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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년째 집에만 박혀 사회적 활동을 하지 않는 은둔형 외톨이 입니다
나이는 20살입니다 저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주위에는 아무도 없어서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 어릴적 야뇨증 때문에 왕따를 당했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자고 일어나면 바로 학교에 보내셨습니다
바지에 오줌이 묻은채로 학교에 간 저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습니다
찌린내가 난다고 그것때문에 친구들과 사귀지도 못하였고 친한 친구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초등학교 4학년때는 학교 선생님이 제 책가방을 뒤지셔서 이게 쓰레기지 뭐냐고
인간 쓰레기 놈아 하면서 교실내에서 저를 책가방으로 때리셨구요
그러다 중학교 1학년이 되었을때 마음이 맞는다고 하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친구는 저를 보호해주고 다른 친구들과의 끈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 되었던해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습니다
그친구는 저랑 초등학교 동창이었고 저랑 비슷하게 왕따를 당하는 친구였습니다
저는 친구에게 부탁해 그애랑 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그애랑 친해지고 같이 놀러 다니고 제가 처음으로 밖에 나와 활동적이 되었었습니다
그때는 그게 너무 좋고 영원할꺼 같았습니다 그러다 저는 고백을 하였고 차였습니다
울었죠 집에 박혀서 그냥 세상이 다떠나간것 같고 그래서 친구와 충동적으로
오토바이 절도를 해서 타고 다녔습니다 정말 어이없게 동네 양아치 라는 선배놈들에게
미친듯이 맞았습니다 입술이 터지고 팔이 부러졌습니다 그리고 그후
친구가 전학을 가게되었습니다 지방쪽으로 그리고나서 혼자남겨진 저는
좋아하는 여자애와 친한친구 한명을 잃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울감이 너무심해 위염으로 입원도 했고 지금까지 방안에만 틀어박혀 매일 게임과
인터넷으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게 두렵습니다
가족과도 대화하는것도 두렵습니다 제가 저를 통제못할지도 모른다는것때문에도 두렵습니다
지금 제상태는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감기라도 걸리면 이상한 생각에 잠깁니다 내가 죽는다면 사람을 죽여도 상관없다
우리 부모님을 칼로 찌르는 상상이 되며 몸을 제어하지 못하면 어쩌나 무서운 생각도 듭니다
자살 시도도 몆번 해봤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 이야기에 진지하시지 못하고
이해가 안된다고 저랑 이야기조차 안하십니다
저는 지금 저혼자 살고 싶다 아무도 없는곳에 나혼자만 있었으면 좋겠다 이생각이 너무듭니다
지금 제안에 다른게 있는것같고 이성에 끈을 잡기가 너무 어려워 졌습니다
지금도 밖에 나가면 누가 저에게 시비를 걸것같고 만약 위험한 상황이 오면
심장이 멎어버리는 느낌이 들면서 제몸이 굳어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저는 이상태로 살아야 할까요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고 그런데
너무 무섭습니다 기대고 싶은데 기댈곳도 없습니다
매일 방안에 박혀 있는것도 힘들고 이제는 누으면 그냥 이대로
내일 일어나지 못하고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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