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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54136
    작성자 : 꼬물꼬물꼬물
    추천 : 385
    조회수 : 47514
    IP : 121.164.***.61
    댓글 : 109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8/05 21:44:33
    원글작성시간 : 2011/08/05 20:12:53
    http://todayhumor.com/?bestofbest_54136 모바일
    (유머x) 대중교통 성추행범의 뻔뻔함

    저는 20살 여자이구요, 어제 밤 버스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버스 창가쪽에 앉아있어고 중년의 아저씨가 제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제가 반바지를 입고있었는데 옆에 앉은 아저씨가 제 다리를 보고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가방에서 물병 꺼내는척 하면서 가방으로 교묘하게 다리를 가렸습니다.
    약간 불안했는데 혹시나 무슨일이 있겠냐는 생각에 계속 앉아서 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아저씨가 무릎에서부터 허벅지까지 쓸러올리더라구요.
    너무 당황했지만 5초~10초동안 생각을했습니다.
    실수로 살이닿은건가 고의로 만진건가, 고민할 필요도 없이 고의적인 행동이었습니다.

    너무 당황한나머지 소리 지르고 고래고래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저씨 꿈쩍도 안하고 눈만감고 있더군요.
    '아, 딱걸렸네 어쩌냐' 이런 표정이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은 계속 저를 주시하고 있었고 저는 제 다리를 왜 만졌냐며 추긍했습니다.

    조용하던 아저씨가 갑자기 자기는 전화를 받았다며 둘러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전화기 꺼낸적도 없으면서 무슨얘기하느냐며
    그럼 수신된 통화있나 좀 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황하고 핸드폰은 저에게 주지 않고 왜 선량한 시민을 이상하게 몰아가냐며 따졌습니다.

    제가 그럼 블랙박스 확인하자고 하고 몇차례 아저씨를 쏘아 붙였더니 
    갑자기 제 머리채를 쥐어잡고는 몇차례 흔들었습니다.
    저는 끝까지 굴할 생각이 없었고 주변 분들이 도와주실거라 믿었습니다.

    아니나다를까 뒤에 앉아계시던 젊은 남자분 몇분과 제 앞에 서계셨던 아저씨가 도와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굉장히 선량한 사람이라며 버스에서 꼬장을 부리고
    심지어는 저를  상습사기범으로 몰아갔습니다. 도와주신 분들도 한패가 아니냐며 정말, 
    적반하장이었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경찰서 앞에 저와 그 남자, 그리고 목격자분을 내려주시고 
    파출소에서 경관님들이 오셨습니다.

    저는 침착하게 상황설명을 하고, 목격자분들은 제가 추행당한것은 못보았으나 머리채를 잡힌것은 
    분명이 보았다고 증언해 주셨습니다.

    (저 도와주신 분들 제가 그날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했는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출소로 가는 차 안에서 그 남자는 자신이 잘못이 없다고 꼬장을 부렸고
    경관님은 학생 머리채 잡은건 폭행이라며 왜 그런 잘못을 했냐고 물었습니다.
    그 아저씨의 반응이 정말 웃기더군요. 자신은 추행은 물론 머리채도 잡은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파출소에 들어가서 그 아저씨는 자신의 지인들을 부르겠다며 늦은 밤에 여기저기 전화를했고
    조용히 하라는 경관님 말씀에도 아랑곳 하지 않았습니다.

    경관님께서는 저에게 일단 폭행죄로 입건하고 추행건도 조사하겠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고
    저는 절차를 모르니 그럼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잠시후, 그 남자의 지인들이 왔고 그 남자와 지인들이 밖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저에게 용서를 구하고 합의 보는 쪽으로 하라고 그 아저씨를 타이른 것 같았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아저씨가 들어왔고, 저에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욕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잘못했다고, 한번만 용서해 달라며 구구절절한 가정사까지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과는 받아들이겠으나, 아저씨의 잘못은 법정에 가서 재판 받으시라고 말했습니다.

    몇번이나 죄송하다고 말하던 그 남자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면서
    '아 ㅅㅂ . 변호사사서 소송한다 그래 ㅅㅂ'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정도로 만족하고 그냥 넘어갈까 잠시 생각했었는데 아저씨의 뻔뻔한 태도를 보니 절대 그럴 수 없었습니다. 

    저는 진술서를 쓰고 지장까지 찍고 집으로 갔고
    오늘 아침 경관님게 그 아저씨가 형사입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유에서 예전에 변태놈 경찰에 넘기신 여자분 생각이나서
    저도 용기내서 합의보지않고 그 아저씨를 법정에 세우게 되었습니다.
    오유에서 정말 많은걸 얻습니다.


    저는 어제 충격으로 밤에 한잠도 잘 수 없었습니다.
    여자분들 , 그리고 남자분들, 대중교통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성추행들 
    더 이상은 그냥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뻔뻔한 범죄자들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또 상습적으로 범죄를 저지를테니까요

    그리고 부디 대한민국이 깨끗한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8/05 20:13:19  115.139.***.224  가소
    [2] 2011/08/05 20:17:08  220.12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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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1/08/05 20:26:36  175.210.***.28  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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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치레(2011-08-06 15:10:18)121.149.***.21추천 0
    흥분을 한다고 아무에게나 막 부비면 그건 사람새끼가 아닌 그냥 개새끼인건데 무슨 말이 필요할까?,,,

    온 몸을 인도나 아랍권 여자들처럼 하고 다녀야 한다는것 과 같은 얘기는 그냥 병신 논리,,, 
    그렇다고 인도나 아랍권에서 성추행이 없는것도 아닌데,, 아니 더 심하던가?..

    무엇보다 중요한건 
    잠시의 쪽팔림이 무서워 침묵하는 사람은 성추행이나 성폭력에 대해 뭐라 할 자격이 없다는 것,,,

    고로 글쓴이 짱!!!  파이팅!!!
    댓글 0개 ▲
    zzomyak(2011-08-05 23:00:54)119.224.***.226추천 19/13
    가끔 이런 글 보면 후련하면서도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한때 (지금도) 쟁점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노출이 심한 옷이 성범죄를 유발시키는거 아니냐, 보라고 입는거 아니냐 vs 자기 만족을 위해서 입는거다 

    뭐 이런식의 쟁점들이 많이 있잔아요

    저도 남잔데 솔직히 눈앞에 노출이 심한 옷 입은 여자분이 지나가면 일부러 다른데를 봅니다 -_-

    친구들은 그게 더 이상하다고 하는데 

    그냥 보자니 눈길이 저절로 가고 그러다보면 여자분이 원치 않는 시선이 될지 모르니까요. 덕분에 친구들한테 착한척 한다고 맨날 욕먹죠.

    (솔직히 좀 억울한게 끈적한 눈빛과 이쁘네~ 하는 눈빛의 차이가 당사자에게 있다는건 좀 끈적한 눈빛을 보냈을때 격게 되는 책임을 생각하면 너무 뭔가 주관적이란 생각입니다.)

    물론 노출 심한 옷을 보고서 성추행 등의 성 범죄로 이어지는건 99% 남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1%는 좀있다 말씀드릴께요)

    상상과 현실은 분명히 다르고, 본능적인 욕구는 이성의 지배아래 있어야 하는게 당연한거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당연히 안그러시지만 분명히 그러한 점들을 (남자들이 시각에 약한거 노출심한 옷을 입으면 처다보는거) 악용하는 여자분들도 없다고는 말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적당한 예가 아닐지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여자애들중에 서구적인 몸매의 여자애들이 몇명 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아도 그냥 100m 앞에서 봐도 딱 눈에 뜨는 쭉빵들이죠. 

    한번은 같이 밥을 먹는데 정말로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는 민망한 옷을 입고 왔더랬죠. 

    그 친구 가슴 사이즈가 D 컵이라고 했으니깐 엄청 큰거겠죠 뭐 딱 보기에도 커보입니다만. 몸은 날씬한데 가슴이랑 엉덩이는 아주 거대한 솔직히 몸매 때문에 그친구랑 친해진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ㅎㅎ ( 싸이즈는 그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_+ 한국엔 맞는 속옷이 잘 없어서 속상하다고 하길래 물어봤죠 -저랑은 이런 대화도 스스럼 없이 하는 사입니다)

    암튼 브이넥 티를 입었는데 가슴이 너무 도드라지고 가슴부위가 노출도 많이 되서 친군데도 민망하더라구요. 

    그 친구 만나는데 주변에서 남자들이 그 여자애를 쳐다보는게 제가 느껴지더군요 차로 타고 가면서 휘파람을 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만나자마자 욕을 한바께스 했습니다 옷 그따위로 입지 말라고 나한테 무례하게 벗고 나오냐고 -_- 

    그러면서 약 3% 정도 우쭐한 마음으로 거리를 걸었죠 남자들의 부러움을 느끼며.. 일부러 오래 걸었냐고 물어보시면 아니라고 대답하긴 힘들겠군요. ( 그 친구랑 저는 그냥 정말 친굽니다 서로 맘에 드는 사람 보여주고 하는)

    뭐 각설하고 카페에서 밥 먹었는데  마주 앉아서 이야기 하면서 하늘보고 오른쪽만 보고 먹었습니다. 

    원래 말할때 눈 마주치고 말하는데 눈을 마주치면 바로 아래가 -_- 이친구한테 실례가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고 먹었죠 

    이 예를 든 이유는 

    이 친구는 자기의 가슴이 그리고 몸매가 상대에게 섹스어필 하다는것을 120%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옷도 가슴이 도드라지는 옷을 주로 입고, 그러면서 저에게 했던 말이 같이 공부했던 아랍 사람이 있는데 자기 가슴 쳐다볼때마다 눈을 뽑아버리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그럼 가리고 다니라고 애꿎은 사람 눈 뽑지 말라고 -_- 

    근데 그 친구는 계속 그런 옷을 고집하더라구요 마치 보는 사람이 이상한거다 라는게 당연한듯.

    여자분들 잘 모르시겠지만 남자들은 시각에 정말 약하고 본능입니다 

    여자가 고개 숙일때 옷사이로 가슴 보이는거 남자들 거부하기 힘든 유혹이죠 

    근데 그 친구 그거 알면서 맘에 드는 사람 앞에서 의도적으로 볼펜 떨굽니다 (친구가 이야기 해줬어요 저한테)

    아무튼 이 친구는 그 정도에서 멈추지만 제가 아는 다른 애중엔 진짜 몸을 무기로 사용하는 쭉빵애도 있습니다. 

    그런 애들 볼때 무서운게 뭐냐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호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그런 어필을 하는건 말릴생각이 없지만 

    만에 하나 이 친구들이 맘 나쁘게 먹으면 남자 하나 성추행범 만드는건 일도 아니겠다 싶더라구요.

    솔직히 여자가 벗고 덤비면 아무도 못이깁니다 게이가 아닌이상요. 

    최선의 상황은 그런 일이 생길 낌새가 있으면 바로 자리를 피하는거죠.

    물론 그래도 대부분의 아니 거의 모든 상황에서 과실은 남자쪽에 있죠. 

    여자가 벗도 다니는게 나를 위한것도 아닐뿐더러 살색이 많이 보여도 만지라고 하는게 절대 아니란거 다 알죠. 

    하지만 남자 하나 엿먹일려고 작정하고 덤비면 방법이 없다는것도 알아주시고

    그리고 제발 버스나 지하철에선 가디건 같은걸로 좀 두르시고 가리세요 

    진짜 황당한게 지하철에서 몸이 어쩌다 닿으면 불쾌한 눈빛 보이시는 여자분들 솔직하게 눈찔러버리고 싶습니다 

    어디서 오크처럼 생긴것들이 먼저 디펜스질이야! 이러면서요

    저도 제가 원하지 않는 사람이 저 만지는거 싫습니다.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해해달라는게 아니라 본인도 미안한줄 알라는거에요 

    본인이 남에게 불쾌함을 주는건 전혀 생각 못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댓글 0개 ▲
    꼬물꼬물꼬물(2011-08-05 20:14:44)추천 33/8
    부디 이글이 베오베로 가서 많은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고양이군(2011-08-05 20:17:24)112.156.***.110추천 25
    아 이런글 올라오는게 오유하는 또 한가지 맛이지!
    이제 나머지 30가지 맛을 찾아볼까?
    댓글 0개 ▲
    황금개(2011-08-05 20:17:27)61.79.***.152추천 66
    그런놈들은 내가 말했지만 같은남자로써 감싸주기도 싫을 뿐더러 기회가 된다면 좌우고환을 번갈아 걷어차주고싶음
    댓글 0개 ▲
    기아차포터(2011-08-05 20:17:33)211.115.***.56추천 1
    사,, 사랑합니다..

