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과 똑같은 대마초 전력도 있었고

지금이야 군대 두번이라는 초유의 징벌때문에 동정여론이 생겨서 묻힌거지

어쨌건간에 병역법 위반으로 완전히 땅바닥에 있던 싸이를

공연판으로 다시 불러들여서 살아나게 해준 김장훈인데

물론 방송에서 장난스럽게 얘기하면서 김장훈의 양해를 거의 반 억지로 구하긴 했지만

싸이가 이미 김장훈의 공연 기법을 표절했다는것도 인정을 했고

그리고 김장훈의 공연 인력을 빼내간것도 사실이라면

분명히 김장훈이 피해자이고 싸이가 잘못한게 맞는거 아닌가?

그런데 그런 김장훈이 대놓고 본인이 먼저 싸이 얘기 꺼내서 디스한것도 아니고

혼자서 힘든거 안고 가려다가

나중에 이상호 기자등 타인에 의해 싸이와의 불화설이 밝혀지니까

더이상 힘들어지는게 싫어서 그냥 싸이와 불화설을 인정한거 뿐인데

마치 김장훈이 속좁게 싸이 디스하고 싸이 빌보드 1위 앞길 가로막으려는것 처럼 몰고가서

김장훈을 졸렬한 나쁜놈 만드네

난 솔직히 싸이가 빌보드 1위라는 화려한 망토를 두르고 있을 뿐이지

이때까지 연예계에서 해온것들 보면 인간적으로는 지드래곤보다 못하면 못했지 낫다고 보이진 않는데

그렇게 우리나라 가수가 빌보드 1위하고 잘나가는게 급한가? 기본적인 윤리조차도 무시할수 있을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