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배치고사 보았다가 10연패후 오유에 10연패한 사진 올리고
까묵고 있었는데 베오베까지 갔더군요.
뭐 솔큐 메르시 하면서 멘탈은 상당히 강해졌기때문에, 사실 그리 큰 타격을 받진 않았습니다.
(겐트위한솜 나왔을때도 피식 여유롭게 웃으며 메르시 했던늠입니다.)
술이 점 땡길뿐.... 술이...술이..
뭐 사실 많이 지겠구나라는 생각은 가지고 시작했지만 설마 10연패할줄은 몰랐습니다.
점더 정확히 애기하면 11연패입니다. 배치끝나고 1패 더했거든요 그후..첫승... 11연패후 1승...-_ ㅡ
뭐 각설하고 10연패까지 간 상황을 말씀 드려볼게요.
1. 본인은 모스트 메르시 유저이며 4시즌 3600까지 찍다가 경쟁전 세기말에 사람들이 온갖 난리부르스 치는 바람에 3100대까지 떨어짐 그리고 시즌 마무리
2.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일명 x알친구) 넘들을 시계하라고 꼬시기 시작. 결과 : 3명이 시계를 함 나이주의 : 40살 (4명 합치면 160살 ;;;;;;)
3. 애들 시작한게 4시즌 끝날무렵이라 기본적으로 빠대를 그룹으로 같이 하며, 브리핑및 매설명 카운터픽 기본적인 메타 등등
경쟁전 같이 할때를 대비하여 나름 연습들을 같이 하기 시작함
다만, 빠대라 실질적인 경쟁전 연습은 안되고 기본적인 맵익히기, 자기에 맞는 캐릭 찿기 궁쓰기, 힐팩 위치 등등정도뿐이 할수가 없음
나이도 있는지라 손은 점 느리고 에임도 구리지만 같이 계속 합을 맞추면 조합및 그룹간 호흡으로 충분히 승산은 있을거라 예상
그렇게 연습 아닌 연습을 빠대서 하게되며 나이 먹은 늠들이 낑낑거리며 헤드셋착용후 되도 않는 아재 개드립 해가며 보톡도 하던도중
경쟁전 시즌5 시작.
4. 시작전 목표 : 최하 3승
배치고사 결과 : 10연패 (정확히 11연패후 1승함)
중간에 한늠이 업무전화때문에 한판 빠져서 배치는 11판 같이 할수가 있었음
배치후 각자 점수 나온거에 대한 여담
A가 배치 점수 1012 나왔는데 B가 그걸 보고 "사람이냐" 라는 식으로 낄낄댐 (조롱하는건 아니고 장난치는거)
근데 B는 960점 나옴 (역관광중)
최근 상황 : 작성자는 솔큐 돌리며 점수 조금씩 올려가는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