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엄마물건 하나는 남았네. 옷 좀 많이 사줄껄.

게시물ID : drama_53776

작성자 : 가족사랑★

추천 : 12

IP : 211.243.***.99

댓글 : 28개

등록시간 : 2017/04/14 00:27:43

http://todayhumor.com/?drama_5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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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엄마물건 하나는 남았네. 옷 좀 많이 사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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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혼술남녀 디젤매니아 돈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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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7/04/14 09:42:25 123.228.***.32 오징어젓갈 31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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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7/04/14 14:19:02 1.249.***.168 talktome 543201
[9] 2017/04/14 14:54:15 115.139.***.2 보큐 152195
[10] 2017/04/14 14:56:02 14.34.***.68 아싸라딩딩딩 57092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보큐(2017-04-14 14:55:54)115.139.***.2추천 18

추천하러 로그인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재방하는거 보면서 저도지금 맘적으루 힘들고있는 중인데 참 드라마인걸 알면서도 사람냄새나서 혼자울었네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04-14 14:56:02

이제훈콧날(2017-04-14 15:01:12)182.230.***.236추천 72

아 이 에피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ㅠㅠㅠㅠㅠ 민진웅씨 짠한 표정 너무 잘 지으셔서 더 슬펐어여 엉엉엉엉

댓글 0개 ▲

★금지된로맨스(2017-04-14 15:06:44)175.223.***.249추천 0

이건 몇화에요?
이 드라마는 안봤는데
이건 웬지 보고싶네요

댓글 0개 ▲

★멍멍하는냥이(2017-04-14 15:08:24)61.77.***.186추천 14

아 눈물을 그렁그렁 하면서 봤네요ㅠㅠ

댓글 0개 ▲

[본인삭제]차니가은아빠(2017-04-14 15:18:42)211.170.***.66추천 25

댓글 0개 ▲

Liar*(2017-04-14 15:20:52)121.163.***.243추천 8

에이씨.... ㅜㅜ ㅠㅠ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7-04-14 15:21:02

★해파리1호(2017-04-14 15:21:31)162.158.***.53추천 17

정말이지... 지금 타지에서 살고 있는데 가슴이 너무 쓰리네요.
부모님이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어도 쉽게 갈수가 없는 거리라, 모든일이 끝나고 뒤늦게 알게 되는 일도 허다해서...
정말 저렇게 부모님 보내게 되면 너무 죄송하고 평생 후회될거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잘해야지 생각해도 마음먹은데로 하기도 어렵고. 휴...

댓글 2개 ▲

★mariposita(2017-04-14 16:04:39)210.121.***.239추천 0

그래도 용기내서 조금씩 잘해드리세요 농담도 건네시고 손도 한번 잡아보시구요 저도 아빠랑 사이가 안좋아서 둘만 있으면 어색할 지경이었는데 암수술하시고 돌아가시기전 몇달동안 제가 그래도 안아드리고 손잡고 했던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랑한다는 말 못한게 너무 후회가 되도 이미 안계셔서 뭐 할수도 없어요 미워하는것도 좋아하는것도 살아계셔야 의미가 있는거 같아요

★달콤빗물(2017-04-14 16:07:07)211.36.***.143추천 0

저는 요새 매일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해요. 왜냐하면 엄마가 세상을 떠난 이후로 더이상 부모님의 죽음이 저에게 먼 훗날의 일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guga(2017-04-14 15:23:23)223.33.***.111추천 7

남자배우는 저기서도 귀때기가 항상...
원장님은 갑자기 야 또봉순!!!할것같은

댓글 0개 ▲

★감동파괴Zㅏ(2017-04-14 15:27:42)172.68.***.186추천 14

본건데도 또봐도 너무 슬픔 ㅠㅠㅠㅠㅠㅠ

진짜 혼술남녀 인생드라마 ㅠㅠㅠㅠ

단짠단짠이 아주 그냥 제대로임.

댓글 0개 ▲

★가약쟁이(2017-04-14 15:28:12)110.70.***.145추천 1

저 개도 슬퍼ㅠ. ㅜ

댓글 0개 ▲

[본인삭제]견우사랑(2017-04-14 15:28:25)112.216.***.114추천 18

댓글 0개 ▲

★달콤빗물(2017-04-14 15:34:11)211.36.***.143추천 67

고3때 돌아가신 엄마가 요리를 그렇게나 못하셨어요. 떡볶이를 하시면 하나도 안맵고 형광 주황색이었어요. 학교 수학여행이나 교회 수련회 가면 급식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어요. 군대 밥만도 못하다던 대학교 학식 밥도 엄마 밥에 비하면 꿀맛이었어요.

그 엄마가 돌아가신 후 엄마가 해놓은 반찬을 싹싹 긁어 먹었어요. 왜냐하면 이 세상에 그걸 먹어줄 사람이 저 말고 어디에 있겠어요.

이제 엄마 얼굴도 기억이 안나지만 가끔씩 문득 한번쯤...살찐다고 아침밥을 반공기만 주던 엄마가. 안 일어난다고 등짝 때리던 엄마가. 그 형광 주황색 떡볶이가 뼈에 사무치게 그립네요.

