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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도 안생기는 주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 역시 오늘도 술 로 위안을 달래고 있네요.
그래요. 저 취했어요!!!!!!!!
전 원래 꽐라가 되어도, 친구들 한테 카톡이나 문자 보낼때는 아무리 늦어도
차근차근 또박또박 보낼려고 노력해요.
지금도 타자 이쁘게 칠꺼라고 생각해요.
세상엔 많은 취향의 사람들이 있죠?
누구는 때리면서 사랑을 확인하는 사람, 누구는 맞으면서 사랑을 확인하는 사람,
어떤 사람은 간호사 복을 좋아하는 사람.
누구는 메이드 복을 좋아하는 사람.
너무 그러지 마세요.
너무 변태라고 매도 하지 마세요.
단지 취향일 뿐 이예요.
그래요.
전 20대 중반의 아낙네 예요.
직업은 못 까발리겠어요.
잡혀가기 싫어요.
그런 제 취향은 특전사 예요.
공군도 안되요, 육군도 안되요, 해군도 안되요, 해병대도 안되요.
무조건 특전사 예요.
같은 신형인데 왜 특전사 복만 그렇게 섹시한지 모르겠어요.
돌 던질려면 돌 던지세요.
변태라고 욕 해두 되요.
도통 특전사 복이 섹시한건지, 그걸 입은 남정네가 섹시 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마냥 좋아요.
오늘도 야탑역 근처에서 이 더러운 세상을 외치며 술을 퍼먹고 들어갈라 하는데
터미널 에서 특전사들을 봤어요.
가뜩이나 취기에 오른 벌게진 얼굴ㅇ니 더 벌게졌어요.
사..사랑헤ㅐ요.
이렇게 말 할뻔 했어요.
옆에 있던 친구가 제발 닥치고 집에 좀 가재요.
감상 그만 좀 하래요.
그래요...
저 변태 맞나봐요.
가끔 특전사 부대 감상 하러 갈까 진지하게 고민 할때도 있어요.
이런 제가 이상한가요?
그래요.
저 이상한 여자 맞나봐요.
이런걸로 베오베 보내진 말아주세요.
이건 단지 제 성적취향 일 뿐이니깐요.
혹시라도 존재 할지, 안할지 모르는 특전사 분아.
저 좀 안줏어 갈래요?
저 어디가도 사람답게 생겼단 소리는 듣구요.
피부 하얗구요, 머리는 생머리에 흑발 이구요, 그래도 나름 눈 크단 소리도 들어봤어요.
제발 좀 줏어가 주세요.
제 성적 취향이 문제지, 그나마 사람 구실은 하구 댕겨요.
ㅂ ㅈ 탁해요.
아 머리아파. 그럼 전 자러 갈래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라고, 이렇게 아웃팅을 하니까 그나마 후련 하네요.
다들 내일도 안생기는 나날들 보내세요.
그럼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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