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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37662
    작성자 : ㅠㅠΩ
    추천 : 195
    조회수 : 42789
    IP : 112.160.***.71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2 08:07:55
    원글작성시간 : 2012/10/02 03:33:25
    http://todayhumor.com/?humorbest_537662 모바일
    (빡침주의) 게이들이 여자한테 커밍아웃하기를 꺼리는 이유.txt

    익명_3b4dee
    03:21:24 10


    대학교 들어가서 처음사귄년인데


    이쁘고 착했음 진짜 서글서글하고 눈웃음 치면서 다니고 남자선배 남자동기 죄다 얘를 좋아함


    나도 솔직히 우리과에선 제일 괜찮았던편이였고 걔는 그래서 급이 맞다 생각했는지 나랑만 주로다님 (난 솔직히 그래서 다닌건지 몰랐다 이년이 그런년인지 몰랐으니까)


    이년을 A라고 하겠음


    2학기 전쯤 진짜 친해졌다고 생각해서 커밍함


    걔가 진심으로 걱정되는 표정으로 걱정마 내가 힘이 되줄께이러면서 쌸라쌸라쌸라 얘기함

    어쨌든 기분좋게 얘기했음 일단은 성공한거같았으니


    해서 그날 집에 돌아가면서 아 뭔가 후련하다 헤헤헤


    이게 커밍인가 생각보다 쉽네 하고 돌아감




    다음날 학교갔더니 그년 친구가 오더니

    나한테 귓속말로 야 너 남자좋아한다며


    이러길래 난 얼굴 빨개지고 어버버버 거리면서


    '어어어어???'


    그랬더니 A년이 와서 야 XX는 괜찮지? 얘 진짜 믿을만해




    그러더니 야 화이팅!! 지들끼리 꺄르르륵 거리면서 감


    난 이때 뭔가 불어닥칠 앞날의 풍파를 조금은 예상했음 '아 이거 잘못된건가?'



    평소에 나는 싸이란걸 잘 하지않았는데


    어쩐지 들어가고싶어짐 마침 그년이 업뎃됐다고 N 이 뜸


    들어갔음


    다이어리가 있었음



    내가 잘알던 남자애가 자기가 게이라고 커밍아웃을 했다
    나는 당혹스러웠지만 곧 이해하게되었고

    어쩌고저쩌고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들까 나는 걔가 걱정되며 마음이 아파왔다..

    ㅇㅇ야 힘내^^


    댓글로


    김ㅋㅋ:누구야누구야?

    박ㅈㅈ: 와 넌 그런것도 이해하니? 멋지다 ..
    ㄴ A : 뭐. 그들도 사람 아니겠니? 내가 보듬어줘야지




    몇주동안 그년 싸이를 눈팅함


    그년 싸이에 나는 듣보보도 못한 그년 친구가 일촌평이 씀

    이SS : 야 너 게이친구 있다며 ㅋ 부러워ㅜㅜㅋㅋ 나도 소개좀ㅋㅋㅋ 궁금하다




    나머지는 계속 씀




    그 일촌평을 본 순간 존나 기분 좆같아짐


    씨발 대체 누구한테까지 말한거지


    내 피해의식이였는진 모르겠지만
    여자애들끼리 있으면 내가 지나가면 곁눈질로 쳐다보며 쑥덕거림


    아마 이미 이때 여자들사이에선 이년이 다 말했을꺼라고 생각함

    암튼


    그 이후 이년이 군대 제대한 우리과 3학년 회장 선배랑 사귀게 됨

    시발 3학년이면 졸업반 준비나 쳐하면 되지


    1학기 초창기부터 더럽게 1학년들하고 어울려 놀려고하고 간섭함
    어찌됐든


    이때부터 이년이 나랑 연락이 뜸해지고

    내가 카톡이나 메신저를해도 답장이 뜸해짐



    아 어? 이제봤다ㅠㅠ 왱?


    이런식





    이러다가 일이 터짐


    다음 강의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과방에서 소파에 앉아서 폰질하고 있는데
    그 3학년 선배랑 A년이 낄낄거리면서 오더니 손으로 자기 자지를 위아래로 훑으면서

    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이런게 진짜 꼴리냐? 이러면서 존나게 웃음


    난 시발 존나 당황해서 예 ???? 뭐가요???


