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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순은 우리 아버지의 불알친구인 강 아저씨네 친 동생이구요..
저는 어렸을 때 강호순이 직접 개썰매를 끌어준 기억도 있어요.( 강호순이 개 장사를 했었죠..)
강 아저씨네 부모님과 그 가족들은 모두 좋으신 분들이에요. 강호순만 빼고 말이죠.
그런데 강호순이 평소에는 워낙 싹싹한 성격이 미남이라
그 본체를 알아차리지 못했죠.
언젠가 명절에 강 아저씨네 시골집에 가서
닭 내장탕을 먹은 기억이 있는데
물론 강호순과 부인도 왔었죠
그런데 그 다음 해에 강호순 사건이 터졌죠.
그리고 그 때 봤던 부인은 불에 타 죽은 지 오래였죠.
참 섬뜩하더라구요..
아버지께서 말하시길
"그 강호순이가 어렸을 때부터 눈에 살기가 있었어..
그 어린 나이부터 닭을 잡고 그랬으니까.."
강 아저씨와 할머니께서 너무나 큰 충격으로 정신과까지 다니셨지만..
지금은 많이 회복들 하셨구요..
자식이 두명 남아있는데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다고 해요..
아무쪼록 잘 견뎌줬으면 좋겠네요..
덧붙여 강호순에 의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은 그 상처가 아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강호순을 욕할지 언정 그 가족은 욕하지 마십쇼.
강호순의 가족 역시 피해자일 뿐입니다.
몰랐다고 욕하다뇨;; 말했잖아요.. 사이코패스는 평소에는 완전 딴사람이에요..
누구라도 속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사회생활하고 가정을 꾸리는 사람이
살인마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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