    2번째 맛
    댓글 0개 ▲
    딜도(2011-08-05 20:18:05)112.150.***.43추천 13


    댓글 0개 ▲
    잉간승리(2011-08-05 20:18:20)124.56.***.69추천 80
    유머자료게시판인데... 이런글은 자유게시판이 어울린데요 ;
    댓글 0개 ▲
    _SemperFi__(2011-08-05 20:19:22)121.133.***.103추천 5
    미친놈이네

    같은 남자라는게 수치스럽다
    댓글 0개 ▲
    바바붕가(2011-08-05 20:19:22)121.157.***.90추천 94
    아 님 하나 빼먹었잔아요

    남자새끼가 존나 빌고있을때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 빼드셨네요

    다음부턴 꼭 챙기시길 ㅋ
    댓글 0개 ▲
    ID아이유♥(2011-08-05 20:24:29)61.101.***.92추천 8/3
    쓰레기같은놈ㅡㅡ
    남자의사ㅊㅣ다
    댓글 0개 ▲
    황금개(2011-08-05 20:25:16)61.79.***.152추천 101
    1수치...수치...
    댓글 0개 ▲
    허허54755;(2011-08-05 20:26:29)175.210.***.28추천 2
    뭐..쿨하게 추천해서 조회수를 올려줘야지요이런글은.
    아니딱히 내가쿨하다는게아니라
    댓글 0개 ▲
    켈베군(2011-08-05 20:32:56)58.239.***.120추천 2
    잘하셨어요..-_-)b
    댓글 0개 ▲
    이런거시러(2011-08-05 20:33:28)27.115.***.22추천 1
    hurejasick
    댓글 0개 ▲
    민폐남(2011-08-05 20:35:42)220.93.***.185추천 5
    아 부디 개새끼가 세끼 콩밥을 먹는 후기가 올라왔음 좋겠다.
    댓글 0개 ▲
    [본인삭제](2011-08-05 20:37:07)210.57.***.159추천 5
    댓글 0개 ▲
    샤라랄라랄라(2011-08-05 20:37:27)112.186.***.189추천 44
    진심 변태자슥이 뻔뻔하기까지 하네요. 요새는 왜이리 죄지은 놈들이 고개 빳빳히 들고 다니는지.
    정말 대단하세요. 기분 아직도 많이 더럽고 찝찝하실텐데, 응원해 드리고 싶어요~
    저도 예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막차 기다리고 있는데 변태아저씨가 저를 비롯한 다른 여자들 (정류장에 거의 여자들밖에 없었음)
    가슴이랑 다리를 아니, 너무 대놓고 쳐다보고 눈도 똑바로 마주쳐서 기분 더러웠다가 나중엔 무서웠던 기억이 있는데..
    정말 남일 같지가 않아요~ 그 변태시키도 일부러 겁주려고 대놓고 세게 나간것 같네요. 힘내세요!!! 꼭 원하는 결과 얻으시기를!!
    댓글 0개 ▲
    허자(2011-08-05 20:39:22)222.98.***.164추천 2
    잘 하셨습니다.
    그냥 보내는 것이 답.
    댓글 0개 ▲
    소인(2011-08-05 20:40:49)124.199.***.247추천 6
    아 진짜 아저씨 왜 그러지,, 내가 다 짜증이나네..
    댓글 0개 ▲
    류헨지니팬(2011-08-05 20:41:16)121.169.***.192추천 6
    저런놈들 보면 싸대기 때리고 싶다 진짜 ㅠㅠㅠㅠ
    댓글 0개 ▲
    우잉우잉(2011-08-05 20:41:25)121.182.***.216추천 9
    정말 잘하셨습니다

    그런인간들 뿌리를 뽑아버려야함
    댓글 0개 ▲
    유학생1(2011-08-05 20:43:05)175.195.***.180추천 15
    왜 성추행범 새끼 때문에 피해본 사람이 계속 피해봐야되지..파출소가고 법원가고..
    진짜 성추행범들은 화학적 거세를 시켜야지 원.
    댓글 0개 ▲
    마틴프리먼(2011-08-05 20:43:19)110.10.***.239추천 11
    똑부러지게 잘 하셨어요...!!! 님같은 여성분들이 많아야 변태들이 활개를 못칠겁니다 짐승색끼들  
    댓글 0개 ▲
    브리타니아(2011-08-05 20:43:33)121.181.***.248추천 47
    오유 오래안했지만 유머x 는 진짜 보기싫다 반대해야지 좋은글이든 나쁜글이든 유머x가 싫을뿐  통일기사라고 해도 우리 한민족이 다시 뭉친다고 해도 유머x라면 반대를 눌러야지
    댓글 0개 ▲
    SImukaa(2011-08-05 20:44:59)121.190.***.235추천 5/4
    추천 x ip신고 o
    ㅋㅋ게시판을 하나로 통합하등가

    이게 뭐여
    댓글 0개 ▲
    안생길듯(2011-08-05 20:59:00)125.176.***.23추천 5/13
    오늘 지허철를 탓는데 말이야
    아주이쁜 처자가 내옆에 안더라도 
    내 할매도 젋을땐 이렇게 이뻣엇지 하고 
    보고 잇엇지 할매 생각에 아주 신이낫어 
    가서 할매라도꼭 안아주고 싶엇지
    근데 갑자기 내주머니에서 할매한체줄 편지가
    떨어진거야 난그편지를 주우려고햇는데 허리가 아파서 천천히 주울수
    밖에 없엇지 살작 처자의 다리에 손이 다앗지만 편지를 주은것이니
    상관없겟다하고 가만이 잇엇지
    아니 근데 말이야 이처자가 맛이갓는지
    내가 다리를 만졋더군 나는 황당해서 
    말을 이울수가 없엇어 그리고 갑자기 내 할매한테서 전화가 온거야
    댓글 0개 ▲
    안생길듯(2011-08-05 20:59:00)125.176.***.23추천 12/16
    오늘 지허철를 탓는데 말이야
    아주이쁜 처자가 내옆에 안더라도 
    내 할매도 젋을땐 이렇게 이뻣엇지 하고 
    보고 잇엇지 할매 생각에 아주 신이낫어 
    가서 할매라도꼭 안아주고 싶엇지
    근데 갑자기 내주머니에서 할매한체줄 편지가
    떨어진거야 난그편지를 주우려고햇는데 허리가 아파서 천천히 주울수
    밖에 없엇지 살작 처자의 다리에 손이 다앗지만 편지를 주은것이니
    상관없겟다하고 가만이 잇엇지
    아니 근데 말이야 이처자가 맛이갓는지
    내가 다리를 만졋더군 나는 황당해서 
    말을 이울수가 없엇어 그리고 갑자기 내 할매한테서 전화가 온거야
    나는 할매전화가 오면 바로받거든 
    할매전화를 받고나서 그처자가 내 핸드폰에 수신기록좀 보재는거야
    아유 나는 보여주기 실엇지 우리 할매가 귀염둥이내사랑♥ 으로 저장 되잇엇거든
    누가봐도 변태로 오해 받을만한 할매의 저장된 이름이엿어
    그래서 나는 극구 부인햇지 안보여주기로,


    아 시발 저아저씨 시점을 글쓸려햇는데
    아저씨가 너무 잘못한게 많고 확연해서 못쓰겟다

    댓글은 망함
    댓글 0개 ▲
    한글맞춤법(2011-08-05 21:00:27)222.118.***.58추천 16/7
    왜 유머자료게시판에 유머x를 올리는지 이유나좀 들어봅시다
    댓글 0개 ▲
    sharpscar(2011-08-05 21:04:28)218.52.***.207추천 2
    개새키들이 잘못을 했으면 잘못했다 말하고 뉘우칠일이지

    그리고 오해라면 오해라고 정중하게 말하고 (고의가 아닌 무의식중에 살결이 접촉이 있는경우가 없지않아 있음)

    오해를 풀려고 노력을 하든가 

    말로안된다고 머리끄댕이잡고 선량이고 뭐고 주접떠니까 저렇게 입건 ㅋㅋ
    댓글 0개 ▲
    한화송골매(2011-08-05 21:06:22)211.59.***.240추천 2
    위에분 말씀처럼 당당하게 맞서세요. 멀쩡한 남자라면 누구든지 도와줄거에요.
    댓글 0개 ▲
    꼬물꼬물꼬물(2011-08-05 21:23:19)추천 19/5
    제가 오유에 을 처음올려봐서ㅠㅠ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게시판 성격에맞도록 올리도록하겠습니다 ㅠ
    댓글 0개 ▲
    너에게바란다(2011-08-05 21:33:13)211.195.***.231추천 2/4
    글쓴이님 완전 잘했어요.

    아유 기특해서 머리채를 휘어잡..


    아니 쓰담쓰담해주고 싶네
    댓글 0개 ▲
    후롱로(2011-08-05 21:35:10)14.33.***.228추천 0
    인실좆!
    아깝다!! 인실좆 해주셔야 하는데!!
    댓글 0개 ▲
    꿈도희망도..(2011-08-05 21:46:04)211.255.***.225추천 2
    우왕 내가 추천눌러서 베오베감여
    댓글 0개 ▲
    써보세요(2011-08-05 21:48:42)175.124.***.67추천 3
    앞으로도 저런 놈들 보면 절대 합의보지 마시고 무조건 신고하세요
    댓글 0개 ▲
    치킨사랑(2011-08-05 21:49:46)112.154.***.145추천 3
    요즘 무슨 성추행범 바이러스라도 있나 왜이렇게 전국 곳곳에서 변태새끼들이 극성이지
    댓글 0개 ▲
    (2011-08-05 21:52:15)58.236.***.82추천 2
    다들 똥을 피하라고들 많이하죠.. 근데 누가뭐라해도 피하는것보다 치우는게 더 백배천배 좋은일인거죠. 피하지않고 잘대처해주셔서 덕분에 제2의 피해자가 생기지않도록 해주셨네요.
    댓글 0개 ▲
    OhiyoGoza(2011-08-05 21:53:33)121.148.***.37추천 2
    잘하셧네요~ 남자로써 쪼까 쪽팔리넼;;
    댓글 0개 ▲
    47225;느님(2011-08-05 21:54:35)211.226.***.16추천 3
    뜬금 없지만

    정 말

    미 쳐 가 는 대 한 민 국

    입니다.
    댓글 0개 ▲
    쇼팽(2011-08-05 21:56:40)121.149.***.223추천 11/25
    본인이 하고 다니는 행동이 치한들에게 성욕감을 준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깨끗한 나라 물론 중요합니다. 오유에 글을 올릴 정도면 남자들의 입장도 물론 들었을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대다수가 남자인 오유에서....
    그렇다면, 치한이 무릎에서 허벅지까지 손을 댈 정도면 그냥 보기에도 짧은걸 입었을텐데 왜 본인의 생각만 어필하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치한이 100% 잘못했지만 그렇게 다닌 여자의 책임 또한 1% 없다고 볼순 없습니다. 
    제가 전에도 댓글을 단적이 있고 오유 게시판에도 치한들은, 짧은걸 입은 여자나 달라붙는 옷을 선호하고 타겟으로 잡는다는 다큐~기사를 올린 적이 많습니다. 
    댓글 0개 ▲
    갈포드(2011-08-05 21:59:54)168.188.***.41추천 26/3
    위에 뭐 병신같은 새끼가 똥을 싸지르는구만
    100퍼센트 + 1퍼센트는 전체가 101퍼센트냐?
    어디서 이상한건 줏어먹어서 여자책임이니 지랄을 싸고 앉았네
    댓글 0개 ▲
    대벌레(2011-08-05 22:01:14)180.69.***.76추천 7/11
    1 남자라면 다들 성욕감 안드는게 이상한거죠 게이빼고
    그걸 머리속에서만 다들 변태적인생각 하던가 안하던가..
    변태적인 생각을 실행하는 사람이 병신인거죠..
    여자는 치마빨인데 허허..
    댓글 0개 ▲
    여님(2011-08-05 22:02:41)222.98.***.115추천 18
    ↑  되도 않는 소리 하고있네
    댓글 0개 ▲
    쫑쫑(2011-08-05 22:04:39)221.142.***.213추천 15
    헐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이에여 짱 
    저도 음란전화땜에 오유에도 몇번 글올렸었는데 ^ㅠ^
    진짜 완전 짱 잘하셨어요 ! 

