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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 30분께, 친박단체의 본 집회를 앞둔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한 중년 여성이 '한미동맹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도 바로 선다(한 손에는 태극기를 다른 한 손에는 성조기를)'이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집회 참가자들에게 나눠 주고 있었다.
이 유인물을 만든 곳은 '평화통일대사협의회 <한미동맹 국민운동본부, 주한일본인 협회>'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 유인물을 나눠 주는 여성에게 '주한일본인협회 소속인가'라고 묻자 "그렇다. 한국에 사는 일본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는 "협회 소속으로 (친박)집회에 계속 나왔다"며 "(협회에는) 3000명이 소속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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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검색하다 안 사실이지만, 참 놀랍고도 불쾌하군요.
도대체 엄연한 외국인이 왜 남의 나라의 정치에 간섭하려고 하는 건지...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304144503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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