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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대단에서 흥분이 가시질 않는다...;;
우리 팀 미드 라이너가 럭스고 상대는 미드여왕 카시였는데 6랩까지 서로 CS처묵하다가 우리 럭스가 영혼의 맞다이에서 퍼블따임
우리 정글러(피들)는 질거라 생각하더니 2번째 블루를 안내줌 봇은 킬없이 그럭저럭이고 탑은 우리 갱플이 약간 더 우세한 편
킬은 못했지만 폭풍 디나이를 잘 시켜서 더 잘커서 탑에 모두 기대를 걸었음.
그런데 우리팀 럭스의 기적이 시작됨.
집 다녀오고 왜인지 모르지만 적 블루에 4명이 모여있었음 우리 피들이 적 블루에 와드를 박았는데 상황은 보이지만 우리 궁이 좀 빠져있어서 한타할 생각은 아니었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는데, 뭐 카시 블루주는데 적 정글이 뻘짓해서 체력이 부족했나...
상대 그브와 잔나가 리쉬중
그사이로 럭스의 데맛시아!
그 순간 3킬과 블루를 드신 우리 럭스님... 이 무슨 기적인가... 그 일격에 잔나 카시 아무무가 비명횡사... 그브는 멘붕
이때다 싶어서 봇 타워 밀고 그 기세를 몰아 미드도 정글러와 합세해 타워를 간신히 밀어냄 분위기는 좋았지만 방심은 금물
럭스와 갱플이 집간사이에 한타가 유발됨... 아무무의 붕대가 피들에게 꽂히면서(...)3대 5의 한타가 시작됨
피들의 희생으로 나와 이즈는 허겁지겁 ㅌㅌㅌ 그래도 피들이 잘 저격했는지 카시 피는 좀 빼놨음
도망치면서 우리쪽 레드 정글로 도망치게 됬는데 아무무의 붕대에 내가 걸리면서 아무무가 자신감에 넘쳤는지 굳이 안써도 될 장판을 깜
그리고 5명이 날 킬하기 위해 뭉쳤는데(...) 그 위로 갱플의 궁
갱플궁에 5명이 옹기종기 사이좋게 맞으면서 그 사이에 이즈가 딜을 넣고 죽음 궁까쓰고 장렬히 산화 물론 킬을 못함
그런데 럭스가 나타나서 폭딜... 거기서 전멸함... 순식간에 펜타킬 5명 모두에게 궁이 꽂힘 아 무서워라...
궁맞고 다 디진건 아니고 2명 죽은거 같은데 나머지는 그래도 혼자니까 이길수 있다 생각한건지 달려들었다가 역관광...
이때 럭스는 메자이를 들고 있어서 순식간에 10스택을 쌓고... 그대로 갱플과 같이 미드와 봇을 밀어버림
럭스의 주문력은 500이 넘었음... 미친 궁 한번 지나가면 딜러들은 맥을 못춤 한타가 안됨...
결정적으로 바론스틸에 성공함.. 미친 바론 피가 순식간에 까이네...
그래도 럭스만 잘컸지 럭스자체가 캐리력이 좀 부족하니 나서지는 않고 팀원들 적당히 클때까지 우리 럭스는 궁쿨 돌때마다 아낌없이 쏴줌
스피커에서 30초 안짝으로 데맛시아~ 이~~얍! 소리가 들림... 일단 안보이면 버프있는쪽에다가 쏴버림 어휴...
킬을 미친듯이 처먹음 어느덧 저쪽 총 킬 수 보다 럭스 킬수가 더 많아지기 시작...(아니 그렇게 느껴질정도였나 아무튼;)
럭스의 최종풀템은 마관신 보이드 데캡 20스택 메자이(이걸 실제로 볼 줄 몰랐다) 아테네, 대천사
20스택에 아테네를 드니 굳이 블루 필요없다며 우리 블루는 족족 피들에게 줌
처음에 피들이 박하게 대한것과 너무 대조적이어서 대인배소리들음
주문력은 이미 넘사벽... 900가까이 됨 미친...(대천사 스택도 꽤나 쌓였는데 몇인지는 모름 900가까이 되니 엄청쌓았겠지...)
럭스의 빛줄기는 죽음의 빛줄기임
그 빛이 희미해질때가 가장 위험한 때라는게 실감이 됨...
상대 타워 억제기 다 밀고 쌍둥이 타워도 하나만 남긴 상황
우리팀 럭스가 두번째 킬을 맞이함과 동시에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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