    저도 합의 안보고 그냥 법적으로 해결하기로함 ㅎㅡㅎ 
    몇일전에 담당형사님께서 검찰로 넘어갔다고 연락이 오셨는데 ..그다음부터는 감감무소식 
    ㅜㅜ....우잉 다음에 한번 형사님께 전화드려야겠어요 

    변태없는세상만세~_~
    댓글 0개 ▲
    소통불능(2011-08-05 22:12:12)58.231.***.93추천 5
    이해가 안가는게 지 가려운 것도 아니면서
    왜 남의 다리를 긁어주는건지.. ㅉㅉ
    독일처럼 약물적 거세형이라도 도입해야하는건 아닐지...
    댓글 0개 ▲
    꼬물꼬물꼬물(2011-08-05 22:12:34)추천 12
     1 제가 쫑쫑님 글보고 용기내어 경찰서갔어요 용기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0개 ▲
    스페셜원(2011-08-05 22:13:20)180.69.***.211추천 3
    아주 잘하셨습니다....

    저런X은 콩밥좀 먹여야 합니다..

    ps. 게시판 성격에 맞게 글을 올렸으면 합니다.
    제목에 (유머x)라고 하신걸 보니 모르고 하신것도 아닌거 같은데.... 
    제가 까칠한건지?? ㅈㅅ
    댓글 0개 ▲
    wAiKiKi(2011-08-05 22:19:38)218.54.***.177추천 11
    아... 씨발 새끼들....또 열처받네...

    진짜 중년분들이 좀 심하던데요...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이 더많다는 건 알지만

    솔직히 중년분들은 완전 대놓고 보데요...보는건 자기 맘이지만

    인간적으로 남자 친구가 뻔히 옆에서 눈마주치고 있는데도 

    보는건 머죠? 한번 처발라 줘야 되는 건가요?

    진짜...어르신들중에 그러는 분들 있음 적당히 힐끔이라도 보는척하던지...

    이젠 솔직히 안참고 바로 욕해버릴라고요
    댓글 0개 ▲
    매듭(2011-08-05 22:22:59)121.145.***.84추천 15
    아주 잘하셨습니다 
    다만 머리채 잡혔을때 도와주신 남자분들,
    목격자로 증언서준 분들한테는 일부러 연락해서라도 감사표시 좀 해주세요

    위급한상황에서 자기 피해보는것 마다않고 도움주는 분들이 
    도움을 주면 번거로운 고생만 겪게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유가 뭔지도 모르는사람이 대부분일텐데 여기다가 감사하다 적어놓는게 좀아쉽네요
    늦었더라도 도움주신분들께 꼭 감사연락드리길바래요
    댓글 0개 ▲
    새벽일꾼(2011-08-05 22:25:00)58.140.***.244추천 1
    잘하셨습니다.
    미친 변태가 많은 세상이라...
    저는 장거리 버스를 탈 일이 없지만, 만약에 타게 된다면,
    그래서 옆자리에 여자 분이 앉는다면, '미리 제 신분 밝히고 안심시켜드려야 하나?' 그런 생각까지도 요즘 들더군요.
    댓글 0개 ▲
    [본인삭제](2011-08-05 22:25:44)112.144.***.179추천 2
    댓글 0개 ▲
    여성가족부(2011-08-05 22:45:43)112.185.***.55추천 0
    아오
    댓글 0개 ▲
    방가(2011-08-05 22:49:07)61.75.***.9추천 9/3
    대체 댓글에 부지런히 반대 누르는 폭풍 호구는 누굽니까 대체 ㅡㅡ
    댓글 0개 ▲
    maga(2011-08-05 23:03:53)118.220.***.115추천 0
    사과라는게 예초부터 할놈이면 개짓거리도 안하지??
    참 남자로 할말이 없게하네 개새끼 떼어버려 고자새꺄??
    댓글 0개 ▲
    Keaton_Zunu(2011-08-05 23:11:06)180.92.***.80추천 10
    쇼팽/대벌래//

    그렇게 맘 간다고 움직이면 안되요;; 
    친구가 폰 자랑하면, 가져가라고 자랑한거 아니냐 라고 하실 분들일세;;;
    댓글 0개 ▲
    생활어의달인(2011-08-05 23:12:14)121.161.***.144추천 29
    zzomyak님
    뭐.. 여자가 잘보이고 싶은 남자에게 섹스어필하기위해서 노출이 과감한 옷을 선택할 수도 있겠지만,
    이 글과는 맞지 않는 댓글같네요.
    글쓴님이 치한한테 섹스어필하고싶어서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은건 아니잖아요?

    마치 글이 '요새 세상이 뒤숭숭하여 어떤놈이 무슨마음을 먹을지 모르니 너무 심한 노출은 자제해달라'라는 탈을 쓰고 그동안 노출강도가 높은 여성들에게 소소하게 피해보았던것들을 하소연하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댓글 0개 ▲
    가영!(2011-08-05 23:21:29)222.232.***.101추천 1
    미친새끼!
    댓글 0개 ▲
    zzomyak(2011-08-05 23:29:06)119.224.***.226추천 9/10
    생활어의달인님

    지적 감사드립니다.

    제 글이 혹시나 이 글쓴이분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글쓴이분은 경험하지 않으셔도 될 나쁜 경험을 하신거고 당연히 옳은 대응을 하셨다고 생각해요.

    그 변태는 개객끼 입니다.

    님 말씀대로 어쩌면 제 글은 이 글과는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볼수 있네요 

    하지만 제가 글을 적은 이유는 성추행을 비롯해서 성 범죄가 점점 늘어나고 가뜩이나 여름이 다가오니 날씨 때문에라도 더욱 노출이 심해질텐데

    글쓴이분이 경험하신 99%의 성추행 말고 나머지 1%의 어쩔수 없는 경우에 대해서도 조금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란 취지였어요. 

    그리고 작은 노력이 그 부분을 예방할수 있다면 서로 노력하면 좋겠다 란 생각입니다 (물론 표면적으로 드러나는건 여자분들의 노력이겠지만요)

    그리고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소소하게 피해보았다는 말은 맞는 말씀이지만 그렇다고 소소한 피해는 대의를 위해서 계속 희생되어야 하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여자분들도 아름다움을 뽐내시는거 좋은데 신체접촉이 많아지는 공공장소 혹은 공중교통에서는 가디건같은거를 준비하셔서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최소화 해주시고  (하는 남자가 잘못된거지만 지혜롭게 그것을 예방하는건 여자분의 몫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신체가 접촉하게 되면 혼자서 피해자라고 인상쓰지말고 원치않는 접촉에 본인이 불편한것처럼 

    본인이 지금 상대에게 불편함을 끼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좀 배려했으면 하는 바램에서였습니다. (저처럼 스킨십 싫어하는 남자 많이있습니다. 왜 피부가 닿으면 남자가 사과해야 하죠? 서로 해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도 물론 안되겠지만 정말 가뭄에 콩나듯 있는 꽃뱀처럼 남자 엿먹이려고 접근하는 여자들도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네요. 

    혹시나 제 댓글이 논지를 흐리진 않았으면 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댓글 0개 ▲
    곰유(2011-08-05 23:37:24)183.103.***.226추천 2
    지난번에 읽은 글중
    "제가 계단을 올라가는데 위를 걸어가시던 여성분이 갑자기 저를 노려보며 가더군요
    아니 여자분이 치마를 입으시면 남자들은 꼭 시선을 다른데로 피해야 하는겁니까? 앞을 보며 걸을순 없는거냐고요
    남자들한테 어필하기위해서 치마를 입으셨으면서 괜히 보지도 않은 저를 노려본건 화가납니다"

    대강 이런글이 있었던것 같은데 ...
    댓글 0개 ▲
    곰유(2011-08-05 23:37:50)183.103.***.226추천 0
    그래도 저 아저씬 그냥 고의니까 뭐 잘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칸타빌레(2011-08-05 23:37:52)121.138.***.235추천 0
    또라이들 많네요...노출 심한 여자들  눈이 가는건 당연한데요.  보는 건 좋다 이거야...........왜 만지는데..?...이런 새 끼들은 10대 아이돌 가수 벗어 제껀겨 보면 아주 눈이 돌아가서 껴안겠네..........보는걸로 만족하라고.......
    댓글 0개 ▲
    zzomyak(2011-08-05 23:41:51)119.224.***.226추천 15/7
    미처 더하지 못한 글이 있어서 첨가할께요.

    말씀하신 "요새 세상이 뒤숭숭하여 어떤놈이 무슨마음을 먹을지 모르니 너무 심한 노출은 자제해달라'라는 탈을 쓰고"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로 어느 여성분이 밤길을 누드로 거리를 걸어간다고 해도 만약 성추행이 있었다면 그건 100% 성추행범의 잘못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생각해봐요.

    그건 성추행범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그 악몽은 그 여자분에게 평생을 혹은 아주 긴 시간을 따라다니며 그 여자분을 괴롭히겠죠.

    처벌의 관점이 아니라 피해의 관점에서 본다면 여자분들이 더 지혜롭게 대처해야할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은 그 피해가 바로 "나"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성추행 하는 남자가 정말 쓰래기인것 맡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노출을 자제하란 말을 

    마치 여성의 권리를 침해하고, 여성을 비하하고, 여성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것 이라고 듣거나, 원인이 여자에게 있다고 비난한다고 받아들이는 것은 뭔가 좀 불편하네요. 

    여자에게 원인이 있다고 하는게 아니라,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지혜롭게 대처하는게 혹시나 미친놈에게 물려서 아플수 있는 본인에게 좋다란 말이에요. 근데 그런 취지를 "탈을 쓰고" 라고 표현하시는건 조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여자가 벗고 다니면 남자는 좋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대놓고 보는게 아니라 흠칫흠칫 보는 스킬 가지고 있습니다. 

    여자가 벗으면 좋은건 남자입니다. 

    그리고 남자중엔 자기 컨트롤 못하는 남자들도 분명히 있을꺼고 그러다가 미친개한테 물리는 일이 없으면 좋지만 있을수도 있다는거죠. 그리고 그 사건이 내문제 내 가족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처벌은 나라에서 알아서 하는것이고 일단 물리면 상처가 크니까 서로 조금 조심하자란 의민데 그게 불편하게 들리셨다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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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헤헤12(2011-08-05 23:44:36)218.209.***.84추천 2
    현행범이 우기는게 유머??는 안되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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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타빌레(2011-08-05 23:44:54)121.138.***.235추천 22
    zzomyak //  예가 참 극단적이네요...여자가 밤길을 누드라.???  이거는 풍기문란죄로 여자도 처벌을 받는데요?...현실하고 동떨어진 예네요.
    댓글 0개 ▲
    에헤헤12(2011-08-05 23:46:59)218.209.***.84추천 0
    아 현행범은 아닌가
    댓글 0개 ▲
    칸타빌레(2011-08-05 23:48:21)121.138.***.235추천 30
    성추행하던지  성폭행이던지 그 놈(남자 여자)은 옷을 짧게입던 길게 입던 상관안합니다.  참고로 성관련 범죄는 가을에 가장 높습니다.  외로워서일까요??....짧은 옷이 원인이라면 여름이 제일 높아야 하는데 말이죠.
    댓글 0개 ▲
    에어콘(2011-08-05 23:48:23)121.168.***.192추천 2
    쫑쫑 // 이제 그냥 아무일 없다는 듯이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지내시면 나중에 누르딩딩 한 엽서가 도착합니다 ㅋㅋ 

    그리고 글쓴이님 정말 잘하셨습니다!! 세상의 쓴맛을 보게 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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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omyak(2011-08-05 23:57:43)119.224.***.226추천 3/6
    칸타빌레님

    지적 감사합니다.

