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시작하고 나서 베오베, 시사, 애니게, 등등 보고있습니다. 고민게시판두요.

가끔인지 자주인지 베오베로 올라오는 글들중에,

자살유서글 등 이 올라오면, 훈훈한 덧글이 쏴집니다.

또 성매매,등 안좋은 글이 올라오면, 비판도 해줍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욕은 안하고 상대방을 존중해주며, 비방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또,반말도 안하고, 존댓말을 쓰며, 넷티켓을 지키죠.

이게 오유입니다.

근데 타 사이트들중 몇몇은 이걸 선비질이라고 매도하더군요.

제친구들중 일베나 디시 하는 애들도 그렇게 말하곤 합니다.

오유 오기전에 친구들이 디시,일베를 하길래. 저도 해봤습니다.

일베 하루하고 나갔습니다. 디시, 글써보려고 노력했지만, 재미가 없었습니다. 흥미가 없었습니다.

고인드립, 반말, 욕, 패드립에 신물이 나서 나왔습니다.

그들은 그걸 본성이라고, 당연한거 아니냐며, 행합니다. 패드립은 필수입니다. 고인드립도 그놈이 죄지었는데 뭔 상관이냐, 합니다.

실증까지나고 짜증까지 났습니다. 엄연히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며, 비상식적인 행동임에도 불구하고 본성이다. 하고싶어서 하는거다. 라는것으로 합리화,정당화를 시킵니다.

그리고 자신들과 상반되는 오유를 깝니다. 선비라고 욕하고, 매도합니다.

흔한 병신들입니다.

오유는 가식을 떠는게 아닙니다. 일부 그럴수도 있겠지요.

근데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인터넷에서도 예절이라는것이 엄연히 존재합니다.

익명성을 악용하여 욕하고,매도하는 그런 행동은 비윤리적 입니다.

사람에게 최소한의 이성이 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생각을 한다면, 하지말아야 할짓입니다.

저도 디시를 처음접하며, 디시인들처럼 욕도해보고, 쪼개기도하며, 해봤습니다. 사람할짓이 못됩니다.

윤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한번만더 생각하면, 그런행동 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행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오유가 선비질하는게 아닙니다.

오유가 특별한것이 아닙니다.

오유는 정상입니다.

디시나,일베가 그외 다른 타 사이트가 오유는 가식쟁이라며 매도하는건, 자신들의 잘못을 합리화시키려고 발악하는 것 으로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아니 그게 정답입니다.

언제나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인간이 됩시다.

최소한의 넷티켓, 이성도 가추지 못하며, 그저 가식이라고 매도하는건 자신의 격을 스스로 낮추는 꼴밖에 안됩니다.

저는 그저 그렇게 생각합니다.

결론, ㅇㅂㅇ들아, 너희는 좀 이성좀 챙겨라. 안드로메다로 보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