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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ony_54086
    작성자 : pw211
    추천 : 8
    조회수 : 622
    IP : 112.185.***.21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3/10/14 17:58:59
    http://todayhumor.com/?pony_54086 모바일
    연애물,번역] 스파이크 마음 속의 황혼 챕터 4
    주의 요망 :
    이 팬픽은 남녀간의 사랑을 담고 있으며
    Sparity 지지자들은 뒤로가기를 누를 것을 권유합니다
    이 팬픽을 읽은 분들의 손발이 어떻게 되건 전 상관 안하긴 개뿔
    누가 제 손좀 펴줘요...
    [SYSTEM] pw211(은/는) 정신관광(을/를) 당했다! [/SYSTEM]

    원문 : http://thefieldsofice.deviantart.com/art/The-Twilights-of-Spike-s-Heart-Chapter-Three-311385521 

    챕터 1 : http://todayhumor.com/?pony_52921

    챕터 2 : http://todayhumor.com/?pony_52942 

    챕터 3 : http://todayhumor.com/?pony_53063 
    ------------------------------------------------------------------
    The Twilights of Our Hearts Chapter Four: Changes

    스파이크 마음속의 황혼 챕터 4 : 변화들


     트와일라잇은 천천히 눈을 떴고 비틀거리며 그녀의 침대에 앉았다. 그녀는 가벼운 하품을 하고서 스파이크가 자고 있을 곳을 바라보았다. 놀랍게도, 그 젊은 드래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녀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그의 침대가 이미 정돈되어 있었다는 사실이였다.
    '이건...뭔가 달라' 그녀는 생각했다.
    "스파이크?" 그 연보랏빛 암말은 소리쳤다.
    그녀에게 되돌아온 대답은, 침묵이였다.
    "스파...' 그녀는 다시 소리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곧 그녀는 그가 어디에 있을지 깨달았다. 그녀는 부드러운 한숨을 내쉬며 얼굴이 살짝 구겨졌다.
    '래리티네에 있겠지...' 그녀는 생각했다.
    '아무래도 어젯밤에 내가 걔를 몹시 화나게 한 것 같아...'
     천천히 그 연보랏빛 유니콘은 낙담하며 문앞으로 총총 걸어갔다. 그녀의 슬픈 초점은 걸어가는 동안 바닥을 떠나지 않았다. "미안해...스파이크" 그녀는 중얼거렸다.
     그 순간, 레몬과 토스트의 향기가 그녀의 코를 찔렀다. 그래서 그녀는 재빨리 앞을 바라보았고, 놀라움에 숨이 턱 막혔다.
     도서관은 깨끗하다 못해 반짝거렸고, 책들은 너무나 똑바르게 줄지어져 그녀는 스파이크가 자가 필요했을 것이라 확신했다. 게다가 방에는 한줌의 먼지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트와일라잇이 티끌 하나 없는 도서관을 경이롭게 바라보고 있을 때, 젊은 드래곤이 부엌에서 걸어나왔다. 그는 한 접시의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와 데이지꽃들, 그리고 한 컵의 오렌지 쥬스가 올려진 쟁반을 들고 있었다. 곧 그 작은 드래곤은 그녀를 바라보았고 말했다. "아 이런! 난 네가 이걸 가져다 줄 때 까지 자고 있었으면 했는데... 뭐 아무렴 어때."
     트와일라잇은 너무나 놀라 몇번이고 눈을 깜빡였다. "스ㅍ...ㅏ이크? 이게...다 뭐야?"
     그 보라빛 드래곤은 가벼히 싱긋 웃어보였다. "오 트와일라잇, 난 그저 네가 나에게 해준 모든것에 대해 내가 돌려줄 무언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하...하지만 스파이크 이건 정말이지...와우."
     스파이크는 잠시 웃었다.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일 뿐야 트와이. 자 여기로 내려와서 아침먹어."
     트와일라잇은 미소지었다. "아, 그래."
    ---------- 