    극단적인 예인건 인정하는데 지금 여기서 필요한건 그 의미를 파악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풍기문란을 따지자는 이야기는 아니고 

    설령 그런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대부분의 범죄가 그렇듯이 가해자가 잘못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없어졌다고 들었는데 집장촌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직업여성들이 팔을 붙잡고 바짝 붙어서 호객행위를 했는데 

    만약 호객행위를 당하던 남자가 그 직업여성의 몸을 쓰다듬었다면 그건 성추행입니까? 누구의 잘못입니까? 

    또는 그 호객행위를 당한 남자는 어떻게 보면 그 직업여성에게 성추행을 당한거라고 할수도 있지 않나요? 쌍방 잘못이니 둘다 죄가 없는건가요??

    뭐 이런 애매한 경우보단 위의 예가 낫겠다 싶어서 했어요.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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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위할선배(2011-08-06 00:01:31)77.247.***.163추천 5
    그런 일 당하고 보면 경황이 없으실텐데도 침착하게 아주 잘 대응하셨네요. 참 잘하셨어요.
    다만, 읽다가 이상한 부분이 있길래 글쓴분께서 확실히 알아보시라고,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줄 적어 봅니다.

    지금 글쓴분이 피해를 당한 부분은 추행과 폭행으로, 이건 각각 별개로 처리되는 거에요.
    쓰신 내용을 보면 지금은 일단 증거가 확실하고 상대방도 인정하고 있는 폭행부분 부터 처리가 되고 있군요.
    근데 그 처리 과정이 이상하네요.
    폭행사건에서 가해자를 처벌하려면 일단 피해자가 고소를 해야 돼요.
    글쓴분이 경찰서에 가셔서 고소장이라는걸 작성하여야 한다는 얘깁니다. 
    그런데 파출소에서 쓰신건 진술서라는거구요. 그걸로는 형사입건이 되질 않거든요.
    파출소에서 진술서만 썼는데 오늘 아침에 파출소에서 경찰에게서 형사입건 되었다는 전화가 왔다? 몹시 이상하군요.

    1. 글쓴분이 오유 베춘문예 2011 에 도전하고 계시거나,
    2. 글을 쓰시다보니 하필이면 파출소에서 경찰서로 이송되어 고소장을 쓴 부분만 실수로! 누락되었거나,
    3. 경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1번일 가능성이 몹시 높아 보이구요, 
    정황을 다 저렇게 자세하게 쓰시면서 하필 경찰서 부분만 똑 빼놓으셨을 리는 없으니 2번은 정말 아닌것 같은데다,
    요즘에 경찰이 이런걸로 거짓말 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3번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만,
    혹시나 해서, 정말 혹시나 실낱같은 3번의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그냥 제가 베춘문예에 좀 속아드리는게 낫잖아요. 속을까봐 정말로 나쁜 경찰을 만난 사람을 그냥 놔두는 것보다는. 

    자. 글쓴분은 이제 폭행과 추행을 둘 다 진행하셔야 하구요. 파출소가 아니라 경찰서로 가셔서 고소장을 작성하셔야 합니다. 
    그러니 내일 오전에 관할 경찰서로 직접 가셔서, '엊그제 이러이러한 사건이 있었고, 오늘은 고소장을 쓰러 왔다'고 하시면 됩니다.
    고소장을 쓰는 과정에서 파출소에서 진술서 작성했던 것도 말씀하시면, 경찰서의 담당 경찰관이 파출소에 연락해서 진술서 및 가해자 신원도 확인할겁니다. 

    만약에, 모르는 사람이 인터넷에서 한 얘기 듣고 그대로 따라하기가 좀 무서우시면, 일단 그냥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로 전화하셔서 엊그제 일 설명하시고, 그런 상황에 있는데 파출소에서 쓴 진술서만으로 형사입건이 되었다는게 말이 되는가, 직접 경찰서에서 고소장 작성해야 하는게 아닌가 문의라도 해보세요. 
    별개로, 사건 처리했던 파출소의 경찰에게 '경찰서에서 고소장이라는걸 따로 작성해야 하는게 아닌가, 진술서만으로 형사입건이 되었다는건 무슨 얘긴가' 를 확인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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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삭제]돈오점수(2011-08-06 00:05:01)220.117.***.238추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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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omyak(2011-08-06 00:05:01)119.224.***.226추천 3/5
    칸타빌레님/

    "성추행하던지  성폭행이던지 그 놈(남자 여자)은 옷을 짧게입던 길게 입던 상관안합니다.  참고로 성관련 범죄는 가을에 가장 높습니다.  외로워서일까요??....짧은 옷이 원인이라면 여름이 제일 높아야 하는데 말이죠."

    위의 글을 보고서 드는 생각인데 그러면 여자들은 성범죄의 예방은 할수 없다는 걸까요??

    대응에 대해선 잘 알고 있습니다 성범죄에 노출되었을때는 이렇게 대응하라 누군가가 성추행을 하면 이렇게 대처하라 등의 방법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

    위의 글을 보면, 성추행 성폭행은 예방할 방법이 없고 그냥 안당하길 비는 방법 뿐이 없어보이네요. 당하는 사람은 미친놈한테 물린거같구요.

    변태들이 많은것과 성범죄 예방을 하나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변태들이 많은건 많은것 대로 사회의 문제를 고쳐야 하고 성범죄는 성범죄 대로 예방하는 거에 노력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죠. 

    근데 님의 글을 보자니 뭔가 오히려 여자들은 준비할수 있는게 별로 없고 전적으로 남자의 인성이나 인품 혹은 주변의 도움에 달렸다 정도로 해석되는데

    그게 오히려 여자들을 무능하고 상대적인 존재로 무시하고 차별하는거 아닐까요?? 
    댓글 0개 ▲
    zzomyak(2011-08-06 00:07:04)119.224.***.226추천 3/5
    돈오점수님//

    혹시나 제글을 읽고 그렇게 느끼신건 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저는 일정부분 여자가 조정했다는 이야길 한적이 없습니다. 

    혹시라도 저에게 하신 이야기라면 제 글을 제대로 안읽어보셨네요. 

    다시 말하자면 도배가 될것 같고 (이미 충분히 도배입니다만 죄송합니다)

    혹시라도 저와 연관된 글이라면 제 글을 한번 읽어보시길 바래요. 
    댓글 0개 ▲
    네오패러독스(2011-08-06 00:12:40)61.109.***.95추천 3
    변태들은 뇌라는게 없나;;
    댓글 0개 ▲
    주근깨(2011-08-06 00:26:48)210.205.***.71추천 11
    여자분들. 저도 여자지만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얼마나 황당하고 당황스러울지 이해하지만,

    경황이 없더라도 도와주신 분들 전화번호라도 받아서 밥한끼 대접하던지, 아니면 감사전화를 드리던지 합시다. 제발요!!!!!

    항상 이런 글 보면 경황이 없어서 "도와주신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한마디 못하고 그냥 내려버렸지만..." 

    "그땐 말 못해서 죄송했는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등등 이런 글 올릴떄마다 여기 쓰시더라구요. 

    그때 증인으로 나서주신 분들은 시간이 남아 돌아서 해주신건가요? 제발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는 도와주신 분들께 합시다 ㅠㅠ

    그게 예의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 없게 예방하는 큰 선순환을 만들 수 있는 계기입니다...


    (너는 그랬냐 하시는 분들. 네 저는 3번 다 그랬습니다!!!)
    댓글 0개 ▲
    일타삼강냉(2011-08-06 00:38:08)202.134.***.65추천 2
    정말이지 어려운 일 용감하게 잘 하셨어요 :)
    보통 여성분들이 그렇게 당당하게 맞서시기 힘드셨을 겁니다.
    해결도 좋게 보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하지만,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표시는 잊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인터넷 상으로 몇 번 봤었는데, 여성분들이 도움주신 분들을 뒤로한 채로
    그냥 사라져버리셔서 오히려 궁지에 몰리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댓글 0개 ▲
    랍스타(2011-08-06 00:54:05)121.169.***.93추천 2
    베오베 댓들일 읽다보연 ...할말이 없어....여
    댓글 0개 ▲
    꼬물꼬물꼬물(2011-08-06 01:16:14)추천 5
    후배위할선배 // 결론 먼저 말씀드리면 제가 배춘문예2011 같은거 노리고 쓴 글 절대로 아니라는 겁니다. 저는 주변 여성분들(혹은 남성분들)이 성추행에 강력하게 대처하지 못하시던 분들이 제 글을 보고 용기를 얻으시라는 의미에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경황이 없어서 진술서를 썼는지 고소장을 썼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술하고 경관님께서 문답 형식으로 된 문서에 지장찍으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거기에 날짜 쓰고 사인하고 지장찍고 그냥 왔습니다. 
    경찰서에 간 사실은 없었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다시 한번 여쭈겠습니다.
    하지만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 무거운 이야기를 가지고 저는 장난칠 마음 없습니다.
    후배위할선배님 이 다시한번 저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꼬물꼬물꼬물(2011-08-06 01:23:50)추천 2
    후배위할선배//  경찰서 형사님께 '피해자의 강제추행 사건이 접수되어 수사중에 있습니다. xx 경찰서 강력계 형사 고 ' 이렇게 문자가 왔네요 폭행건에 대한건 내일다시 문의 드릴려구요
    댓글 0개 ▲
    칸타빌레(2011-08-06 01:49:11)121.138.***.235추천 11
    zzomyak // 예방책이라??  성폭행은 미친놈한테 일방적으로 당하는게 맞는데요.?  개인이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예방책있으면 말씀해주시죠. 상습범들이 얼마나 지능적인데요. 
    댓글 0개 ▲
    [본인삭제]New-Ton(2011-08-06 01:50:43)211.203.***.127추천 1
    댓글 0개 ▲
    굴뚝청소부(2011-08-06 01:52:05)112.158.***.97추천 0
    베오베를 탔으니 대충 읽긴 읽었습니다만...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이제 그분(?)의 반론도 들어봐야 할것 같군요.
    댓글 0개 ▲
    52517;헐릿(2011-08-06 02:15:48)124.137.***.251추천 10
    글쓴분 정말 잘하셨어요ㅋㅋ 근데 몇몇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

    zzomyak님 근데 님의 글을 보자니 뭔가 오히려 여자들은 준비할수 있는게 별로 없고 전적으로 남자의 인성이나 인품 혹은 주변의 도움에 달렸다 정도로 해석되는데 그게 오히려 여자들을 무능하고 상대적인 존재로 무시하고 차별하는거 아닐까요??

