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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9일 마산 한화전을 앞두고 “10구단이 내년에 들어오면 당장 그 시즌에는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2년을 준비해도 완전히 싸울 준비가 갖춰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2군에서 한 시즌을 뛴 NC의 수장이라 그런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자신있게 하는 말이다.
지난 1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밝힌 바에 따르면 KT는 2014년 2군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2015년 1군에 합류한다. 2군에서 어느정도 전력을 정비한 다음 1군에 참가하는 게 낫다는 뜻이다.
하 지만 김 감독은 “10구단에서 준비과정이 1년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1군에서 제대로 전력을 갖추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팬들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날 같은 경우 홈팀은 잔치나 마찬가지다. 그런데 한 팀은 쉴 수밖에 없으니 흥행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경기력 저하 문제는 다른 구단에서 양보를 하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KT만 뜻이 있다면 빨리 10개 구단 체제로 가야 한다”며 “결국 KT를 위해 9개 구단이 선수 지원을 해줘야 한다. 같이 잘 될수 있게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응용 감독의 생각 역시 마찬가지다.
김 감독은 “빨리 10구단이 되야지, 시즌 도중에 한 팀이 반드시 경기를 쉬는 스케줄은 말이 안 된다”며 “과거 8개 구단 시절처럼 쉬는 팀없이 정상적으로 똑같이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경기력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에도 쓴 소리를 했다. 김 감독은 “내가 보기엔 NC는 내년에 확실히 무서워질 것”이라면서 “어차피 드래프트에서 좋은 선수들을 우선 뽑아갈 거고, 또 자유계약선수(FA)로 나오는 선수들 좀 잡으면 전력은 금방 다질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202783&date=2013050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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