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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4225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19
    조회수 : 13044
    IP : 115.88.***.168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3/07/31 18:11:52
    http://todayhumor.com/?panic_54225 모바일
    인간의 무서움 - 나카지마 토모코 세뇌사건 - <BGM>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3qMbi
     
     
     
    이 사건의 주인공은, 미녀 개그 콤비로 큰 사랑을 받던 '오셀로'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한 나카지마 토모코.
    c0100805_5041f0e98d390.jpg
     
     
    1.jpg


    한국사람들이 많이 보는 일본 예능 중 하나인 비밀의 아라시짱 MC를 오세로가 맡고 있어서
    일본 예능 좀 봤다 하는 사람은 누군지 대충 알듯? 

    2.jpg
     
    나카지마는 미스 콘테스트 수상경력도 있고 몸매도 예뻐서 잡지에도 모델로 자주 나오곤 했는데,
    2009년 경, 어느날 갑자기 살이 점점 찌기 시작했음.....
    건강상의 문제라면서 한 동안 휴식을 갖기도 했지만,
    복귀해서도 다시 빠지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음.
    그러다가 점점 방송태도도 예전같지 않다는 사실이 주목 받기 시작하고
    녹화장에서 마음대로 행동하고 소리를 지르는 등 이상해졌다는 소문도 함께 돌기 시작했음.
    이때까지만 해도 왜 갑자기 살이 쪘을까? 무슨 병이라도 있나? 하고
    다들 이유가 뭔지 궁금해하면서 이유를 추측하고는 했었음.


    그 중 유력하단 말이 나왔다는 설이 애인이었던 타니하라 쇼스케와 결별을 한 후
    타니하라가 속도위반으로 결혼을 했기때문에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다... 였는데
    나카지마는 방송에서 갑자기 살찐 이유는 실연은 아니라
    호텔 숙박플랜 다니는데 빠져있는데 호텔밥이 맛있어서 많이 먹기때문이라고 대답...;;;
    (지인에 의하면 나카지마 쪽에서 찼기때문에 그 이유는 아닐거라고 함)

    이 소문 이외에도 아티스트 이노우에 요스이와의 불륜과 파탄등, 여러가지 추측이 있었지만
    궁금증을 해결해 줄만한 제대로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그 와중에 갑자기 나카지마가 방송을 펑크내고 지각이 잦아지는듯 문제가 심해지면서
    2011년 여름즈음, 사실상 갖고있던 레귤러 방송 4개에서 모두 강판되고 무기한 방송활동 중지에 들어감.

    한편, 파트너인 마츠시마는 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고
    방송활동도 변함없이 활발히 하고 있으며 사무실까지 차려서 사장취임하고 독립한 마당이라
    콤비 불화설까지 퍼지게 됨.
    어쨌든 한동안 나카지마는 방송에서 볼수 없게 됨


    그러다가 2012년에 뻥 터져나온게 600만엔 월세 체납 소송 사건. 
    3.jpg
     
    이 사진의 집이 나카지마가 살고 있는 시부야구의 고급맨션인데
    자택맨션과 맞은 편의 개인 사무실 용도로 쓰고 있는 맨션의 월세를 몇달째 지불하지 않고 있어서 소송 걸림.

    그냥 이 사건이 평범한 소송이면 물론 이게 화제가 될 거리는 아님.
    하지만 이 사건을 단순한 소송으로 끝낼수 없었던게,

    나카지마가 너무도 수상한 점쟁이와 동거한다는 점.
    이 점쟁이랑만 같이 사는게 아니라 점쟁이 아줌마의 어머니, 이모, 이모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 점쟁이 아줌마한테 세뇌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다는 점.
    그리고 자택맨션의 소유자 역시 연예인이라 소송을 하는걸 꺼려했는데 나카지마의 부모님이 사정사정한 끝에 소송하게 되었다는것! 

    4.jpg
                     나카지마를 세뇌시킨 점쟁이 이와사키 리에


    나카지마가 이 점쟁이한테 세뇌당해 있다는게 거의 확실시 되는 이유가,
    1. 소송 전에 이미 체납 월세 지불요구, 퇴거명령에 고소 후에는 법정 출두 요구까지 나왔는데 나카지마는 죄다 무시로 일관했고.

    2. 몇 날 며칠 집에서 나오지 않는 것은 기본, 가족들이 경찰까지 부르고 찾아가서 나오라고 울고불고 했어도 만나주지 않는다는 것.

    3. 맨션 집세 체납이 보도된 이후에도 전화해준 지인한테 나카지마가
    [그 사람(점쟁이)를 믿으면 안되는건가요?]하고 반론할정도로 전혀 자신이 놓여져 있는 상황에 대한 이해가 없던것

    4. 나카지마의 동료 연예인들의 증언으로는 식사 약속이나 사석에서 만날 때도 언제나 그 점쟁이와 함께다녔고
    나카지마가 그렇게 그 점쟁이의 눈치를 많이 봤다는 것. 돌아갈때도 가도 돼?하고 물어볼 정도였다고 함.

