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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실화입니다...
첫번째이야기....
제가 보직이 전산병이였을때 이야기입니다.
어느덧 상병을 달고 제사수는 전역을 하였습니다....
이제 저도 부사수가 필요했던때가되었습니다.
언제쯤 부사수가 들어올까 하고 신병이 들어오면 부사수가 들어오겠구나하면서 기대아닌 기다림이 계속 되던때......
가설병을 하고있던 녀석이 높은곳에서 떨어져서 크게다치진 않았지만 다시는 높은곳가기가 겁이난다고 무섭다고 ㅎㄷㄷ 떨고있는 녀석이 제부사수로 들어왔습니다.
뭐 하는 일이라곤 컴퓨터 고치고 대대 인트라넷안되면 점검해서 업체필요하면 요청하고 아침에 화상회의 점검하고 그런일을 하는것입니다.
해안대대라서 해안가서 포맷하고 인트라넷늦어지면 원인찾아내는 정도?
무튼 부사수라는게 생겼습니다.
하는짓이 귀엽고 착해서 그때당시 29살이였던전 동생처럼 잘해주긴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새벽에 잠이 깻는데 이녀석이 야 비밀번호1234야 라고 하더군요...
그냥 뭐라고? 라고 물어보니 4567이라고...ㅁㅇㄱㅂㅈㄼㅈㄹ 라고 잠이 들었습니다.
이게 시작일줄 몰랐습니다.
아침에 물어보니 기억을 못하더군요.
뭐 잠꼬대니까 그냥 가벼운거니까 그려려니 했습니다....
다음날은 새벽에 먹는걸로 딸기쨈 맛있어 이러면서 잠꼬대를 했고....대략 일주일정도...지속되는 잠꼬대에 하는 녀석이랑 대화를 했습니다.
더이상 이녀석잠꼬에 대화를 해주면 안되었습니다.
다음날...새벽....교환대 근무를 서고 들어와서 환복하고 자리에 누웠는데....
제옆에서 자고있던 녀석이.....눈을 부릅뜨고...야 너 두달후에 내가 죽일꺼다 라고 소리치더군요.
잠자던녀석이...빙의된줄알았습니다....전 그렇게 후임에게...ㅠ.ㅠ 그냥 조용히 너무 무서워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일어나서 진지하게 물어봤더니 잠꼬대에 대화를 해주면 심해진다고 했습니다.
웃긴건 가족이 다그렇다고.....같이 모여자면....먼가 웃긴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그날이후....그녀석에게.....한달내내 온갖짬을 다시켰습니다...
심지어 해안순찰까지....ㅋㅋㅋㅋ
두번째이야기...
제가 일병때 소총중대에 행정계원으로 있었을때입니다.
계원생활관이 따로 없어서 포반과 함꼐생활을 했습니다.
그래도 상병이였던 선임중에 재미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경상도 말투에 여러사람을 웃기는 사람이였습니다.
계원의 업무가 야근이 많아서 일을마치고 생활관에 들어왔는데.....
갑자기 그상병이 살아있네~~~~ 이한마디잠꼬대를 하고 다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날이후 그는 살아있네상병이 되었고...한동안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크게 웃기진 않았지만....문득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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