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28일 오전 8시48분경에 경찰관 두명이 저희집에 어떠한 사전통보 없이 저희집으로 왔었습니다.
그 이유는 더욱 어이가 없었는데 현재 저는 사기건1건, 모욕죄1건등으로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였습니다.
사기건의 경우에는 현재 수사가 종결난 상태이지만 모욕죄의 경우에는 해당 경찰서에서 고소장접수를 해주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기건의 경우 매우 불성실한 수사 방식(통보X, 공문서 잘못기록)등으로 경찰서에 수차례 왕복하게 만들었으며 모욕죄의 경우 사이버 팀에서 고소장을 접
수하라고 연락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경찰서에 가니 어떠한 증거자료도 보지 않고 고소장 접수가 불가능하다며 해당 시간을 무의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저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하여 해당 경찰서 민원 평가에 매우 안좋음을 주었었습니다. 이후 어떻게 알아낸건지는 알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경찰서에서
매우 좋음 평가로 바꾸어달라는 연락이 왔었고 마침내 오늘 경찰 두명이 저희집까지 와서 민원평가를 매우 좋음을 확인하고 돌아갔습니다.
3줄 요약
1. 민원평가 매우안좋음 준것을 해당경찰관들은 알고 있었다.
2. 민원 평가 매우 안좋음을 준것에 대해 경찰관들이 (개인휴대폰으로) 저에게 지속적으로 연락하여 민원평가 수정을 요구하였다.
3. 경찰관 두명이 통보없이 개인 사적이유로 집주소를 알아내어 찾아와 민원평가 매우 좋음을 요구 하고 심지어 기억이 안난다고 말하자 컴퓨터를 켜서 매우 좋음을 주고 돌아감.
현재 한국법률구조 공단 및 한국권익위원회에 문의를 해둔 상태이고 법률구조공단에서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해준 상태입니다. 또한 제가 겪었던 문제를 기반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정책제안을 해둔 상태입니다. (덕분에 일반 시민들이 정책 제안할수 있다는것도 알게되었네요.. 다른 분들이 제안해둔것들을 보니 대부분 기각되었지만서도요..)
p.s 사기건은 결국은 사기꾼은 못잡고 대포통장주인만 잡았네요 ㅡㅡ;; 사기당한 사람이 여럿이라 서로 연락하면서 지내는데 그분들 모두 경찰에서 어떠한 통보를 못받았다고 노발대발.. 저도 통보못받았고 궁금해서 전화를 거쳐서거쳐서 거쳐서;;;; 물었더니 그렇다네요;;
p.s 2 위에서 언급한 공문서 잘못 기록은 정말 어이없었던게 저희집 집주소를 완전 엉뚱한 곳에 기재했다는것이었습니다.;; 울산인데 강원도로... 그리고 나중에 법원에 제출할 문서에도 사기꾼 이름을 완전 엉뚱한 사람하고 엉뚱한 계좌를 기재해두었더라구요;; 담당 변호사가 왜 다른 사람 이름으로 되어있냐고 전화가 와서 알게되었네요 ㅡㅡ
진짜 경찰들.. 일처리가 정말 정말 못합니다. 정말 경찰서 수십차례 왔다갔다한후에 너무 화가나서 국민 신문고 한번 찔렀더니 그 다음부터는 전부 우체국 등기와 팩스로 일처리를 해주더라구요;; 진작 그럴꺼면 왜 부른건지;;;
아래는 기관에서의 답변입니다. 시간이 없어 다음달쯤 처리하려고합니다.
이외에도 혹시 조언해주실점이나 필요한거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확실히 짚고갈 생각입니다.
해당 경찰이 민원평가를 좋게 해달라고 전화온 것은 녹취기록을 남겨두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