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본 글을 퍼왔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리아 가맹점 관련질문 입니다.
답변 5 | 조회 420 **리아의 가맹점에 대한 횡포를 고발합니다...그리고 한가족의 생명이 달린 글 입니다.
**리아의 2007년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홈페이지에 열람된 점포수는 모두 744개점이며, 직영점 109개 가맹점 635개 점입니다.
직영점보다는 가맹점의 숫자가 월등 많습니다..**리아 2007년 매출은 2400억으로 신고가 되어 있습니다...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중 대부분은 가맹점에서 매출을 올려 주고 있습니다..
직영점은 본사 **리아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점포이고, 가맹점은 개인돈을 100% 투자해서 개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말합니다.
가맹점의 경우 **리아를 낼려고 하면 적어도 점포의 평수는 50평 이상, 장소는 거의 A급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권리금 및 보증금만 해도 수억원이 되고, 인테리어비, 기계설치비등...약 5 ~ 10억이상의 돈이 투자되어야 하는 정말 고가의 가맹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약 기간은 최초 5년 계약기간에 1500만원 소멸 가맹비를 내야 하고, 그후 3년 연장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년 연장 계약시나 5년 재계약시 본사의 횡포가 정말 도를 넘는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방송에 자주 나오는 **리아 카페 형식 이라는 새로운 인테리어를 하라고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아니면 폐점하라는 식의 반 협박적인 강요도 하고 있습니다. 직영점은 무슨 돈이 있어서 그런지 거의 카페형식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있습니다.
**리아의 50% 이상이 월매출 4000~5000만원 사이의 점포 입니다. 본사에서 자재비 및 시설보수 유지비 명목으로 약 47 ~ 50%의 자재비를 가져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 4000만원의 매출인 점포인 경우..본사에서 가져가는 돈은 약 2000만원이며, 나머지 2000만원으로 운영 해야 합니다.
인건비는 본사권장으로 약 12~14 %를 사용하라고 합니다...하지만 권장 인건비에는 상시근무자 즉 매니져의 급여는 빠져있습니다.
**리아는 가맹점에서 1인당 교육비(약 100만원)를 지불해서 매니져 교육을 보내야만 합니다..가맹점당 점장 1명 매니저 2명으로 필히 채용해야 패널티를 당하지 않습니다...인건비만 알바 및 매니져급여로 약 1000만원이 지불되며, 전기 가스요금으로 약 200만원, 집세 500만원, 식대 및 잡비 100만원, 창업시 금융융자 이자를 제하고 나면 생활비 및 세금을 낼돈 조차 빠듯 합니다. 아니면 마이너스 운영입니다.
이런상황에서 계약 기간이 종료가 되었다고, 카페형식으로 변경하라고 강압적으로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 카페형식으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인 pos교체(약700만원), 메뉴보드교체(전면위의 형광등이 매입된 메뉴판,약 500만원), 의탁자교체(80석기준 약1500만원 소요), 플로어 바닥공사 및 인테리어 교체 (평당 약 200~250만원) 50평기준 약 1억 이상의 인테리어 비용이 소요 됩니다..
장사도 안되는 상황에서 1억이나 다시 투자를 하라고 하니... 아니면 자진 폐점신고를 하라고 합니다...
올해처럼 경기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1억을 다시 투자하라고 하니...결국 폐점하라는 소리와 마찬가지 입니다...본사에서는 30개월 무이자로 해준다고 하지만 한달에 300~400만원의 할부금을 매월 낼려고 하니...지금도 마이너스 운영인데...점포의 멀쩡한 의탁자 및 인테리어도 다 폐기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 없는 말입니다...처음 점포를 낼시에는 별에별 감언이설으로 점포만 내면 정말 일확천금이나 벌 것처럼 유혹하여 꼬시더니, 계약기간이 다되니깐 안면 몰수하면서 폐점을 하던지, 인테리어 변경으로 재계약을 하던지 마음대로 하라고 합니다...