    5. 이 점쟁이 아줌마가 과거 세뇌했던 다른 피해자가 있다는 점.
    그 피해자 인터뷰에 의하면 친구들 사이를 다 이간질 시켜놔서 자기 말만 듣도록 만들었다는...ㅎㄷㄷ 

    5.jpg
     

    ---------------------------------------------------------------------------
     【나카지마 소동의 경위】

    나카지마는 2009년부터, 도내 자택에서 자칭 점쟁이라는 여성과 동거를 시작.
    11년 4월에는 소속 사무소인 쇼치쿠 예능이 건강상태의 문제를 이유로 휴양을 발표하였다.
    11년 7월에는 연락을 할 수 없게 된 부모님이 나카지마의 몸을 걱정하여 "인사보호요구"를 제출.
    그 뒤, 나카지마를 도내 병원에 입원 시켜 점쟁이와의 거리를 멀게 하였지만,
    퇴원 후에는 다시 점쟁이의 곁으로 돌아가버려 "탈환"계획은 실패로 끝났다.

    같은 12월에는 부동산관리회사가 도내의 사무소맨션의 집세 체납분(6개월분)등
    약 650만엔의 지불과 퇴거를 요청하며 도쿄지방재판소에 제소.
    올해 2월 10일에는 사무소 명의인 맨션의 건너편에 있는
    자택 맨션의 집세 체납의 지불(약 390만엔)을 요구 하며, 모토키 마사히로 부부가 제소.
    사무소 맨션에 대해서는 2월 28일에 나카지마 측의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판결 5일전인 23일에는 고급 가구가 중고가게 업자에게 판매 당하였다.

    http://별headlines.yahoo.co.jp/hl?a=20120305-00000049-dal-ent
    ----------------------------------------------------------------------------


    그리고 집세체납소송의 판결이 내려진 3월 28일 오후에
    소속사무소인 [쇼치쿠 예능]의 사장이 변호사들과 함께 자택맨션으로 가서
    문을 잠근 채 방을 나오려고 하지 않는 나카지마를
    약 2시간에 걸쳐 설득한 끝에 방에서 끌어나와 구출했음.

    다른 곳에서 부모님의 보호하에 요양 중이라는데
    나카지마의 어머니 말에 의하면
    나카지마가 가진 돈은 전혀 안남아 있다고..... ㅎㄷㄷㄷ

    ----------------------------------------------------------------------------

    이게 작년 3월 달에 있었던 일인데
    딱 1년이 지난 오늘 나온 인터뷰 기사.... 

    6.jpg
     
    오셀로 나카지마, 세뇌 「당하지 않았다」
    구동거녀 「만나고 싶다」

    세뇌소동과 집세체납문제를 일으켜, 몸상태가 걱정인 오셀로의 나카지마 토모코(41)
    27일 자신의 상태와 앞으로에 대하여 처음으로 이야기했다.
    요양하고있는 도내의 시설에서 퇴원하는 길에 직격.
    나카지마는 세뇌소동에 대하여 <마인드 콘트롤 당하지 않았다>라고 강하게 부정.
    당시 동거하고있었던 여성을 <만나고 싶다>고 재회를 열망했다.

    올해 입소해서 2개월정도 요양하고있던 도내의 시설. 퇴원절차를 마친 양친과 함께 나오던중
    스포니치가 직격하자, 순간 놀란 표정을 지었지만 발을 멈추고 대응. 기자의 질문에 침착한 어조로 대답했다.

    작년 2월까지 점쟁이로 알려진 여성과 그 가족과 함께 자택 맨션에서 동거.
    집세 체납소동을 일으켜 <여성에게 마인드 콘트롤 당하고 있다> 등으로 보도되었다.

    그런 나카지마에게 <지금 하고싶은 일>을 묻자, 가장 먼저 말한 것은 그녀와의 재회.
    <그녀와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그 점쟁이에의 집착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에게) 폐만 끼쳐버렸다. 그녀는 일반인. 내가 나빴던 것뿐이지, 마인드 콘트롤 같은거 당한적 없다.>고 옹호했다.

    그 여자의 영향으로 금전면에서 곤궁해져, 집세를 체납한 것에 대해서도
    <그녀는 전혀 관계없다. 내가 돈을 엄청 쓰는 사람이었던 것뿐> 이라고 설명.
    <그녀의 가족에게도 폐를 끼쳐버렸다. 내가 (보도가) 다르다는 것을 (세상에) 말하고싶다.>고 강조했다.

    약 2년간, 멀어져버리고 말았던 일에 대해서는 <복귀하고싶다. 예능계의 일에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의욕적인 자세를 보였다.


    http:// 별headlines.yahoo.co.jp/hl?a=20130328-00000068-spnannex-ent

    -------------------------------

    치료는 세뇌 푸는 전문가에게 의뢰했고
    작년 11월에 마인드 콘트롤에서 해방되었다고 판단되어서 복귀설도 돌았지만
    결국 무산되고 올해 들어서 다시 입원했던건데 아직도.....

    +

    점술가한테서 빼내오는것도 소속사에서 나서서 했었고
    소속사에서 그 점술가 못 만나게 하고 연예계 복귀준비를 도우면서, 나카지마를 끝까지 믿고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나카지마가 자기는 세뇌당한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복귀는 점술가 만나고 난후에 하고싶다고 함.
    이 문제로 소속사랑 대립하다가 3월 28일자로 소속사에서 나가기로 했다고 오늘 아침 발표함.
    콤비도 사실상 해산하고 솔로로 복귀선언

    아이고... 말려주는 소속사마저 없으면.....ㅠㅠ

     
     
    출처 : 더쿠스퀘어
    작성자 : 748008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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