     트와일라잇이 부엌에 갔을 때에 그녀는 부엌이 도서관처럼 깨끗한 것을 알아차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여전히 스파이크가 어떻게 그녀가 담든 사이에 이런 것들을 모두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것을 알아 낼 수가 없었다. 아니 것보다, 그가 왜 이런일을 한걸까?
    "음...어여 앉아." 이미 식탁에 앉아있던 스파이크가 그의 아침을 먹으며 말했다. 그는 사파이어 가루들을 섞은 달걀 한접시를 먹고 있었다.
    "아, 물론..." 의자를 끄집어 내며 트와일라잇이 대답했다.
     스파이크는 계속해서 그의 아침을 먹었으나 그는 트와일라잇의 기분이 무척이나 궁금했다.
    "괜찮은거야? 좀...이상해 보이는데."
    "어어...난 괜찮아 그저...왜 이런걸 한거니 스파이크?"
    "뭐랄까, 내가 말한대로야. 네가 나에게 매우 잘해와 줬었고, 그 친절을 갚아주고 싶은거일 뿐야."
    "하지만 스파이크, 이건 내가 해온 것들보다 너무 많은것 같은데."
     그 젊은 드래곤은 손을 내저었다 "그거에 대해선 걱정하지마 트와일라잇, 그저 아침을 맛있게 즐겨줘."
     트와일라잇은 그녀 앞의 접시를 거의 까맣게 잊고있었다. 재빨리 그녀는 내려다 보았고, 대답했다. "그래, 좋아."
     스파이크는 그의 달걀들을 마저 먹기 시작했다. 그는 트와일라잇을 바라보고서 물었다. "그래서, 오늘밤에 뭔가 약속있어?"
     그 연보랏빛 암말은 그녀의 입속에 가득한 달걀들을 삼키고서 그녀의 비늘친구를 매우 혼란스러운 빛을 띠며 바라보었다.
    "뭐라구? 왜?"
     스파이크는 깔깔거렸다. "글쎄올시다. 난 그저 우리가 뭔갈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되서 말야."
    "우리? 무언갈 한다고? 스파이크, 난 너와 16년간을 최고의 친구로 지내왔지만 네가 나에게 그런 질문은 한적이 없었어."
    "뭐...그저 안될거 없단걸 안거지. 그냥 내가 래리티를 극복한거에 대한 축하라고 하자구."
    트와일라잇은 킥킥거렸다. "좋아, 안될거 없지. 한가하긴해...그래서 무엇을 할껀지 생각한거 있어?"
     그 젊은 드래곤은 그의 빈 접시를 들고서 싱크대로 갔다. "글쎄...아마 영화나 저녁정도?"
     트와일라잇은 웃었다. "저녁? 스파이크 내가 장담건데 만약 우리 친구들 그 누구라도 우리를 보면 걔들은 우리가 데이트하고 있을꺼라 생각할껄?"
     스파이크의 볼은 밝은 진홍색으로 물들었고, 그는 그의 접시를 씻어며 최대한 가리려 했다. "어, 그러니깐, 난 그저 우리가 그만큼 할게 많다고 생각해서 그래. 있잖아, 영화 대신에 그걸 하는게 괜찮을것 같은데. 네가 더 좋은 걸 찾을 수 없다면 말이지..."
     트와일라잇은 깔깔거렸다. "좋아, 알았어. 저녁먹으러 가자. 하지만 우리 친구들 중 하나를 만났을 땐 설명하진 않을꺼다?"
     그 젊은 드래곤은 그의 접시를 선반에 올려 놓으며 거짓웃음을 지었다. "아, 걱정하진마. 내가 설명할게. 게다가 우리가 우연히 마주칠 만한 유일한 포니는 래리티라 생각해. 그리고 그녀를 골리는거, 재밌을 것 같은데?"
     그 연보랏빛 암말은 웃었다. "넌 정말 끔찍한 놈이야 스파이크. 알고있지?"
     스파이크는 식탁으로 걸어오면서 웃었다. "하하 너무나 잘 알고 있다구 트와이."
     트와일라잇은 그저 웃었다. "그래서 어디서 먹으려 생각중이야?"
    "음 시내에 있는 그 새 고급스러운 곳으로 생각중이야."
    "스파이크, 그 레스토랑은 엄청나게 비싸. 우리가 감당하긴 힘든곳이야."
    "하 트와일라잇, 내가 사랑하는 마음에서 래리티를 위해서 일한것 같아?"
     그 연보랏빛 유니콘은 웃었다."아하하, 넌 참 끔찍하고 악마같은 놈이야."
    "아, 난 오직 최고에게서 배운것 뿐야."
    트와일라잇은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스파이크를 바라보았다. "그게 무슨뜻이야?"
     그 젊은 드래곤의 얼굴은 순간적으로 화악 달아올랐다. "오 아냐! 래...래리티 말이야!"
     그 연보랏빛 암말은 웃음이 터져 나오는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아."
     스파이크는 상황을 무마하려 짧은 웃음을 지었다. "좋아, 음 아침 계속 먹도록 해. 위층에 있을 테니깐 필요하면 불러." 그리고서 그 젊은 드래곤은 빠져나왔다.
    ---------- 

