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초인데요..

요즘들어 다시 수능을 봐서 대학에 가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직장에 다니곤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 직장에 계속 몸을 담아도..

좀 박봉이긴 해도 입에 풀칠은 안할 것 같지만...

나 자신을 좀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요즘...

대학엘 다니다 형편상 자퇴를 하여 실질적으론 고졸이나 다름없거든요..

자퇴생도 편입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안된다면, 다시 수능을 보아 대학엘 가고 싶단 생각이 들어 얼마전부터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얇은

문제집을 하나 사서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는데, 거참 예전만치 잘 외워지질,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통 이쪽으로 머리를 잘 안쓰다보니 많이 굳어진 것 같기두 하구...

지금 많이 갈팡질팡중입니다.

만일 입학을 했다 쳐도..

30중반을 달리고 있는 나이이고..

졸업하면 30후..ㅡ,ㅜ

남들은 아들딸 낳아 잘 기르고 있는데....

모르겟어요..아직 결혼생각도 없고....근데 부모님은 자꾸 결혼하라 하구...

아...

아직 제가 철이 덜든걸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