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분들의 진실규명을 이것저것 말도 안되는 이유로 빠져 나가려는 국개의원들을 보고
주요 쟁점의 꼬리격인 유병언 사태로 마무리 하며 온갖 추태와 만행을 저지르고도 아무런 제재를 가할수 없는
현시점을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음모론은 음모론으로 끝나야 좋겠지만 현 세태의 말도 안되는
우격다짐을 보며 저는 한편으론 두렵기까지 합니다. 그럴싸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현실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미친 나라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물론 반대 입장의 분들은 제가 미친거겠지만요.
박원순 시장님은 다음 혹은 다다음 대선에 참여 하셔도 되실만큼 인지도가 어느 정도 탄탄 합니다.
어디까지나 이번 6.4 선거 기준점에서 말이죠. 오해하지 마세요. 너무 낙관적인 평가는 오히려 독이 될수 있으니
이렇게 생각하려는것 뿐입니다. 현재 여러 곳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싱크홀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저 또한 아직까지 지하철 무리한 공사 때문일지 제2의 롯데월드 때문인지 명확하게 짚을수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은 보고 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기에 제가 아무리 박원순 시장님을 믿는다 해도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롯데월드 때문이라고 단정 짓기 힘들기 때문 입니다. 물론 극우세력들은 억지로라도
껴 맞춰서 우기겠지만, 그런 그들을 싫어 하면서 제가 그러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진실에 다가가고 싶은 겁니다.
그러나 만일 현재 아무렇지 않게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 싱크홀 문제를 어느 순간 박시장님이 대선에 참여 할 시
저들의 무기가 될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일단 조중동에서 박시장님 임기당시 제2 롯데월드 개장을
시켜 주었다고 세뇌를 시키고 각종 싱크홀을 지금과는 다르게 심각하게 다루게 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롯데그룹이 얼마나 탄탄한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저들이 유병언씨를 헌신짝 처럼 버린 것마냥 제2의 유병언사태가
충분히 나올수 있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너무 과한 오버 아닌가? 란 생각을 할실수 있습니다.
지금껏 세월호 사건을 겪으며 그 놈의 설마가 설마를 낳고 그 설마가 설마를 키워서 이젠 박근혜씨가 남자였다고 해도
전혀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자위대 축하한다고 참여한 나경원씨도 당선되는 마당에
우린 너무나 안일하게 낙관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구원파 유병언씨를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그는 결국 국정원(선원 노트북
에 국정원 지시사항 파일 발견)의 죄를 뒤집어 쓰고 주검이 되어 돌아왔으며(발견된 시신과 국과수 시체는 다르다는게 제 생각)
마치 그가 세월호의 핵심인냥 덮으려는 저들의 만행을 보면서 제 2의 천안함 사건이 또 터진데에 분개합니다.
(두 사건이 같다는게 아니라 덮으려는 수작을 말하는 겁니다)
천안함 사건은 결국 음모론 아니냐? 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러나 한가지만 납득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정부와 외국 여러 문건 및 이종인씨의 증언등을 다 믿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되는거죠.
어뢰가 배 밑에서 폭파시 순간적인 온도가 3600도에 오른 답니다. 그러나 시신은 전부 익사체로 발견 되었습니다.
또한 배에는 그을림이 전혀 없습니다. 물속이니 그럴수 있다고 생각이 드시는지요?
추후 말을 바꿔 배 훨씬 밑에서 어뢰가 폭발하여 버블Z류에 의해 배가 반동강이가 났다고 합니다만, 그 정도의
폭발력을 가진 Z류에 맞으면 배도 반토막이 나는 마당에 그 파동을 견딘 해군들이 익사체로 발견되었다는 겁니다.
이 또한 쇠덩이인 배를 반토막 내는 과정에서 안에 있는 배선류는 절단이 된게 아니라 늘어져서 끊겨 있었단 겁니다.
어쩌면 Z풍은 살아 있는 수력이었을지 모릅니다. 쇠는 절단하고 인간에겐 전혀 위해도 가하지 않았으며 배선류는
쇠만 절단하고 그 힘으로 반이 갈라질때 늘어져 끊어지게 만들었으니까요.