제가 처음 투자한 전재산인 몇억은 그냥 물거품이 되어야 하나요..정말 억울 합니다. 피눈물이 납니다. 재계약이 안되면 폐점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제가 몇십년동안 벌은 퇴직금 및 은행 융자금, 친지로 부터 빌린 운영자금등등...앞날이 깜깜 합니다. 눈물이 나서 이글을 써야하는 제자신이 정말 비참하기 합니다.
재계약 이외에도 버거 세일이라고 해서 반 강압적으로 강요아닌 강요를 하고 있습니다..겉으로는 법적으로 판촉계약서를 상호 합의하에 한다고 하지만은 안하게되면 본사 눈치를 봐야 하고, 주위의 직영점에서 전부 세일을 하고 있으니 제가 운영하는 점포는 당연히 소문이 비싸다고 나겠지요. 그러면 매출 떨어지고...
예를 들어 얼마전에 실시한 3900원짜리 세트를 3000원에 한시적으로 판적이 있습니다...가맹점은 900원의 손해를 보면서 팔지만 본사 지원금은 딸랑 170원만 지원해 준다고 계약서에 적혀 있습니다...이게 말이 됩니까? 900원이면 적으로 450원은 지원해줘야 당연한 것 아닌가요? 분명 공정거래 가맹사이트에는 판촉비용분담기준이 50%로 되어 있습니다...공정거래에도 허위로 신고 한 것입니다. 롯데리아에서 유명한 런치타임메뉴...5900원 6100원 짜리를 4000원 4500원에 세일하면서 본사에서 받는 반촉지원금은 450원 입니다.. 직영점은 3500원까지 팔고 있더군요...
이런일은 빙산의 일각 입니다. **칠성에서 유효기간이 다된 음료를 **리아에서 판촉물로 끼워 팔기, 모자 및 목도리 판촉 강요,
각종 팩세트로 가격 다운판매등등...이루 헤아릴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가맹점은 직영점을 먹여 살리기위한 수단입니다...예로 직영점의 알바생은 직영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30% 할인해서 살수 있는 할인카드를 따로 갖고 있습니다. 유니폼도 직영점은 최신의 새로운 유니폼을 먼저 입힙니다. 직영점 자재 대금도 가맹점보다 약 20~30% 싸게 들어가는 것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365일 종일 세일하고 있는 직영점이 가맹점 주위에 들어오게 되면 당연히 가맹점은 고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암튼 얼마 안남은 재계약 종료기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폐점이냐, 다시 빛을 내서 운영을 하냐...정말 몇달동안 잠을 제대로 자본 적이 없습니다.. 일 할 의욕도 없고...
심지어는 강에도 가 보았습니다. 가족생각으로 다시 돌아왔지만...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앞을 가려......어떤 말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폐점하면 저한테 남는 것은 신용불량자라는 굴레와 거리에 내몰릴 가족입니다...
집을 근저당 잡혀서 권리금을 지불 하였고, 운영자금의 부족으로 카드 빛 낸 것, **리아에서 구입한 1500만원의 아이스크림기계 팔아봐야 150만원..정말 제돈 몇억은 다 어디로 갔는지..
그런데도 본사 **리아는 동반자적인 가맹점을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오로지 자기본사만의 이미지 및 이익 추구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맹점 하나가 폐점을 하게되면 거기에 딸린 가족, 개인의 비참한 삶, 경제적인 손실등은 아예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런 **리아가 과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글을 읽는 분은 그렇다고해서 **리아를 적대시 해서는 안됩니다...대부분의 **리아는 비참한 가맹점 이니깐요...
가맹점을 살려 주십시요..
한가족의 생명이 달린 글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정말 사실이라면 무섭네요 ㄷㄷㄷ
저도 체인점을 운영하지만
ㅠㅠ
대기업의 횡포는 어딜가나 여전하군요ㅠㅠ
오래된글이지만 저분 어찌 되셧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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