     스파이크는 윗층에 앉아서 막 일어난 일에 대해서 그의 일기를 적고 있었다. 그는 일기를 쓰면서 그의 얼굴에 큰 미소가 지어지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3월 29일
     난 트와일라잇에게 "친구 데이트"를 제안했고 그녀는 동의했다. 난 오늘밤이 올 때까지 기다릴수 없다. 난 태평히 행동할 것이지만, 아무래도 미묘하게나마 힌트들을 흘려야 겠다. 일이 잘 풀린다면, 내가 사랑한다고 소리치지 않아도 그녀가 눈치 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트와일라잇은 이런걸 그녀 스스로가 알아낸적은 없다. 솔직히, 그녀가 데이트를 해봤을꺼라 생각치 않는다. 하지만 그건 그저 내가 여지껏 시도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난 그저 잘못된 포니에게 그런 것을 시도해왔다는것에 짜증이 난다."

    ----------

     트와일라잇은 아랫층에서 미소를 지으며 받침돌 위에 서서 그녀의 일기를 쓰고 있었다.

    "3월 29일
     오늘 아침에 스파이크는 내가 믿을 수 없는 많을 것을 했다. 먼저 그 아인 도서관의 모든 곳을 청소했고 모든 책들을 가지런히 했다. 장담컨데 내가 여기를 운영해온 이래로 이렇게 깨끗한 적을 본적이 없었다.그리고 나서 그는 나에게 맛있는 아침식사를 대접해주었다. 난 오늘까지 스파이크가 그렇게나 요리에 재능있을거라 생각못했는데...아 그리고 한가지 더, 그 아인 나에게 '친구 데이트'를 신청했다. 믿을수가 없다. 우린 내가 그 아이와 몇년동안 함께해 오면서 그런걸 전혀 안해봤다. 그리고 그 아이가 갈 수 있는 그 모든 곳들중에서, 걘 포니빌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식당을 골랐다.  장담컨데, 내가 오해해 버렸다면, 그가 나에게 '진짜' 데이트를 신청하려 한걸로 생각했을 것 같다.
     트와일라잇은 그녀의 일기장을 덮고서 깃펜을 잉크통에 꽂으며 깔깔거렸다.
    '스파이크랑 내가 데이트를? 그래 맞아!' 그녀는 키득거리며 생각했다.
     그 연보랏빛 암말은 곧 책장으로 총총히 걸어가 그곳에 꽂힌 책들을 살펴보았다.
    "아하, 여깄네." 그녀는 책을 공중으로 뽑으며 중얼거렸다.
    ---------- 

