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문을 옮겨적겠습니다.
샬롬, 여러분! 이스라엘 상황이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있어서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할지 난감합니다… 어제 오전 여덟 시부터 삼일 간 휴전을 하기로 하마스와 이스라엘 측이 합의를 보았지만, 역시나 휴전 두 시간 만에 하마스가 이스라엘 군을 공격해서 군인 두명이 전사하고 군인 한 명을 납치해갔습니다. 현 상황은 군인 납치로 인해 완전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고, 네타냐후 수상은 하마스가 파놓은 땅굴을 완전 파괴.제거하기 전까지는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겠다고 너무나 당연한 선언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합의했던 다섯 번의 휴전을 모두 하마스가 깨고 선제 공격을 했지만 세상 언론은 그렇게 전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한국 언론의 이스라엘 보도 헤드라인을 보기가 두려울 정도로 편파적이고 악의적인 보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전쟁 중에도 적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과 전기와 물을 공급하고, 공습 지역에 경고 삐라를 살포하고, 일일이 집 마다 전화를 해서 피난을 요청하는 나라가 있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휴전 이유도 모두 고통 받는 가자 난민에게 필요한 구호품 공급과 부상자의 치료를 위한 가자 주민을 위한 인도적 차원의 휴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자 주민이 뽑은 현재 팔레스타인의 자치 정권인 하마스는 정작 이 휴전을 거부하거나 위반하면서, 그들의 목적은 가자 주민 보호가 아니라 유대인 멸절이란 사실을 명백히 보여주었지만 전 세계는 오히려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무차별적인 '가자 주민 학살'을 자행하고 있다고 선전합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하마스에 돈줄을 대고 있는 카타르에서 내 준 전세기를 타고 와서, 유엔 학교 세 곳에서 발견된 로켓트를 하마스에 되돌려준 사실과, 학교 밑으로 땅굴 입구가 나와있는 사실에 대한 사과와 진상 규명 대신 이스라엘을 비난하며 '무조건 공격 중지'를 종용합니다. 이스라엘 군이 왜 병원과 학교와 유엔 학교와 가정집 같이 군사 작전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장소만 골라서 공격을 해야 했을까요? 바로 그런 민간인 거주 지역에 하마스의 땅굴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땅굴을 통해 유대인 지역으로 들어와 각종 테러를 자행하려고 한 것입니다. 그럼 이 사실을 알고도 이스라엘 정부는 모든 공격을 멈추고 테러가 일어날 때 까지 구경을 해야하는 걸까요? 이곳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향한 무차별적인 전세계의 분노를 직접 경험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제는 유엔에서 인도 대표가 너무나 어이없는 발언을 해서 이스라엘 국민의 실소를 자아냈습니다. "아이언 돔 같이 좋은 무기를 자국민 보호를 위해서만 사용하는 이스라엘 정부를 비난하며, 즉각 하마스에게도 넘겨주라"는 내용입니다. 하마스가 유엔과 중동의 오일 머니로 학교와 병원 등 가자 주민에게 필요한 시설을 짓는 대신 유대인을 죽이기 위해 땅굴을 파고, 일부 집권자들만 호화 생활을 하는 동안, 이스라엘 정부는 2007년부터 아이언 돔 개발을 시작해 사 년 만에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첨단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 돔 개발에 성공합니다. 처음엔 미국도 공상 과학 소설에나 나올법한 무기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바로 그 아이언 돔이 96% 적중률을 자랑하며 하마스의 무차별적인 삼천발이 넘는 로켓트를 막아냈습니다. 제 눈으로 직접 아이언 돔이 제 머리 위로 떨어지는 하마스의 로켓트를 막아주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저는 1967년 육일 전쟁에서 어떻게 이스라엘 혼자 아랍 연맹을 이길 수 있었는지 믿게 되었습니다. 아이언 돔은 정말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과 같이 하마스의 로켓을 막아냅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에 직접 참여해 보시면 구약의 하나님이 어떻게 지금도 살아서 이스라엘과 함께 동행하시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인도, 한국 역시 아이언 돔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언 돔은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 시스템입니다! 이 모든 전쟁의 시발점이며 배후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아랍의 알라'의 차이를 모른다면 이 전쟁을 이해할 수도 하나님 편에 서기도 어렵습니다. 왜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벌을 명하셨는지, 왜 사울왕이 아멜렉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는지, 에스더의 하만이 누구인지..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전쟁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평화주의자'나 '인본주의자'와 같은 그럴듯한 모습으로 전 세계의 여론에 동조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에서 일어나는 일을 제대로 보는 눈을 키울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현 상황을 정확하게 분별할 수 있을 때, 나중에 휴거가 외계인 납치라고 전 세계 언론이 떠들 때도 속지 않을 것이며, 더 나아가 적그리스도를 메시아라고 해도 따라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사실 하마스의 악마적인 행위는 북한의 정권과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하마스의 실체를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마저 진실을 외면하고 있으니 전 세계가 언론 플레이에 속고있는 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겠지요! 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훈련시키며 마지막 때를 준비시키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지금 온 유럽과 남미가 홀로코스트 직전과 비슷한 양상을 띠며 유대인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많은 유럽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오바마도 더 이상 이스라엘 편이 아니란 사실을 깨달은 미국에 있는 유대인들이 귀환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유일한 친구는 개신교 기독교인들 뿐이라는 사실을 믿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교황이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도 친팔레스타인 행적만 남기고 떠나서 많은 유대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고, 지금도 교황은 '무조건적인 휴전'을 권고하며 팔레스타인의 목소리를 간접적으로 대변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전 세계가 친이스라엘과 친팔레스타인 양쪽으로 분열되는 듯한 소식도 많이 들려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친이스라엘 행진을 하다가 친아랍계에 공격을 당했다는 뉴스도 자주 접하고 있고, 여러분도 이미 뉴스를 믿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스라엘을 두둔하기가 어렵거나, 두둔했다가 불이익을 본 경험이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까운 시일에 유대인은 물론 유대인의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그들의 핍박에 동참하게 되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내다보시고 믿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지금 이 시기에 이스라엘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늘 감사하며 제 믿음을 시험대에 올려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사실은 제 학생들에게 한국에 있는 수많은 이스라엘을 사랑하는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했지만, 정작 뉴스로 접할 수 있는 사실은 하마스에게 땅굴 파는 기술을 전수하고 무기 거래를 하고 있는 북한과, 이스라엘에 편파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인이란 사실 뿐입니다. 전 세계 수많은 나라가 이스라엘 지지를 선언하며 평화 행진하는 모습이 매일 페북에 올라오고 있고, 하물며 기독교인 수도 얼마 되지 않는 일본 마저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대대적인 이스라엘 지지 행진을 하는 모습을 보며 부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사랑은 표현 되어지고 보여지게 되어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실체가 되어서 우리에게 직접 보여주신 것입니다! 기도뿐 아니라 이번 기회에 한국에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 편에 서있다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신다면 이곳에서 선교하는 많은 선교사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샬롬…. 예루살렘에서 전희원 드림
출처는
http://m.cafe.daum.net/newsongchurch/Ztj9/363?q=%EC%A0%84%ED%9D%AC%EC%9B%90%EC%9D%B4%EC%8A%A4%EB%9D%BC%EC%97%98%EC%84%A0%EA%B5%90%EC%82%AC&sns=facebook
이며, 중간중간에 나오는 종교적 단어보다도
현 시국이 실제로 어떤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저는 이 글을 쓴 분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교회에 다니지 않는 평범한 남자입니다.
솔직하게 말해 조금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어 공유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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