댓글 1개 ▲

★달콤빗물(2017-04-14 15:41:24)211.36.***.143추천 40

엄마한테는 미안한 일인데 엄마 립스틱도 제가 바닥까지 긁어 썼습니다. 그냥...그러고 싶더라구요.

예전에 어버이날에 엄마한테 꽃을 주러 갔는데...엄마가 꽃을 받고도 아무말도 없었어요. 그래도 저는 마음이 넓으니까. 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버텼는지 아니까. 예쁜 엄마가 좋은 곳에 갔으니까 그냥 이해하기로 해요.

★뀨？(2017-04-14 15:38:16)117.111.***.70추천 6

아 이걸 내가 왜 봤지......

독서실인데 눈물 콧물 펑펑 나오는거 닦다 옷 양팔 전부 다젖음 ㅠㅠㅠ

비 맏았다고 해야지 ㅠㅠㅠ 흐규ㅠㅠ

댓글 0개 ▲

★desertfox(2017-04-14 15:39:38)220.72.***.20추천 2

아 김원해 아저씨 여기 있을게 하는거 진짜 어우 눈물 안흘리려고 힘주다가 눈이 아파졌네

댓글 0개 ▲

★똘끼만땅그녀(2017-04-14 15:44:17)182.216.***.124추천 51

전 다른 의미로 울컥...
강의하고 있는지라...
울 딸 초등학교 입학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한창 강의중에 전화가 울려서 바로 무음처리하곤 한시간 쯤 지나서 중간 쉬는 시간에 확인하니 하교 후 학원에 갔어야 할 아이가 아직 안왔다는거예요...
이미 한시간이나 지났는데... 그제서야 친정엄마한테 애좀 찾아달라고 울면서 전화하고...
강의 2시간 남았는데 뛰쳐나갈수도 없고...
2시간동안 아무일도 없는 척 학생들 앞에서 강의 하는데... 애들 졸지 말라고 있는 개그 없는 개그 다 치는 강사인데... 정말 기계적으로 개그치고 강의하며 머리속은 아이 생각뿐...
강의 끝날즈음 아이 찾았다는 문자 받고 얼마나 안심되면서도 자괴감이 들던지...

그 기억이 떠올라서 다시 눈물이...

댓글 1개 ▲

★시시샤맘(2017-04-17 09:31:40)175.223.***.31추천 0

아이들 자는 모습만 확인하고 출장가는 길인데...
댓글보고 꾹꾹 참았던 눈물이ㅠ
우리 모두 파이팅ㅡ!

바람핀왼손(2017-04-14 15:50:56)117.111.***.174추천 1

엄마 보고싶다 하...

댓글 0개 ▲

이름이뭐라고(2017-04-14 16:01:12)112.165.***.117추천 0

와..

댓글 0개 ▲

★venzhu(2017-04-14 16:19:28)58.237.***.56추천 0

아..엄마 생각도 너무 나고 눈물나서 혼났네요

댓글 0개 ▲

총대멘부사수(2017-04-14 16:31:24)61.40.***.242추천 0

아오 몰래 우느라 혼났네 ㅜㅠ

댓글 0개 ▲

★푸른창공(2017-04-14 16:37:52)162.158.***.70추천 0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울컥 나네요..

댓글 0개 ▲

천랑무적(2017-04-14 16:38:32)61.251.***.162추천 1

정말 사랑하는 드라마. 푹 빠졌던 드라마.

댓글 0개 ▲

★잡채밥(2017-04-14 16:52:40)175.223.***.37추천 2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드라마입니다 짠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하고 ㅎㅎ 인터넷티비 가입되어있으신 분들은 아마 공짜일꺼에요
밤에 보시다간 백퍼센트 야식 시켜드실겁니다 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바람ez(2017-04-14 17:32:21)175.252.***.197추천 0

게시글 잘봤습니다.
어머니에게 잘해야지 잘해야지 해도
어머니에게 불평불만 큰소리치는..
이렇게 밖에서 어머니라는 단어만봐도
울컥해지네요.

댓글 0개 ▲

★바냐튬(2017-04-14 17:52:20)180.64.***.95추천 0

씨제이 오늘 해지해야지 이생각했는데 저 드라마 보고해지해야겠어요 눈물나네

댓글 0개 ▲

★4balls(2017-04-14 19:15:55)175.223.***.126추천 1

어제 외조부님 장례 마치고 올라왔는데, 어머니 마음이 저러실까 싶어서 울 뻔 했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기어봐개처럼(2017-04-14 23:14:06)58.122.***.82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TodayHumoR(2017-04-15 02:20:11)112.154.***.37추천 0/5

댓글 0개 ▲

★금간유리멘탈(2017-04-15 10:02:40)211.178.***.219추천 0

와, 눈물이 어찌나 뚝뚝 떨어지는지요..
그냥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마음아픔 감정이 느껴지는데 영상으로보면
정말 펑펑 울수도 있을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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