    독창적인 해석도 이 정도면 경지네요.
    여자들이 남성중심적인 시각을 내면화해서 스스로 복장을 규율하는 행태가 바로 여자들이 주체성을 잃어버린 상태겠죠.
    여자들이 범죄 예방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게 있다손 치더라도 100%예방은 안 될겁니다. 그 상황이 어디까지냐에 대해서는 판단이 갈릴 수 있지만, 많은 범죄학자들이 복장이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은 부정하고 있죠. 그 경우 당연하지만 주변의 조력과 인품에 기댈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여자들이 무능하다는 뜻이 되나요? 게다가 글 쓰신 분께서는 반바지를 입고 계셨다고 말씀하시는데... 설마 긴바지가 아니었다고 트집잡으시지는 않으시겠지요. 그럴 분이셨다면 현실치고는 꽤나 예외적인 상황으로 일반화를 시도하고 계시니까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바라시는 객관적인 변론은 작성자분께서 제공해주실 수도 없을 뿐더러 법원에서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충분히 양측의 의견을 표명할 기회를 제공해주실거라 믿겠습니다. 중간에 아무리 장난이라고는 해도 현재 진술로는 혐의를 피할 수 없는 사람을 변호하려드는건 충격적이네요.
    댓글 0개 ▲
    졸졸잉(2011-08-06 02:43:36)59.5.***.206추천 15
    zzomyak님....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글 남기네요
    여자들보고 노출을 줄이는게 성범죄를 줄이는거라구요?..
    성범죄는 지인들에 의해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노출을 보고 성폭행을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인 여성이 자신보다 약해보이기 때문에 저지르는 짓이라구요..
    그리고 길거리에서 일어나는 성폭행같은건 일단 피의자가 뒤에서 여자분을 냅다 때립니다
    여성분들 반항? 절대 못하죠 맞고 아파서 대응도 못 할텐데 뭐 어찌 예방하라는건지
    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낯선밤꽃향기(2011-08-06 03:13:27)121.137.***.152추천 13
    댓글 완전 짜증나네 너의 누나나 여동생 딸이 당했다고 생각해봐. 어떻게 같은 남자의 입장으로만 생각하냐;
    여름에는 노출되는 옷입으면 안되냐 더워죽겠는데.. 달라붙는옷? 남자는 스키니 왜입냐; 
    성기 돌출되는거 훤히보이게 입는 놈도 깔리고 깔렸구만.. 자기 욕구도 못참고 엄한사랑 성추행하는게 짐승이지
    댓글 0개 ▲
    커밍아웃(2011-08-06 03:48:37)58.232.***.139추천 0
    잘하셧어요!! 그런놈은 그냥 확!!
    ㅅㅂ k5다섯자루둘고 두두두두두ㅜㄷㅇ
    댓글 0개 ▲
    인간의유머(2011-08-06 04:53:39)112.169.***.208추천 0

    그아저씨
    댓글 0개 ▲
    킥킥대(2011-08-06 07:51:35)114.204.***.51추천 0
    일본에서 나쁜거만 배워가지고
    댓글 0개 ▲
    wanna飛(2011-08-06 08:07:01)219.240.***.100추천 8
    핫팬츠를 입은 것에 대한 시비가 있는 것 같아 제 의견을 적어봅니다.

    인터넷 상의 갑론을박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 압니다.

    '짧은 핫팬츠를 입은 여자의 잘못이다(성추행을 유발시켰다)'라고 보는 것은 무리라는 것에는 인정합니다.

    본문의 행위는 범죄이고 범죄는 처벌 받아야 되며, 더군다나 뻔뻔한 행동을 한 것도 일반적 사리분별을 할 수 있는 사람의 판단이라면 

    누구나 맞다고 할 것입니다.

    다만, '짧은 핫팬츠를 입은 여자에게 눈길이 간다, 혹은 갈 확률이 더 높아진다' 라는 것까지는 부정하는 취지는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다른 예를 들어, 몸이 좋은 남자(예를 들어 닉쿤)의 상체 근육이 잘 보이는 옷을 입는다면, 여자분들의 눈길 근육이 잘 안 보이는 옷

    을 입을 때보다 더 가는 것이 맞을것입니다. 최근 무한도전에서 소지섭의 복근을 보고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하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범죄는 범죄입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견물생심이라는 말 처럼, 돈을 보면 갖고 싶어 지는 마음이 생기듯, 

    젋고 이쁜 여자의 다리가 노출되어 있으면,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핫팬츠를 입는 것은 여성의 '자유'입니다. 이것에 대한 반박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을 입음으로서, 남자들의 시선이 더 간다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봅니다.(이것 역시 도를 넘지 않는 부분에서 '자유'일수 있습니다.)

    또한 그 결과로서 성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억지스러운 논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것은 범죄의 정당화가 아닌 범죄의 대상으로서의 '확률'이 높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엣 글 중에 '돈'에 비유한 글이 있었는데

    돈을 지갑에 잘 넣고 가방에 잘 보관할때의 강도를 당할 확률과

    돈을 잘보이도록 하여 가지고 다녔을 때의 강도를 당할 확률로 비교하면

    틀린 비유는 아닌것 같습니다.

    어느 경우에나 강도는 똑같이 처벌을 받겠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핫팬츠를 입음으로서 인과관계가 되는 것은

    범죄의 정당화가 아닌, 여성의 범죄의 대상으로 될 확률이 높아짐이 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다만, '자유의 억압'이니, 성범죄는 다른 요인들을 덧붙여, 간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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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한가지(2011-08-06 10:05:44)122.46.***.31추천 3
    본글중에서 조금 발췌를 해보자면

    "저는 끝까지 굴할 생각이 없었고 주변 분들이 도와주실거라 믿었습니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경찰서 앞에 저와 그 남자, 그리고 목격자분을 내려주시고 
    파출소에서 경관님들이 오셨습니다."
    "저 도와주신 분들 제가 그날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했는데 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여자분들 , 그리고 남자분들, 대중교통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성추행들 
    더 이상은 그냥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저기서 도와준사람들이 집에서 쳐박혀서 잉여잉여하고있는것도 아니고, 버스를 타고 어딘가를 가고있다는것은 무슨 약속이 있거나
    무슨 할 일이 있다는건데, 그럼에도 기꺼이 내려서 성심성의껏 진술도 해주고 했는데도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못들었는데, 경찰이
    이제 일 다 끝났으니 가보세요. 이러면 돌아가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다음에 저런일이 또 일어나면 과연 도와줄까?
    도와줄 사람은 도와주겠지, 허나 분명한것은 몇몇은 도와주기를 포기한다는거다. 
    내만힘들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듣는 행동 내가왜해?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나?
    마지막에 글쓴이가 말한 '더 이상은 그냥 간과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남에게만 당부할게 아니라, 내가 마지막 피해자란 생각하지말고, 앞으로 더 시민들이 도와주는데 주저하고 꺼리낌을 느끼지않도록
    나먼저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길 바란다.

    여기서 아무리 죄송하고 고맙습니다라고 손가락 부러질때까지 키보드 타이핑 해봐도, 소용없는 짓이지.

    몇번씩들 본글.

    여자가 성추행 및 성폭행 당하는거 도와주다가 여자가 도망가서 폭행죄로 형사입건 되었다는 글.
    이 글속의 여자가 나중에 인터넷에다가 그때 경황이없어서 도망갔는데, 정말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라고 인터넷에 글을 쓴다고 생각해봐라.

    당연히 도와주길바라기만 하지말고, 다른 피해자를 위해서 도와준사람에게는 경황 좆까고 무조건 고맙다고하고
    도와준사람한테 피해안가게 도망가는 짓꺼리는 하지말도록 부탁한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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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omyak(2011-08-06 10:30:50)119.224.***.226추천 2/3
    자고 일어났더니 글들이 많이 적혀있네요.

    칸타빌레님//

    예방책을 물으셨는데 제가 제 글에 충분히 설명한것 같습니다. 자꾸 말의 꼬리를 잡게 되는것 같아서 조금 실망이네요. 정말로 제 글의 의미가 전달이 안된건지 아니면 맞는 말인데 괜히 듯기 싫어서 그러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 이 말도 말꼬리 잡힐것 같지만요)

    저는 길거리에서 노출이 심한 옷을 피하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피치 못하게 사람 몸이 닿게 되는 좁은곳 (예를 들면 지하철이나 버스등) 에서 가디건 같은거 하나씩 여분으로 준비해놓고 계시다가 조금 불편하겠다 싶으면 가려주시라는건데 그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고 상황에 안맞고 구시대적인 말입니까??

    정말 입아프게 말하지만 모든 성범죄가 노출때문에 일어나는건 절대로 아님니다 

    하지만 어떤 성범죄는 노출때문에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노출로 인한 피해자가 제 가족이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면 

    미니스커느 입고 못나가겐 못하지만 가디건 하나 가져가면서 여차하면 좀 가리라고 하는게 여자의 인권을 무시하고 성범죄의 모든 이유가 노출에 있다고 확대해석 하는 걸까요??

    제가 어떤 여자분을 처다보고 있는데 그 여자분이 가디건으로 노출된 부위를 가린다면 저는 더이상 그 여자분을 처다보지 않을것 같네요 왜냐면 가디건으로 가리는게 제 시선이나 주변 시선이 불편하다 라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는거니까요

    그렇다면 성범죄를 100%는 예방할 수 없겠지만 어느정도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님 말처럼 성추행범이 다 미친놈이기 때문에 막을 방법이 없다 라고 성추행을 당했을때 대처만을 이야기 하는것보단 훨씬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제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단지 노출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단 이유만으로 아 이사람도 마초구나 라고 일반화 오류 범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네요.

    성범죄란 토픽에서 여자의 노출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아 이건 무조건 말하는 남자가 잘못된거다 라고 무슨 훈련이라도 받으신것들 처럼 보이네요 

    무슨 파블로프의 개도 아니고 

    노출이 안된 옷을 입으라는게 아니라 그런 상황을 염두해두고 좀더 지혜롭게 행동하면 여자분들에게 더 좋지 않냐 라는게 제 취지 인데 

    글쎄요 제 글솜씨가 형편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처음부터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이 글을 읽으시는건지 자꾸 말꼬리잡기가 되는것 같아서 좀 속상하네요.

    아무튼 이렇게 온라인 상으로 대화할수 있어서 좋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칸타빌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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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omyak(2011-08-06 10:52:57)119.224.***.226추천 2/3
    52517;헐릿님

    지적 감사합니다. 

    zzomyak님 근데 님의 글을 보자니 뭔가 오히려 여자들은 준비할수 있는게 별로 없고 전적으로 남자의 인성이나 인품 혹은 주변의 도움에 달렸다 정도로 해석되는데 그게 오히려 여자들을 무능하고 상대적인 존재로 무시하고 차별하는거 아닐까요??
    독창적인 해석도 이 정도면 경지네요.
    여자들이 남성중심적인 시각을 내면화해서 스스로 복장을 규율하는 행태가 바로 여자들이 주체성을 잃어버린 상태겠죠.
    여자들이 범죄 예방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게 있다손 치더라도 100%예방은 안 될겁니다. 그 상황이 어디까지냐에 대해서는 판단이 갈릴 수 있지만, 많은 범죄학자들이 복장이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은 부정하고 있죠. 그 경우 당연하지만 주변의 조력과 인품에 기댈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여자들이 무능하다는 뜻이 되나요? 게다가 글 쓰신 분께서는 반바지를 입고 계셨다고 말씀하시는데... 설마 긴바지가 아니었다고 트집잡으시지는 않으시겠지요. 그럴 분이셨다면 현실치고는 꽤나 예외적인 상황으로 일반화를 시도하고 계시니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제 이야기가 잘못 전해진것 같아 논지를 바로잡습니다.

    1. 여자들이 범죄 예방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게 있다손 치더라도 100%예방은 안 될겁니다. 

    100% 예방 하겠다고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님 말대로라면 100% 예방 안되니까 하지마라? 이렇게 오해할수도 있겠네요. 

    저는 1% 라도 예방할수 있다면 예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머지 99%의 경우는 따로 생각해야 할 경우고 1%라도 예방해서 내 가족 내 주변 사람이 성범죄에 노출되는걸 예방할수 있다면 해야죠.

    2. 많은 범죄학자들이 복장이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은 부정하고 있죠. 그 경우 당연하지만 주변의 조력과 인품에 기댈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여자들이 무능하다는 뜻이 되나요? 게다가 글 쓰신 분께서는 반바지를 입고 계셨다고 말씀하시는데... 설마 긴바지가 아니었다고 트집잡으시지는 않으시겠지요. 

    제발 부탁드리는데 처음부터 글을 읽어보세요. 