     스파이크는 그의 방을 나와 도서관을 살펴보았고 트와일라잇이 방의 중앙에 앉아있는것을 보았다. 조용히 그는 계단을 내려와 그녀에게 다가갔다.
    "뭐하고 있는거야 트와이?" 궁금해진 드래곤이 물었다.
     그 연보라빛 암말은 곧 그를 올려다 보았고 대답했다.
    "아아, 그냥 내가 쓴 책들중에 하나를 읽고있었어."
     스파이크는 그녀의 옆으로 걸어가며 페이지들을 살펴보았다.
    "무엇에 관한건데?"
    "음, 연애소설. 네가 좋아할것 같진 않아..."
    "음, 너랑 같이좀 읽어볼 수 있을까?"
     트와일라잇은 순간 매우 혼란스러운 얼굴빛을 띄었다. "어...물론. 그치만 네가 좋아할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그 작은 드래곤은 배를 깔고 눕고선 처음 몇줄을 읽기 시작했다. "글쎄, 네가 허락해주기 전까진 모를 일이지."
    "뭐. 그래. 그렇게 말한다면야."
     스파이크는 트와일라잇과 같이 책을 읽으며 즉시 그녀가 그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 것이 옳았다고 생각했다. 트와일라잇이 읽고 있던 페이지는 아무래도 두 유니콘이 그들이 서로 엄청나게 위함에도 그들의 길을 가야하는 내용인듯 했다.하지만 스파이크는 왜 그들이 떠나야만 하는지 알 수 없었다. 그는 그저 앞의 다른 페이지에 쓰여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이야기가 스파이크에게 얼마나 지루하던, 그는 트외일라잇에게 좀더 붙어보려 생각했다. 사실, 그 작은 드래곤은 책에는 조금도 관심없었다. 그냥 그가 관심을 가진 그 암말에게 좀더 가까워지길 원했을 뿐이었다.
     트와일라잇은 스파이크가 그녀 옆 가까이 오는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녀는 그를 돌아보고서 물었다.
    "어...스파이크? 뭐하는거야?"
    "잘 안보여." 스파이크는 거짓말했다.
     더는 별 생각 안하며, 트와일라잇은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 작은 드래곤은 그녀와 같이 계속해서 읽었다. 하지만 읽을수록 글자는 흐릿해져 달리 보였고, 그의 눈들은 계속해서 감기려 했다. 스파이크는 막아보려 했으나, 할 수 있었던 것은 움직이는 것 뿐이었고 그건 트와일라잇과 그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신경쓰던 그가 원하는 것이 아니였다.
    '이봐 스파이크. 깨어있어!' 그는 생각했다.
     하지만, 그 젊은 드래곤의 의식을 위한 싸움은 결국에는 패배하고 말았다.
    '꼭 깨어 있어야...' 천천히 눈이 감기며 스파이크는 생각했다.
    ---------- 

     그 작은 드래곤은 여전히 트와일라잇의 옆에 누워 있었고, 그는 그녀를 바라보고서 그녀의 어깨를 두드렸다. 그녀는 천천히 책을 덮었고 혼란스런 얼굴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왜그래 스파이크?"
     그 보랏빛 드래곤은 얼굴을 붉히고서 그녀에게 웃어보였다. "트와일라잇, 너한테 말하고 싶은게 있어."
    "뭔데?"
     그 작은 드래곤은 잠시 고개를 숙였다 재빨리 들었다.
     "트와일라잇, 나 너에게 짝사랑 같은걸 하고있어. 네가 나에 대해 뭐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난 정말로 네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그건 그저 그러니까 나..."
     갑자기 스파이크는 말이끊겼다. 연보랏빛 암말이 그의 입술에 그녀의 입술을 가져갔기 때문에... 그의 눈은 깜짝 놀라 화악 커졌으나 이내 그는 눈을 감고서 키스에 기대었다.
     잠시후, 트와일라잇은 스파이크에게서 떨어진 후 웃었다.
    "나뿐이었을까봐...걱정했는데."
    "그...그...그러니까 너도 날 좋아한다고?" 스파이크는 더듬거렸다.
     트와일라잇은 짧게 웃었다. "그래 스파이크. 항상 그래왔어."
     곧, 그 작은 드래곤은 벌떡 일어나 트와일라잇을 끌어당겨 다시 키스했다.
    ----------

     트와일라잇이 계속 책을 읽고 있을 때에, 그녀는 스파이크가 그녀 옆에 바싹 다가서 붙은 것을 느꼈다. 곧 그 연보랏빛 암말은 그를 바라보았다.
    "스파이크, 뭐하고 있는거...아아."
    '그가 좋아하지 않을거라 했었지...' 자고있는 드래곤을 바라보며 트와일라잇은 생각했다. 그는 자면서 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있잖아 이해가 안된단 말이지...' 그녀는 생각했다. '왜 래리티는 그를 거부했을까? 그러니까...그는 정말로 잘생긴 드래곤으로 성장했는데 말야. 만약 내가 래리티였다면, 틀림없이 거부하지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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