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때와 다름 없이 일톤을 돌고 있었습니다 조합은 홀딩이 있다고 하긴 좀 애매한 쿠노,마공맨,로제,홀리
홀딩이 부실해서 다리에서 피볼것을 예상했던것과는 다르게 쿠노의 강려크한 딜링에 감탄하며 연기,격전,다리,애차 모두 무난무난하게 클리어
그리고 대망의 검은 화산 첫방에서 2번째 방 넘어가면서 영축이 씹힌거 빼고는 정말 무난하게 넘어갔습니다 심지어 메델조차도 순삭
마테차 정도는 그냥 녹여버리자는 생각으로 보스방 입장! 여기서부터 지옥의 시작
한자 패턴 시작은 다른 파티보다는 조금 느리게 진행이 됬고 첫 딜타임을 가졌습니다
보통의 무난한 파티라면 첫딜타임에서 잡거나 2번째에서 잡는게 보통인데 예상외로 아톨조차도 잡지 못하고 아톨이 익오킬을 시전!
때문에 딜링이 꼬이는 바람에 결국 200줄에서 마무리가 되고 다음 지옥이 시작됩니다
마테차 딜타임이 끝나고 보니까 아랫쪽 한자가 혈이 들어가 있었고 파티원들은 그냥 이렇게 된거 혈로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파티원들 저를 포함해서 모두 한자패턴을 못하더군요ㅠ 그래도 나름 슈아포 먹으면 꽤 한다고 자부하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한자가 안됩니다
퍼킹 마법천자문 ㅂㄷㅂㄷ 우여곡절 끝에 슈아포 지속시간이 끝나갈 무렵 2번째 한자를 넣고
마지막 1개를 남겨둔 상태에서 파티원들이 3연풍! 3연벙도 아닌 3연풍!
3연풍 후에 겨우겨우 혈을 넣는데 성공하고 딜타임을 가지는데 혈 패턴에 익숙하지 않아서 딜타임을 거의 다 날려먹는 바람에 70줄... ㅠㅠㅠㅠ
다들 멘탈이 휴지처럼 변해가는게 느껴지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풍 2개를 넣는데 성공하고 나머지 1개를 쿠노님이 성공
그리고 괴충 잡고 마테차 포풍다굴!!!! 그리고 약간의 렉이 있더니
던파가 팅겨버렸습니다....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빠르게 던파를 다시 켜서 들어가자 노란색 느낌표가!!! 크.... 극적으로 클리어 되고 팅겼나봅니다
진짜 보스방에서만 코인 2개 쓰고 슈아포 3개 썼는데 팅겨버리면 멘탈이 날라갔겟지만 그래도 다행히 클리어!
아쉬운점은 딜표를 못봤다는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