    칸타빌레님과의 대화 흐름이 저는  예방이 ( 밀집된 지역에 여분 가디건 하나 들고가서 가리고 하는게)  필요하다고 했고 

    칸타빌래 님은 그 예방이 마치 여자들의 권리를 박탈하거나, 성범죄의 이유가 여자에게 있다고 여자를 매도하거나, 성범죄를 정당화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받아들이신것 같은 표현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성범죄는 전적으로 가해자 쪽에서 덤비면 어쩔수 없이 당해야 한다 라는 이야기를 하셨구요.  

    일부분에 있어서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건 성범죄 뿐만이 아니라 모든 범죄 상황에서 그렇죠. 일부분이라고 이야기 했으면 제가 그런 말을 꺼내지도 않았을껍니다. 

    모든 성범죄가 그 피해 당사자인 여성들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라는 식의 말이 오히려 여성분들을 차별하는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칸타빌래님께 여쭈어본겁니다. 

    모든 범죄에는 예방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성범죄는 예방법이 없다 그러면 잠재적인 피해자들이 할 수 있는건 오로지 자기 주변에 좋은 남자/여자 (성범죄를 일이키지 않을) 들이 있기를 바라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 아닙니까??

    일부 성범죄도 아니고 모든 성범죄가 그렇다면 이건 뭡니까?? 

    여담이지만 (분명히 여담이라고 말씀드립니다 더이상의 말꼬리잡기는 하지 않으시길) 일부 여성분들 정말 웃긴게, 남녀평등 남녀평등 외치면서 여자가 도움 받는 상황은 괜찮고 남자가 여자를 동정하는건 성차별이라고 하는데 저같은 사람한테 그 개념이 정말 참 어렵습니다. 

    아무튼 저는 오히려 여성분들이 자기의 삶과 직결되는 범죄앞에서 너무 소극적으로 그리고 상대적인 대처를 할수밖에 없다는 칸타빌레님 말이 오히려 여성분들의 능력이나 영향력을 폄하하는거라고 느껴서 물어본겁니다

    해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댓글 0개 ▲
    Mule(2011-08-06 10:55:36)60.197.***.66추천 2
    유머x를 베오베에서도 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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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리(2011-08-06 10:56:37)211.215.***.91추천 6/4
    zzomyak님 말 틀린것 없어보이는데 글을 재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그냥 다수의 의견 

    (노출 심한 옷 입어도 성추행하면 남자가 개썎끼)과 다르다고 글 쓸때마다 비추질이고, zzomyak님 까는 글은 비추하나 없이 추천을 막 받아대네요.

    아무리 읽어봐도 zzomyak님 말이 틀린것 하나 없다고 봅니다. 물론 성추행이건 강간이건 피의자가 무조건 나쁜사람이 맞습니다.

    강간을 당하는 순서는 일단 다짜고짜 여자를 뒤에서 때리고 시작된다고 하는 글이 있었는데, 솔직히 모든 상황을 배재하고 남자의 본능이란것을 생각하여 검도복을 입고 가는 여자와 핫팬츠에 나시를 입고 가는 여자와 어떤 여자가 밤길에 위험할것이라 봅니까?

    물론 강간하려고 눈돌아간 발정난 새끼한테 의상은 중요하지 않게 여자이기만 하면 되겠지만 말이죠.

    많은 분들이 글은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말꼬리를 잡거나 의미를 비약하여 여자비하다 여자는 노출이 심한 옷 입으면 안되는거냐 하시는데 (와 근데 솔직히 남자는 스키니 왜입냐는것은 뭡니까. 비약도 이런비약이있나...)

    제 주변의 어른들은 (부모님과 친척분들) 노출이 심한 옷 입은 여자를 TV나 거리에서 직접 보시면 혀를 차며 

    '요즘 처자들이 옷을 저렇게 입고 다니는데 남자들 눈이 안돌아가고 베기겠냐.' 라고 말씀들 하시곤 하시는데

    저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옛날에 비해 성범죄가 많이 증가한것은 일본의 AV 대량 유입으로 사리분별 못하는 남자가 많이 늘어난것, 그냥 정신 나간 남자들이 많이 늘어난 것 두가지 가능성도 있지만 노출이 심한 옷의 비중이 아예 없다곤 할 수 없습니다.

    제발 오유의 군중심리 물타기 여론좀 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길 바랍니다

    글쓴이님을 비하하거나 이 글에 대해 쓴 글이 아니라 일부 몰상식한 님들에게 쓴 글이니 본문과 논지가 맞지 않다는 말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트러리(2011-08-06 10:59:24)211.215.***.91추천 3
    아, 위에서 다수의 의견이 노출 심한옷 입어도 성추행하면 남자가 개썎끼라고 했는데, 맞는말이죠. 무조건 남자가 개썎끼입니다. 하지만 가디건과 같은 방법으로 예방을 하면 어떻겠냐...하는것이 zzomyak님 생각이었지요.
    댓글 0개 ▲
    zzomyak(2011-08-06 11:12:39)119.224.***.226추천 3
    졸졸잉님

    지적 감사합니다.

    제 입장을 다시 바로잡습니다.

    zzomyak님....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글 남기네요
    여자들보고 노출을 줄이는게 성범죄를 줄이는거라구요?..
    성범죄는 지인들에 의해 일어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노출을 보고 성폭행을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인 여성이 자신보다 약해보이기 때문에 저지르는 짓이라구요..
    그리고 길거리에서 일어나는 성폭행같은건 일단 피의자가 뒤에서 여자분을 냅다 때립니다
    여성분들 반항? 절대 못하죠 맞고 아파서 대응도 못 할텐데 뭐 어찌 예방하라는건지
    ㅋㅋㅋㅋㅋㅋ...

    왜 어이가 없으신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님 말이 더 어이가 없네요. 

    1. 지금 우리는 지인에 의해서 일어나는 성범죄를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다. 이 경우엔 성범죄 중에서도 특히 성추행 성희롱이 그 주제가 되겠죠.  지인에 대해서 일어나는 일은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는것 말곤 실질적으로 거의 방법이 없죠. 아무튼 어이없네요 갑자기 지인에 관련한 성범죄 이야기가 왜 나오는건지. 

    지인에 의한 성범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으신 거면 이런식으로 주제를 꺼내는건 상당히 매너가 없는 행동이네요. 아니면 제 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거나요. 이해하지도 못하고 반박하는건 무슨 심보일까요?? 

    2. "노출을 보고 성폭행 하는게 아니라 피해자인 여성이 자신보다 약해보이기 떄문에 저지르는 짓이라구요" 

    자 그럼 어떻게 할까요?? 남자보다 강해지면 되겠네요?? 

    정말 어이도 없고 이젠 말할힘도 없는게 제가 언제까지 노출과 성범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제 입장을 설명해야 합니까??

    노출때문에 모든 성범죄가 일어나는거 아니고요 하지만 분명히 노출과 연관지어 일어나는 성범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걸 모르겠어요?? 

    "A=B 가 아니다 하지만 B=A에 한 부분이다" 이거 이해가 안됩니까?? 

    님 말대로 예방 못하니까 당하고 사시면 되겠네요 참나 쓰다 쓰다 이런 글까지 쓰고 있는 제 스스로에게 화가 납니다. 

    제발 스스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생각좀 해보시고 그리고 자기 몸을 아끼세요 

    예방 못하는 부분을 그렇다손 치자구요 (우리 모두가 동의합니다 미친개가 뛰어들면 어쩔수 없다는거) 하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예방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예방하자는게 그렇게 어이가 없을 말입니까??

    3. 그리고 길거리에서 일어나는 성폭행같은건 일단 피의자가 뒤에서 여자분을 냅다 때립니다 여성분들 반항? 절대 못하죠 맞고 아파서 대응도 못 할텐데 뭐 어찌 예방하라는건지

    글쓴분은 먼저 국어를 이해하실 필요가 있으시네요. 반항이 어떻게 예방이 되죠?? 반항은 대처입니다 입아프게 그것도 설명해드려야 하나요??

    예방의 뜻부터 먼저 배우고 오세요.

    원래 예의가 없는 편이 아닌데.. 이런 글을 읽으면 화가납니다. 제가 쓴 글을 읽어보지도 않고 무례하게 이상한 방법으로 반론을 제기하고 말을 섞을 가치가 없다는 말은 이럴떄 쓰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요. 

    저고 모르게 기분이 욱했네요

    졸졸잉님 그리고 이글을 보고 기분이 상하시는 님들 죄송합니다. 
    댓글 0개 ▲
    트러리(2011-08-06 11:12:45)211.215.***.91추천 1
    꿀홍삼/ 일단 절대 합리화가 아닙니다. 성추행 한 적도 없고, 앞으로 할 것도 아니고 그사람들 대변해주는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범법자 개새끼 맞습니다. 하지만 노출있어 성욕돋아 성추행 = 맘에 안들어서 팼다. 어디가 같다는건지 모르겠군요.

    인간의 본능중 성욕은 있지만 사람이 마음에 안들어서 팰 욕은 없는것같은데요.
    댓글 0개 ▲
    트러리(2011-08-06 11:16:25)211.215.***.91추천 1
    조선시대나 고려시대에 살아보질 않아서 신고율로 판단하는게 맞지요. 옛날엔 지하철,버스도 없고, 여자들은 밖에 나돌아다니는거 아니라는 사회 풍토때문에 성범죄가 없었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확실히 지금보단 적었을거같은데요. 

    아니면 꿀홍삼님이 한 300년쯤 살아서 조선시대떄부터 지금까지의 성범죄 비율을 다 아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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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리(2011-08-06 11:20:42)211.215.***.91추천 1
    꿀홍삼님 댓글 읽다보니 그냥 글을 이해를 못하시는분이네요. 외제차를 타고다니는 사전예방이 철저할겁니다. 이게 외제차 타고다니는 사람만 그럴까요? 

    어떤 사람이 돈관리를 제대로 못합니까? 사람들이 도둑이 들어오면 무조건 돈을 빼앗기게 허술하게 하고 살 것 같습니까? 제발 말도 안되는 비유좀 그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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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omyak(2011-08-06 11:44:51)119.224.***.226추천 1
    저는 남자입니다. 확률적으로 그리고 상식적으로 저는 여성분들에 비해서 성폭행이나 성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적겠죠.

    마지막으로 입장을 말씀드리자면 (자꾸 도배가 되서 그리고 글쓴이분의 논지에서 벗어나게 하는점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기회로 이부분에 대해서 서로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서 좋게도 생각하고 있어요.)

    저는 여자의 노출이 모든 성범죄의 원인이라고 이야기 한적이 없습니다. 

    모든 성범죄의 원인=노출 이건 아닙니다 하지만  노출= 일부 성범죄의 원인  이 사실은 옳은 말인것 같네요.

    A=B 가 아니다 하지만 B=A의 일부다 이게 제 논지의 시작입니다. 

    이걸 가지고 모든 성범죄가 노출로 일어났다고 말하는건 니가 마초근성이거나, 성급한 일반화거나, 근거없는 이야기거나, 착각하는거 아니냐? 라고 반대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은데 제발 제 논지좀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모든 성범죄의 원인=노출 (X)  하지만  노출= 일부 성범죄의 원인 (O) 입니다 하~ 제가 왜 이런걸 하고 있을까요 ㅎㅎ

    극히 일부의 경우일찌라도 노출이 그 이유 (성범죄의)가 될 수도 있다는건 모두가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말한데로 성범죄의 목표가 되면 벗어날 길은 잘 없어보입니다. 

    우리 모두가 인정한대로 미친개에게 물릴때는 방법이 없습니다.  왜냐면 그 개가 미쳤기 때문에 주인도 못알아보기 떄문이죠.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우리가 예방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예방해야 하는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 피해자가 제와 제가 사랑하는 제 가족 친구들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글을 읽고 계신 본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개가 물어도 흉터가 남는데 하물며 성범죄의 특성상 두고두고 오랜기간 혹은 평생의 상처로 그 피해자의 인생을 괴롭히니까요 

    노출된 옷 마음껏 입으세요, 공공의 질서를 흔들지 않는 범위에 한해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드러내는것이 어떻게 죄가 됩니까??

