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일찍 퇴근하고 집에오는길에 집근처 초등학교주변 스쿨존지역을 지나고있었습니다.
동네가 조용한곳이라 출퇴근시간아니면 차가 많이 안 지나 다니는구역인데요
저는 총각에 쏠로에다 아이도없지만 그래도 어린아가들 안전은 지켜야한다는생각에
항상 스쿨존에선 30키로이하로 서행하고 전방주시 집중하여 다니곤합니다
(무한도전의 영향이 큼^^)
왕복2차선도로였는데 평소처럼 30키로 이하로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한쪽차선은..뭐 불법주정차들로 주차가 많이 되어있어 1차선으로만 차가 지나갈수있었는데요
제가 제한속도지켜면서 서행하고있는데 뒤차가 쌍라이트키고 크락션까지 신경질적으로 여러번누르는겁니다
제가 잘못한것은 없기에 끝까지 규정속도지켜며 가고있었는데 갑자기 중앙선침범하여 저를 추월하여 급브레이크 밟아서 차를 세우를 겁니다
그러더니 운전자가 차에서 나이는 40~50대정도 되어 보이는 아저씨였는데 차도좋은차(제네시스)양복까지 멀끔히 입으시고는
얼굴씨벌게 지더니 차에서 내려서 다짜고짜 차도없는데 굼벵이처럼기어가냐 씨x 운전을 발로 배웠냐면 욕을하는겁니다
저도 한성격해서 그러면 안되지만 같이욕하면 스쿨존인거 모르냐 30제한속도 지킨게 뭐가잘못된거냐 운전은 그쪽이 잘못배운거다 그러니
뭐 젊은새x가 융통성도없네 운전하고다니지마라 이러더라구요 뒷차가 못지나가고 뒤에 빵빵거리니까 먼저 차를 타고 슝 가더라구
어이상실 갑자기 피가 꺼구로 솟았는데 꾹참고 집에왔습니다
집에와서도 너무 화가나서 주체를 못하겠네요
제가 진짜 융통성이없는건가요? 차가없다고 규정속도 지키지말란법은 없자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