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u_u 28일 부산 벼룩시장 캐리커쳐 재능기부자 여징어 23호 입니다 하하하. 그... 손에 뭍지않는 삐약이 크레용이랑 손에 잘 뭍어요 파스텔과 색연필로 그림 그리고 있던게 저에요! 저라구요, 여러분! 사실 늘상 어플로 눈팅만 하다가 가입하고 글 쓰려니 수줍네요... 하하.
오늘 오전부터 그렇게 많은 분들이 모이실 줄 생각도 못했습니다ㅠ 많이 당황했어요 그리고 손이 풀리지 않은체 그려 그리는 것도 그리면서 죄송스러웠고... 이건 비밀이지만... 저 오늘 캐리커쳐 처음이였어요! 쉿, 이건 당신과 나만의 비밀! 어디가서 여징어23호가 쑥떡쑥떡... 올ㅋ 이러면서 소문내심 안되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좋아 해주시는 분들, 그림 받으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는 분들, 앞에 앉아 거북한 여징어의 강열한 아이컨택에 쑥쓰러워 하신 분들ㅎㅎ 모두 오늘 제게 굉장히 의미 깊으신 분들 이셨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갈 수록 제가 말이 없어지고 묵묵해 졌어요ㅠㅠ 오늘... 저... 그게... 오늘... 저... 배가... 엄청 고팠거든요ㅠㅠㅠ!!! 어제 점심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었거든요!! 그래서... 죄송해요ㅠㅎㅎ... 그리고 6시에 다가갈 수록 제가 크래용, 색연필 막 이것저것 손에서 미끄러지고 했을때.. 그것도 같은 이유에요ㅎㅎ... 손이 부들부들 떨렸던 것도... 그래요... 하하하... 그래도 나중에 치킨마요 짱짱 맛있게 먹었음!!! 치킨마요가 진리야!!
이러니 저러니 벼룩시장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짱이에요. 치킨마요보다 짱임! 히히. 그럼.. 폰으로 쓰는 후기라 오타나 과도한 엔터 양해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조, 좋아해요!! 사랑은 아님! 못 줌! 안녕히 주무세요 :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