    하지만 만원이된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는 (성범죄 우범지역) 준비하신 가디건이나 이런것들로 노출된 부위를 최대한 줄여보시는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란 생각에 이렇게 글을 적은것입니다. 

    물론 그래도 미친놈이 들이대면 어쩔수 없겠죠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그 행동이 범죄를 예방할수 있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제가 처다보던 어떤 여성분이 가디건으로 상체나 하체를 가린다면 아 내 눈빛이 불편하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그 여자분을 더이상 안쳐다볼껏 같네요 (물론 제가 쳐다본게 아니라면 제 기분도 상하겠지만요)


    저는 제 주변사람들에겐 이야기합니다. 

    제 여동생과 제 주변 여자애들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요 그리고 제 차안에는 담뇨를 가지고 다닙니다. 혹시나 제 친구나 가족이 옆자리에 앉았을때 치마때문에 불편할까봐요. 

    암튼 저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가해자의 잘못이고 가해자는 벌을 받으면 그만이지만 

    피해자는 그 상처를 오래 가지고 가야 한다 그러니까 가해자가 넘보지 못하도록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대한 예방 하는게 지혜로운일이다. 

    이야기하자면 길지만 그래도 제 논지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냥 편하신대로 하세요 

    그리고 혹시나 그런일이 안생겨야 할테지만 그런 일이 생기신다면 그때 대처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가장 지혜로운건 그일이 벌어졌을때 대처하는게 아니라 벌어지지 않게 예방하는겁니다.  (모든 성범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예방 가능한 성범죄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겁니다.) 

    대부분의 성범죄는 여러분 말처럼 예방이란 개념이 적용되질 않으니까요

    그럼 어떤게 예방가능한거고 어떤게 예방 불가능한건가? 그걸 모르기 때문에 모든일에 예방하는겁니다.


    밤에 술취해서 으슥한 길을 걸어가는건 죄가 아닙니다. 술 마시는것도 죄가 아니고 걸어다니는 것도 죄가 아니고 밤에 돌아다니는 것도 죄가 아닙니다. 

    하지만 낮보다 밤이 위험하고, 대로보단 으슥한 곳이 위험하고, 또박 또박 걸을 때보다 술취해 비틀비틀 거릴때가 더 위험합니다. 

    하물며 어떤 급박한 상황이 닥쳤을때 홀로 그 상황을 타개할 힘이 없을 정도로 취한 상황이라면요. 

    비틀거리는건 길을 가는 행인에게도 보이지만 범죄를 계획하고 표적을 찾고 있는 범죄자에게도 동일하게 노출되는겁니다. 

    그래서 술은 정도껏 마시고 밤 늦게 으슥한 골목은 되도록 삼가하라는 말이 나오는겁니다. 

    강도가 무서우니 술을 마시지 말고, 으슥한 곳에 살지 말아라 라는 말이 아니라구요. 

    제 뜻은 충분히 전달된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주변에서 성범죄 같은 범죄가 안일어나기를 바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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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omyak(2011-08-06 12:09:51)119.224.***.226추천 1
    트러리님 

    감사합니다. 

    저혼자 뻘글을 적고 있네 이러면서 금쪽같은 토요일 뭐하는 짓인가 하고 있었는데 님의 글을 읽고 힘이 나네요~!

    제가 볼때 이곳은 군중심리가 지배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인터넷의 특성상 본인이 실제로 공감하지 않더라도 그냥 장난 삼아 반대 혹은 찬성을 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또 긴 댓글들은 대체적으로 잘 안읽으시더라구요 ㅎㅎㅎ

    아무튼 좋은 하루 보내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즐 오유 하시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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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517;헐릿(2011-08-06 12:24:01)124.137.***.251추천 2
    zzomyak님...... 성범죄에 관련해 떠도는 유명한 말이 있지요
    꼴리는 건 본능이라도 덮치는 건 권력이라고요.

    저 또한 상황에 맞지않는 지나친 노출이 상대방에게 불편을 주는 것도 이해하고
    혹시라도 발생가능한 범죄를 피하기 위해 늘 여벌의 가디건을 휴대하고 다니는 여자입니다.
    인터넷상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논의되면서 남녀간 시각 차이를 지각하고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일이죠.
    그리고 일상에서도 주변 여성분을 많이 배려하시는 모습을 보니
    같은 여자로서 그런 부분은 정말 고맙고 또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하지만 옛 말에도 오이밭에 가서 갓끈 매지말고 참외밭에 가서 신발끈 매지 말라지 않습니까
    매번 성범죄 글이 올라올 때 마다 옷차림으로 여자에게 책임이 전가되는 일이 허다한 경우를 생각할때
    글이 마냥 좋은 의도로 읽히기는 힘듭니다. 그러니 굳이 이런 의도를 전달하려 하셨다면 한마디 한마디가 더 신중해야 하지 않을까요.

    님이 쓴 첫번째 글을 보세요.
    "물론 노출 심한 옷을 보고서 성추행 등의 성 범죄로 이어지는건 99% 남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1%는 좀있다 말씀드릴께요)

    만나자마자 욕을 한바께스 했습니다 옷 그따위로 입지 말라고 나한테 무례하게 벗고 나오냐고 -_- 

    그러면서 약 3% 정도 우쭐한 마음으로 거리를 걸었죠 남자들의 부러움을 느끼며.. 일부러 오래 걸었냐고 물어보시면 아니라고 대답하긴 힘들겠군요. ( 그 친구랑 저는 그냥 정말 친굽니다 서로 맘에 드는 사람 보여주고 하는)

    이 친구는 자기의 가슴이 그리고 몸매가 상대에게 섹스어필 하다는것을 120% 이해하고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이 친구들이 맘 나쁘게 먹으면 남자 하나 성추행범 만드는건 일도 아니겠다 싶더라구요.

    솔직히 여자가 벗고 덤비면 아무도 못이깁니다 게이가 아닌이상요. 

    진짜 황당한게 지하철에서 몸이 어쩌다 닿으면 불쾌한 눈빛 보이시는 여자분들 솔직하게 눈찔러버리고 싶습니다 

    어디서 오크처럼 생긴것들이 먼저 디펜스질이야! 이러면서요

    본인이 남에게 불쾌함을 주는건 전혀 생각 못하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옷 입는 1%는 여성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말,
    모든 남자가 그런 건 아니겠지만 여자가 작정하면 누구라도 범죄자가 될 수 밖에 없다는 말.
    여자가 남자 시선을 불쾌해하는 건 비논리적이고 남자가 여자 시선 불쾌해 하는 건 외모로 욕을 먹어도 싼 일인가요?
    설령 여성이 섹스어필을 위해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고 하더라도
    원하지 않는 성추행 및 성폭행은 당하지 않는 것이 제대로 된 사회 입니다.
    어떻게 보아도 님의 댓글에는 남성중심적인 시각이 너무나 뚜렷해서 읽는 저로서는 불편함을 감출 수 없네요.

    많은 분들이 확률을 말씀해주셨지만 성범죄는 사실 범죄자가 '취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A는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을, B는 청바지를 입은 여성을 선호하는 식이죠.
    일반인이 단순히 노출도가 높아질 수록 성욕을 더 느끼는 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요.
    차라리 많은 남성분들께서 지하철에서 괜히 오해받는게 불편하고 싫으니 이 부분에서 여성들이 가디건을 걸치는 등으로 배려를 해달라고 했으면 조금더 생산적인 논의가 되지 않았을 까요. 옷입는 자유 만큼이나 상대방이 대중교통과 공공장소를 편히 이용할 자유도 있는 거니까요.

    마지막으로, 서경덕 선생님을 게이로 만들지 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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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zomyak(2011-08-06 12:48:47)119.224.***.226추천 2
    꿀홍삼님

    예전에 아주 예전에 아고라에서 봤었던 여성부 알바라고 오해를 받았던 어떤 분의 댓글과 너무 흡사하네요. 그때 그분의 아이피 주소를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입니다.

    왠만하면 글 안쓰려고 했는데 하는 꼴이 하도 우습지않아서 한마디 적고 가렵니다.

    잘 들으세요.

    1. "위에 사람 예시가 적절하다 노출이있어서 성욕돋아서 추행했다는건 저새끼가 맘에 안들어서 팼다는거랑 똑같은거다. 합리화할 구석이 하나도없는걸 가지고 여성에게 책임을 묻지말아라 범법자 개새끼니까"

    말도 안되는 이런말 하면 먹는 밥 안아까우세요?? 언제 여자에게 책임을 물었습니까?? 범범자가 쓰래기입니다 100% 남자의 잘못입니다. 미친놈이죠 그 남자가 개쌔끼란 말은 참죠 그러면 그 아버지와  어머니가 둘다 개란 소리 같아서요.

    근데 아무도 그 여자에게 책음을 물은적이 없는데 왜 혼자 나섭니까?? 누가 들으면 마치 그 여자가 옷 이상하게 입어서 그런일 벌어졌으니깐 어느정도는 그 여자에게 책임이 있네 라고 말한줄 알겠네요. 

    논지를 교묘하게 흐리는거 여성부 알바들이 배운다는 이야기 예전에 들었는데 진짜인가요??


    2. "그리고 옛날에 비해 성범죄가 증가해?ㅋㅋㅋㅋㅋ 진짜 세상물정모르는 남자들만 하는 이야기겠다. 성범죄 옛날에가 훨씬 많앗거든요. 그나마 신고율이 높아져서 많이 보이는것뿐입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진싸 세상물정 모르는 남자들만 하는 이야기 = 남자 무시하십니까?? 글쓴이가 세상 물정 모른다는거 보장하세요?? 갈수록 성범죄가 늘어난다고 알고 있는 모든 남자를 세상 물정 모른다고 몰아가시는겁니까?? 책임지실수 있겠어요??


    3. "패고싶게하지않기위해 조신하게 살아야지 이게 어떻게 주체적인 삶이라는건가?ㅋㅋ 누가 내 돈훔치고싶어질까봐 외제차도 타면 안되고  그래야 한다는건가? 물론 그런거에대한 예방책이 있겠지만 지금 이사건에서 예방책은 여성의 자유를 너무 침해한다. 오히려 그것이 남성중심적인 사고가 저번에 깔린건아닌가??"

    ㅋㅋㅋㅋㅋ  패고 싶게 하지 않기 위해 조신하게 살아야지 이게 어떻게 주체적인 삶이라는건가?? 이 부분은 말할 가치가 없네요 보통의 사고방식이라면 이런 생각 안하실텐데 뭔가 아픈 상처가 있으신것 같아서 차마 첨언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내 돈 훔치고 싶어질까봐 외제차도 타면 안되고 이부분 여자가 옷 이상하게 입어서 그런일 벌어졌다 라고 하는 것 만큼 어이 없는거 아시죠??  

    아무도 외제차 타지 말라고 안합니다 부를 드러내는것도 어디까지나 본인의 자유입니다. 
    논지자체가 노출이 성욕을 일으키니까 여자의 문제다 라고 제가 생각했다고 하는것 같은데 

    제발 한글이나 먼저 좀 띠고 오세요.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님 마음의 소리는 이제 그만 들으세요.

    그리고 상관없는 예이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꿀홍삼님은 모르시겠지만 90년대 까지만 해도 부자들 중에 일부러 가난한 티 내고 사시는 분들 많이 계셨습니다. 저희 친척분들이 그러셨죠 종손이라 재산이 어마어마한데 외제차 안타시고 낡은 옷만 입으시고 종친회때 남은 음식 싸가지고 가시고 하셨네요. 

    예방책이 여성의 자유를 침해한다 라는 부분은 정말 뭐라 말하기가 힘드네요 꿀홍삼님이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건 여자 얼굴에 침을 뱉어도 어떻게 이렇게 뱉나 싶어서 지금 제 믿음에 혼란이 오고 있습니다.

