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도 있듯이 이번에 고1되는 학생입니다
이틀 후에 졸업을 하는데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쓰라고 했습니다 졸업장에 들어간다네요
친구들은 다 자기자신의 꿈을 쓰는데 저는 뭐라고 써야할지 막막했습니다
1,2학년때는 생각없이 의사,변호사 이런식으로 썻지만 이제는 고1이니 직업선택도 생각해봐야되고
무엇을 하든 준비를 해나가야 될텐데 장래희망이없네요
가정 상황때문에 더 잘모르는거같기도 합니다 지난여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거든요..
친구들에게는 말하지않았습니다 친구들이알면 좀 그럴거같아서요
이번에 인문계 고등학교에 입학을하게되는데 하고싶은것도없고 활기가없는거같습니다
저희반에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요 같은고등학교를 갑니다
꿈을쓸떄보니까 그여자애가 하고싶은 꿈이 소믈리에더군요
활기가없으니 차라리 여자친구를 찐하게 사귀고싶기도하고
공부를 전교등수안에 들수있게 공부를하고 싶기도합니다
하지만 제가 미래에 하고싶은게 뭔지를정하지를 못하겠으니 하고싶지도않고 할생각도잘안들더군요
아버지가 돌아가실떄 생각했습니다 아버지가 한이 많으셔서 술을 거의맨날드셨는데
저는 아버지처럼 되지않겠다고요 아버지 생각을하니까 또눈물이날려고하네요
그리고 제가 성격이좀 소심한편입니다 
친한친구들 하고있으면 재밌게 농담도하고 그러는데 처음 사귀는 애들하고는 많이어색합니다
무슨말을해야 할지도모르겠고 제친한친구가그런말을한적이있습니다 너는 여럿이있으면 재밌는데
단둘이있으면 정말재미없다고..
장래희망을 정하지못해서 쓴글인데 이상한잡담을많이썼군요 제가 어떻게하면좋을까요?
생각이 너무많네요 긴글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