애초에 본인들 말이 먹히지 않자 번복하는 행위 자체가 잘못 된것입니다만 그건 둘째치고 그들의 발표에 대해 의문점을
넣은 것입니다. 인간의 몸이 3600도도 버티고 그 안에서 파열음(적어도 내상, 실제로는 배안이나 잠수함의 경우 폭발파를
인간의 몸이 버티질 못해서 목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요즘은 그런거 안하지만 과거 민방위 훈련 하면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것 중 하나가 엄지 손가락은 귀를 막고 4손가락은 눈을 누르며 입은 벌리고 있으라고 배웁니다. 내상 때문 입니다)도
버티며 익사체로 발견 된것이 머릿속에서 충분히 이해가 가고 그걸 증명 할 수 있다면 천안함 사건은 음모론이 맞습니다.
내 머릿속으론 죽어도 이해 안간다 싶으시면 어쨌든 저들의 두번의 발표는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는게 맞을 겁니다.
음 이야기가 갑자기 산으로 갔네요. 아무튼 저들의 네거티브는 농약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태를
부풀려 다시 박시장님을 막는 도구로 쓰일까봐 그게 두렵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진실을 안다해도 그렇지 못한 국민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 하는 마당에 게다가 부정선거까지 버젓이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오히려 고발자들을 허위사실 유포자로 몰아가고
(홍가혜씨도 천하의 쌍?으로 언론에서 발표 했지만 결국 그가 TV에서 한 인터뷰는 다 진실이 되었죠) 채동욱(옹호하자는거
아닙니다)씨도 위에서 부정선거 기소하지 말라고 그렇게 압박해도 기소하는 바람에 결국 혼외자 사건이 터져 낙동강 오리알
되었듯이 말입니다. 한편으론 혼외자만 아니었다면 죽였을지도 모릅니다.(타살에 의한 자살 혹은 사고사)
이런 시나리오 들이 저들은 이미 완성 되었거나 현재 진행형으로 자료를 만들고 있을거란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네요.
제가 전에 썼던 지하철 이야기도 시나리오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시장님 선거유세로 공석일때 나름의 의지로 부상까지
당해가며 지하철을 세웠던 기관장님 제재를 가한걸 마치 박시장님이 하신거라고 말입니다.
어쩌면 국민들이 자신의 안위에 크게 신경 쓰지 못하도록 물가를 가지고 장난치며 먹고 살기 바쁘게 만드는게 저들의 시나리오
였을지 모르며 그대로 흘러가고 있는것이 현실인듯 합니다. 또한 이 모든 시나리오가 먹힐수 밖에 없는게 엄마 어버이란 이름으로
행동하는 비양심적 조직에 의한 것도 한 몫할테구요. 박시장님 유세때 한 조직이 그랬습니다. "박원순 이년 나오라고해"
누군지도 모르고 일을 한다는건데 누군가의 사주에 의해서가 눈에 보이지만 사람들은 그냥 웃고 넘기는게 현시대 같습니다.
우리는 저들에게 "왜? 진실을 보지 못하는가?"라고 하소연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하게 만드는 정부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어야 할 듯 합니다. 지금처럼 계속 저들이 만행을 저지르면 더러운 선거에 참여 하기 싫어 할 수도 있고 당장 먹고 살기
힘들어 자기 권리를 스스로 팽개치게 되고 각 언론에서 그들을 돕는데 우린 고작 술한잔 마시면서 그들을 이해시키려 합니다.
가장 흔히 듣는 말이 "그렇게 잘났으면 니가 정치해라", "설마 정부와 언론이 거짓말 하겠냐?" 당장 뭐라 할 수가 없습니다.
"언론을 믿지 말고 내 말을 믿어라" 꼭 사이비 종교 교주 같을 테니까요. 스스로 노예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한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농약 사건만 봐도 그렇게 몰아가는 언론을 보며 대단하단 생각이 드는데 만일 싱크홀 문제를 박시장님 책임인냥 물고 늘어지면
그게 아니라고 해명 할때쯤 이미 대선은 끝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또 부정선거도 한 몫 할테구요.
이 부분 박시장님이 인지 하시어, 미리 반박 자료를 준비 하셔야 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듭니다. 웃기죠? 있지도 않은 거짓에
반박할 자료를 준비 해야 한다니.... 상식이 통하지 않는 나라... 아... 대한민국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