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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격렬한 총잡이 입니다.
저는 엄마가 언제나 집에 계셨던 까닭에 요리를 몇 번해본적이 없습니다.
오늘 제가 한 요리는 제 인생의 4번째 요리입니다.(앞의 3번은 라면입니다.)
먼저 제 요리의 컨셉은 꽃을 이용한 볶음밥입니다.
식용꽃을 미리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는 먼저 꽃을 구하거 갔습니다.
비닐 봉지와 가위를 준비해서
꽃을 땄습니다.(살짝 편집하는 과정에서 애러가 생겼네요)
제가 채집한 꽃은 코스모스입니다. 코스모스는 국화과이기 때문에 식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ㅎㅎ
꽃들을 집으로 싸들고와서 꽃들의 암술과 수술, 꽃받이(?)를 제거하고 꽃잎만 남겨두었습니다.
그리고
꽃들의 물로 깨끗하게 닦고아서 물기를 뺐습니다.
이렇게 꽃잎을 말려놓은 상태에서
저는 당근과 양파,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브로콜리, 돼지고기 안심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5가지 야채들을 준비했고요.
돼지고기는 불고기 양념에 살짝 버무렸습니다.
이렇게 모든 준비를 하고 나서
볶았습니다.
먼저 참기름을 후라이팬에 두르고...
밥을 넣고 볶았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꽃잎을 마지막에 넣고 살짝 볶을까 생각도 했지만...
꽃잎으로 요리 할때 하지 말아야할 것이 열을 가하거나 식초를 넣거나 하는 거라고 되있기에 일단 넣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모든 볶음밥을 만들고 난후에
나름 정갈하게 그릇에 옮기고...
꽃잎을 위에 골고루 뿌려서 국화꽃 볶음밥을 완성했습니다.
국화꽃 볶음밥은 꽃잎없이 먹으면 그냥 볶음밥이고
꽃잎과 함께 먹으면
볶음밥 맛과 국화꽃의 향을 한번에 느낄 수있습니다.
.
.
.
이제 재료 정산을 해야겠죠
새송이 버섯 3개 1500
돼지고기 안심 3**g(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3500원 정도
불고기 양념 2500원 정도
꽃잎은... 직접 채집했으므로 0원
당근하고 파프리카는 집에 있어서... 잘 모르겠네요.
브로콜리는 1500원
양파 6개 1500원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고 만들었습니다.
...
...
그런데 얼마나 썼는지 잘 모르겠네요.
대략
새송이 1개 정도
당근 1개 정도
양파 1개 정도
돼지고기 반 정도
브로콜리 5분의 1개 정도
파프리카 1개 정도
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아무튼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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