    예방책은 법이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하던지 말던지 그건 그 사람의 자유란 말이죠. 
    또한 모든 범죄의 예방책은 절제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예방의 기초중 기초는 남에게 탐심이나 욕심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것에 기초하고 또 스스로의 헛점을 없애는데 있기 때문이죠

    예방엔 예방하는 본인의 수고가 필요해요 근데 사람들이 그걸 하는 이유는 그 수고가 혹시모를 사고의 아픔보다 훨씬 덜 하기 때문이죠. 

    CCTV 다는데 돈 많이 드는데 왜 달아요?? 훔쳐가는거 예방하려고 하죠 훔쳐가는거 잡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님이 여자라면 그냥 님은 님 하고 싶은데로 성범죄의 현장에서 자유함을 누리시며 사세요 ㅎㅎ 이건 뭐 진짜 병신도 아니고 -_0

    예를 들면 할렘가를 저녁 늦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합니다 범죄 예방을 위해서요 그러면 그건 모든 사람의 자유를 너무나도 너무나도 침해하는거죠 총기사고의 위험앞에서 자유함을 누리세요 

    뭐 이런 말같지도 않은 이야길 하고 계십니까 정말 ㅎㅎㅎ 

    4. 여성들이 옷차림을 성범죄예방을 위해서 바꿔야한다는 것은 
    외제차에 관리하는 수준이아니라 외제차를 타지말아야한다는 수준의 권리 침해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극단적인 사고 방식을 갖고 계신 분.... 피곤합니다 

    진짜로 외제차랑 자꾸 비교하시는데 머리가 모자란가 외제차랑은 원래부터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먼저 한분이 외제차이야길 꺼내셨더라도 이게 비교가 안되는거다 싶으면 본인이 멈추시던지 하시지 그걸 끝까지 잡고 은근슬적 논지에 물타기나 하고 말꼬리나잡고 참 잘하는 짓입니다 네??

    외제차랑 노출이랑 뭔 상관입니까 

    하지만 옷차림이 성범죄에 큰 영향을 주는지 작은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지만 만에 하나 작은 영향이라도 있다면 여성 본인들을 위해서 예방하는게 좋다란 말이죠 

    그것도 노출없는 가깝한 옷을 입으란것도 아니고 위험에 노출됬다 싶을땐 가디건 등으로 좀 가리시는게 여자분들에게 좋지 않겠냐 라는건데 그걸 무슨 권리 침해라고 ㅎㅎㅎ 뭔놈의 권리인진 모르지만 정말 잘나셨습니다.
     
    5. "요새 하는 운동도 이해못하시겠네요 내가 다 벗고 있어도 니가 날 만지라는 뜻은아니라고 하는 운동하고있는데 노출이있어서 성추행율이 높아진다는건 남성스스로 잠재적범죄자라고 인정하는걸로 보이는데요."

    제가 정말 보다보다 화가난 부분입니다. 

    첫째로 그런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찌만 있다고 했을때 그 의미를 이해못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에 쓴 글에 있죠 벗고 다녀도 그게 나를 위해선 아니란거 알고 있다고 우리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그치만 다 벗고 다니는것 역시 시각공해라는거 알고 계시죠??  

    성차별좀 할께요 죄송합니다 오크같은 몸매분들 옷 두껍게 입으세요 벗는거 시각공해입니다, 잠재적으로 남자들에 대한 여성 혐오를 높이고 결혼률과 출산률을 떨어뜨리는 사회의 잠재적 파괴자입니다 라고 말하면 이해가 되겠습니까??

    두번째 "노출이있어서 성추행율이 높아진다는건 남성스스로 잠재적범죄자라고 인정하는걸로 보이는데요."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말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뇌구조가 궁금하네요

    외제차가 늘어나서 외제차 절도율이 높아졌다면 그건 국민이 잠재적 범죄자로 인정하는걸로 보시겠습니가 그럼??
    로또가 당첨되어서 친척들과의 재산 다툼으로 형제들끼리 의가 상하는 경우가 높아졌다면 사이좋읜 형제들은 다 잠재적인 관계파괴자 겠네요??

    여성부가 생기면서 남녀사이에 분쟁이 해결되지 않고 심화되고 있는데 그럼 여성부 스스로가 그 역활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인정하는거겠네요?? 아 이예는 취소하죠 너무 맞는 말이라서요

    명품백이 늘어나서 여자분들의 카드빛이 늘어나는건 여성스스로 된장녀라고 인정하는거네요??

    에라이 이 미친x 

    먹는 밥이 아깝다 
    댓글 0개 ▲
    zzomyak(2011-08-06 13:09:40)119.224.***.226추천 1
     52517;헐릿님//

    댓글 감사합니다. 

    먼저 제 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도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제가 좀 적절하지 않은곳에 글을 올린거란 생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성범죄 글이 올라올때마다 옷차림으로 여자에게 책임이 전가된다고 해서 제 글을 좋은 의도로 읽지 못하신건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성범죄 글이 나오면 계속 옷차림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예방법 이라고 하죠) 예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봤자 좋은 의도로 못 읽힐텐데 그건 아니라고 봐요. 

    헐릿님 본인이 그렇게 그렇게 행하고 계신것만 봐도 (가디건 이야기 하는거에요) 분명히 효과가 있고 배려하는 성숙한 모습입니다. 그치만 아무론 인과관계가 없는 상황에서 가디건 어쩌고 이야기 하면 오히려 오버한다고 욕먹기 십상입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것도 아니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것도 미련한 짓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도 신중해야 하지만 적어도 배설글이 아니라고 보여진다면 제대로 읽어주는 신중함도 필요하죠.

    제가 첫번째 적은글을 다시 보았습니다. 

    1%의 책임은 남성이 가해자가 아닌 여성들이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곤란에 처하게 하려고 추행당했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를 이야기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 주변에 자신이 여성으로써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십분 이해하고 있는 친구들 예를 든거구요. 제 예가 부적절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혼란을 야기 시킨점은 사과드립니다. 

    그 1%는 성범죄로 포장되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이 의도한대로 따라간 남자가 가해자가되는) 경우를 이야기 하고 싶었네요.

    여자가 남자 시선을 불쾌하는게 비논리적이고 남자가 여자 시선 불쾌해 하는건 외모로 욕먹을 일이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남자던 여자던 원치않는 시선과 접촉은 불쾌할 일입니다. 외모때문이 아니라 원치 않기 때문에요 근대 현실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그런 신체적 접촉이 일어나면 여자들은 불쾌해 하는게 당연하고 남자는 응당 사과를 해야 하는게 웃기다는거죠 

    남녀를 떠나서 둘다 인간인데 둘다 불쾌하고 둘다 사과해야하지 않습니까?? 그 부분을 조금 과격하게 이야기 했네요. 오해가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우리가 사는 사회는 제대로된 사회가 아닙니다 모두들 제대로 된 사회를 만들려고 제대로 되지 않은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죠. 님의 말은 현실에선 벌어지기 힘든 일입니다.  우리 모두가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배웠는데 왜 이땅에는 가난한 사람이 이렇게 많고 약자를 보호해야 하는데 학대받는 약자들이 많이 있나요??  님은 안그러시겠지만 님 말고 어떤 사람은 그 일을 하고 있어서 그런거죠  같은 논리로 저는 여성분이 벗고 다녀도 성희롱 안할꺼고 성폭행 성추행 안할껍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할수도 있죠.

    마지막으로 남성중심적인 시각에 대해서는 좀 불쾌합니다.
    마치 여성중심적인게 아니면 남성중심적인거다 라고 이분법 적으로 생각하는건 님이신것 같네요. 

    저는 남성의 시선에서 어떻게 하면 여성들이 좀더 안전할까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입니다. 여자를 비난하고 비판하는게 아니라 여성으로써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또 한가정의 귀한 딸 엄마 할머니로써 본인에게 해가 될 일들이 많이 벌어지는 무서운 세상이니까 스스로도 조금 노력하는게 더 좋지 않겠냐 라는 말이였습니다.

    그리고 남성의 시선으로 성추행이나 이런것들에서 소소한 남성들의 피해가 분명히 존재하고 그 소소한 피해가 대의를 위해서 계속 희생되는것 또한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취향부분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논의로 삼은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제하기로 할께요 (계속 하면 말이 너무 길어질껏 같네요)

    성범죄 전과자나 상습범을 이야기 하고 싶진 않습니다 왜냐면 제 글은 대다수의 평범한 여성과 평범한 남성을 향해 적은 글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예방에 관한 부분도 분명히 노출로 말미암아 생길수 있는 성범죄에 대한 예방이라고 못박아 말했습니다. 아닌 경우 (상습범) 의 범죄는 사실 막기가 힘드니까요. 

    오히려 님이 좀 여성 중심적인 사고를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남자의 오해가 불편하니 여자들이 뭘 해라 와 여자 스스로를 위해 무엇을 하는게 좋지 않겠냐 가 어떻게 더 생산적이고 소모적일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한가지 확실한건 남자의 오해가 불편하니~ 라고 했다면 거기서도 그런거 보는 성범죄자들 이야기가 나왔을꺼란 말입니다.

    옷입는 자유 부분은 좀 답답하네요. 님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자꾸 자유 자유 하시는데 자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다 예방에 대해서 말하는거에요 자꾸 예방=자유를 침해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뭐 어쩌겠습니까 범죄의 현장가운데 자유함을 누리세요 라고 말할수밖에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혹시 모를 범죄에 대비할수 있다면 대비하고 안하고는 여성분들의 선택인것 같네요. 

    그리고 서경덕 선생님이 누구신지 잘 몰라서요 -_- 죄송합니다.

    모쪼록 좋은 주말 보내세요! 즐 오유 하시길 바래요! ^0^/ 
    댓글 0개 ▲
    [본인삭제]소설리토(2011-08-06 13:11:04)115.95.***.235추천 0
    댓글 0개 ▲
    트러리(2011-08-06 14:25:55)211.215.***.91추천 1
    소설리토님 일단 그런 병신같은 논리를 내세운 사람은 없습니다.
    댓글 0개 ▲
    트러리(2011-08-06 17:25:53)211.215.***.91추천 1
    오유 정말 독해력이 딸린다. 노출이 잇는 옷을 입지 말란것이 아니라 노출이 있는 옷을 입게 되면 사람들이 많고 성범죄 우발지역 (버스,지하철)에선 가디건을 입는다던지 하여 성범죄를 예방하라는것이 아랍권 나라가 차도르를 쓰는것과 같이 이해하다니.

    말을 해도 못알아먹으니 말을 할 엄두가 안난다 이제는.
    댓글 0개 ▲
    찡얼녀(2011-08-06 19:39:25)115.161.***.73추천 0
    우와 글쓴이님 멋있어요 ㅠㅠ...
    저도 고딩때 버스에서 당한적 있었는데 마침 내릴때라 그냥 급하게 내렸었는데 ㅠㅠ..
    앞으로는 용기내야겠어요!! 우왕 진짜 멋있으세요 ㅎㅎ
    댓글 0개 ▲
    여우와늑대(2011-08-06 21:16:04)58.145.***.62추천 0
    손모가지를 아주그냥 잘라놔야됌 저런 인간들은 ㄱ-
    댓글 0개 ▲
    고추파치료기(2011-08-07 03:01:29)118.37.***.135추천 0
    진짜 별별 개갞끼가 다있구만 아오 빡쳐. 님아 화이팅 입니다.
    댓글 0개 ▲
    넋나간늘보(2011-08-07 09:12:27)58.229.***.192추천 0
    글쓴이님 힘내시고 성추행범이 꼭 쥘쥘 짜며 후회하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Keaton_Zunu(2011-08-07 10:10:04)180.92.***.80추천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아랍권에선 이런 일 절대 안 일어나겠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위시레인(2011-08-09 16:52:38)121.148.***.63추천 0
    1대신 보쌈해가겠죠.
    댓글 0개 ▲
    심심이알바생(2011-08-12 12:52:48)119.194.***.104추천 0
    유머x
    유머x
    유머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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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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