 냈구요.
2004년, 2001년 산이랑 가치 아줌마 손에 갔습니다
그렇게 되고 나서 아줌마는 자기 아들에게 용돈으로 100원을 줬습니다. 아들이 전형적인 초등학생같은데
뭐 그렇게 쌍 싸가지 같지는 않았습니다. 어쨌건 기분좋게 100원으로써의 하루를 시작하는데, 그 애가 한손에는 저와 친구들을, 한손에는 천원짜리 지폐를 놓고 약간 고민하더니
신도림에 있는 pc방에 가더군요. 그래서 저를 내려다가 멈칫하더니 천원짜리를 내고 게임을 했습니다.
그런데 녀석이 저를 떨어뜨리더군요. 그리고는 저를 줍는데, '아싸 이제 줍히는 구나' 하는 순간 다짜고자 옆에 있던 어떤 분께서 그애을 때리는게 아닙니까.
더헛! 하는 순간 이미 사건의 배경은 계단으로 옮겨져 상황은 종결되었고 저는 생판 모르는 사람이 땡잡았다며 줏어가더군요.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저같은 은화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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