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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5397
    작성자 : 포우메사라
    추천 : 5
    조회수 : 711
    IP : 58.234.***.53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2/12/10 20:35:19
    http://todayhumor.com/?menbung_5397 모바일
    예단비를 교회에 바친 시어머니.txt

     

    결혼한지 한달째..솔직히 부족치 않게 해왔습니다 그동안 벌어둔것과 친정에서 돈보태주셔서 넉넉하게 시집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아버지께서 기죽지 말라고 예단비 를 천만원이나 드렸었죠 시댁에..

    솔직히 저희집안이 넉넉한 집안은 아니라서 전 오백만 하자 했었죠 그정도면 될것같아서..

    하지만 울 아부지 욕심이 .. 안된다고 천만원주면 거기서 삼사백은 어차피 돌아오지 않겠냐고 천만원 드리자더군요 저희엄마는 궂이 뭘 그정도까지 하냐고 그랬었는데..저도그렇고..

    하지만 시댁에선 돌아오는게 없었죠 .. 오백을 드려도 이백은 돌아온다는데

    저희시댁에선 감사하단 말도 없었고 꿀꺽 이였습니다

    그래요 뭐 그렇다 칩시다 하지만 적어도 말이라도 .. 고맙다고 해주실줄 알았는데 당연하게 생각하시더군요 .. 그런다고 저에게 예물을 근사하게 해주신것도 아니구요

    예단비에 거기다 삼종셋트 에 .. 시댁에 김치냉장고가 없어서 김치냉장고까지 아부지가 준비하시더군요

    아버지는 그래 천만원 다가지시면 어떠냐.. 내새끼 받아주는게 어디냐 그런걸 바란 내가 좀 부끄럽다시면서

    이왕 해가는거 우리 하나밖에 없는 딸 당당하게 시집가라고 그리 준비했습니다 이해합니다 제가 늦둥이고 혼자이고 외롭게 자랐고 어렸을때 아빠엄마가 키우지 못하고 할머니 삼촌 이모들 손에 자라서 아빠엄마가 항상 마음아파했었죠.. 그래서 더하실거라는거 압니다..

    그렇게 준비해서 시집왔고 신랑은 무슨 김치냉장고까지 준비했냐면서 죄송하다고 처갓집에 .. 내가 잘할께 하면서 고마워했었죠

    혼수도 저희 엄마가 세세한것 까지 다 준비해주셨죠 .. 밥그릇 하나까지 세심하게..

    저희 시어머니 김치냉장고 들어가는날 제가 들렸었는데 하시는말씀 ..

    이거 신형이야?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비싼거라 생각하시고 미안해서 물어보는건지 정말 신형이길 바래서 물어보시는건지 ....그전에는 잘못뵈서 성격파악을 못했었고..솔직히 예단비에서 하나도 돌아오는게 없어서 저는 .. 그때도 서운했었고 말도없으셔서 서운했었고 .. 거기서 전 시어머니 시아버지 인품을 딱 알겠더군요 내가 꼭 이렇게 시집을 가야하나 생각도 들었지만 .. 엎을순 없었죠 ..신형이냔 말에 왜요어머니 했더니.. 요세 이승기랑 싸이가 선전하는 그냉장고가 좋은것같은데 냉장고도 바꿀때됬는데 .. 하시더라구요..참나

    김치냉장고랑 붙어있어서 좋다나? 전 그런소리듣는데 솔직히 가만못있껬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 그럼 그냉장고는 어머니가 사서 쓰세요 김치냉장고 저희주시구요 했죠

    어머니가 아녀 ~ 맘에든다 하시더군요.. 참

    저희 살림 들어가는날 어머니 구경오셨죠

    하나하나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들어가서 그런지 전 왜이렇게 마구 울컥하던지..

    이불을 보는데 왜이렇게 따듯하던지.. 꼭 사랑받으며 살라고 시어머니가 힘들게하면 너가 그냥 내엄마다 생각하라면서 잘하라고 ..

    그런데 거기서 저희 시어머니 야 무슨 이불이 이리 촌시럽니.. 하시네요

    촌시럽긴요 저희엄마가 워낙 세련되셔서 촌스러울수가 없죠 하고싶었는데

    그냥 그날은 넘어갔어요 엄마 생각에 슬퍼서..울것같아서요

    결혼식도 끝나고 ..좀 바쁜게 지나갔는데..하루는 예단비는 천만원이나 되는데 그걸로 대체 다 뭘하셨을까 생각했어요

    적은돈두 아니구요..친척분들 에게 드리긴 했는지도 궁금하고

    물어보는것도 예의는 아니였고 그냥 신경안쓰려했는데

    어느날 신랑이랑 신랑 친척동생이랑 밥을먹는데 그러더군요 자기들한테 온게 없다고 자기가 듣기로도 천만원이나 된다고 들었는데 친척들한테 하나도 온게 없다면서 작은엄마 그돈으루 뭐하는지 모르겠다고..순간 화가나더군요..

    물론 어차피 알아서 하시라고 드린돈이지만요

    예단비라는게 .. 그래도 ...결혼준비할때 쓰라고 드리고 .. 친척분들 드리라는건데..

    것도 천만원이면 친척분들한테 조금씩 현금으로 드려도 많이 남을 돈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돈을 어머니는 교회에 다 바치셨더군여

    목사님한테.. 기가막혀서

    그얘기를 또 저한테 하시더군요 속이 있으신건지..

    그러면서 원래 다 그런거라고 목사님한테 주는돈이 아니라 하느님한테 바치는돈이니

    아까워 말라면서 더 하고싶었지만 니네집에서 돈을 썩 많이 해준게 아니라서 얼마 못했다고 그런말씀을 하시는데 정말 기가막히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할말다하고 왔어요 예단이야기부터 해서 그리고 그 예단비 를 옷해입으시고 친척분들도 드리시고 필요한것도 사시고 그리고 사돈집에 원래 보내는거 모르냐니깐 자기네는 그런거 모르고 그냥 주는돈이니 얼씨구나 햇답니다

    위로 딸이 둘이나 있고 결혼도 시켰으면서 몰랐답니다 ..제가 형님들 결혼할땐 그렇게 안하셨냐 하니깐 기억안난다 하며 말돌리시고..

    이제 결혼 한달인데 어머니랑 벌써 사이가 안좋아요 그문제로..

    좀 기분이 너무 상하더군요 고맙단 전화한통도 없으셨으면서 저희집에..

    그냥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괘씸하고 화가나서 글남겼어요 ..

    저희 아빠엄마가 이사실을 알면 어떠실까요??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게 이상한가요?

    결혼준비 할때 쓰시라고 드린돈을 교회에 바쳤다는데.. 당연히 화나는거 아닌가요?

    저도 치사해서 얘기안할랬는데 예물이나 뭐 화장품 꾸밈비나 받았으면 모르겠네요

    ㅠㅠ속상해서 요며칠 미칠것같아요 ..

    포우메사라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 미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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