    야 ㅋㅋ 너 게이새끼라며 ㅋㅋㅋㅋ

    A년이 웃으며 그 선배 팔 때리면서

    어우 오빠 진짜 비밀이에요 그런거 막 말하면 안돼요



    씨발 그 순간 야마돌아서


    얼굴 시뻘개져서 A보고

    야 씨발 니 진짜 얼만큼 떠벌리고 다니는건데
    말 안한다메

    이랬더니

    A년 정신못차리고


    오빠 ㅋㅋㅋㅋ 보세요 XX이 화났자나요 어케할꺼에요 오빠가 책임지세요

    그 선배가


    괜찮아 나 이래봬도 되게 관대한 사람이라서 이해한다


    존나 나이 많은 새끼한테 대들지도 못하겠고해서 그냥 나왔음


    A년이 나 나가니까 따라나와서 붙잡음

    야 진짜 화났나? 그냥 쌩까고 나옴



    카톡옴


    ㅠㅠXX아 화났엉?


    나 그럴려고 그런게 아니라
    오빠 괜찮은 사람이라서 너도 알고지내면 오히려 더 편할거 같아서 그랬엉



    그리고 오빠가 아까 그렇게 한거 미안하대

    화풀어 ㅠㅠ





    이런식으로 옴


    답장안함 전화옴 안받음



    카톡또옴

    야 진짜 이러기야?
    난 니가 생각깊고 속넓은 앤줄 알았는데 실망이다




    여기서 또 존나 빡쳐서 답장함


    야 니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나?



    이년이

    그런거 말한게 그렇게 잘못이야?



    난 기도 안차서

    야 분명 말안하기로 했잖아
    내가 니한테 말할때 얼마나 고민하고 말한건데 그런걸 우스갯 소리로 계속 말하고 다니냐

    그리고 나 니 친구들이 게이친구 어쩌고 하는거 싸이에서 봤다
    그런애들한테까지 말하는것도 좋은의도로 말한거라고?




    너도 은근히 다른사람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나한테 말한거잖아
    그리고 너한테 그런걸로욕한사람도 없고 다 잘대해주는데 대체 뭐가 불만인건데

    그리고 내 친구들한테 말한건 나도 이런일 처음이라 상담하려고 했었던거다


    어쩌고저쩌고


    여튼

    끝에 내가 못참고

    지랄 씨발 대가리가 존나 딸리냐 띨띨한년아

    하고 쌍욕함


    몇번 더 욕했더니 더이상 카톡 안옴



    그랬더니



    그날 밤에 그년 싸이다이어리에


    아 정말 어이가 없다
    나는 니가 그런거까지 이해하려고 했어
    근데 역지사지도 유분수지

    누가 누구보고 화를 내는거야?

    나도 이제 너랑 아는척 안할꺼야

    똥을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어쩌고저쩌고 대충 저런 내용이였음


    막줄만큼은 확실히 기억남 씨발 개년



    레알 그날 잠을 못잠


    시발 학교 어떻게 가나 싶어서 내 생에 이렇게까지 힘든날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어떻게 들어간 학굔데,,,,,,,, 진짜 옥상이 아른거리며

    여기 대학붙었다고 했을때 자랑스럽다고 기뻐하시던 부모님 표정이 떠올라서 존나 쳐움


    괜스레 부모님한테 존나 미안함



    그렇다고 또 안가려니까 왠지 그년한테 철저하게 지는거같아서


    다음날 한숨도 못자고 학교감




    괜찮아 보이려고 옷도 존나 깔끔 머리도 엄청 신경써서 감





    지하철로 40분정도 걸리는데


    진짜 지옥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더라 뻥안치고 진짜 중간부터 눈물 질질짜면서 감





    진심으로 타임머신이 있어서 그년한테 커밍아웃하던 그날로만 되돌아가게 해주세요


    속으로 수만번 빌면서 갔음




    야속하게도 지하철은 늘 도착하던 그 시간에 학교역에 도착하더라

    발이 천근만근이라 안떨어짐


    그래도 혹시나 마주칠까봐 존나 당당한척 걸어감


    학교 정문 올라가는 길이 보임



    씨발 눈물 나옴 내가 뭣하러 이런 고생을 하나싶어서 이때부턴 그년이 아니라

    내가 좆같음 아 씨발 나는 왜 ㄱ게이새끼라 이런거지 씨부럴ㅇ씨부렁


    왜 그날 게이라고 말한거지 씨부러있부렁


    강의실에 도착해서 앉음


    아무렇지 않게 보이고싶어서 미리 준비해간 엠피를 귀에 꽂음

    노래 볼륨 낮게했음 당연히 들리지도 않음 누가봐도 엠피듣는걸ㄹ로 보이겠지만

    내 귀는 주변에서 나보고 뭐라하는지 거기에 온 신경이 집중됨

    내 이름과 비슷한 단어만 들려도 등골이 오싹하며 식은땀이 줄줄남

    다행이도 아직까진 동기들은 모르는듯 하더라



    과 필수강의라 그년이랑 그년 친구가 들어옴


    그년이 나를 한번보더니

    흥 거리며 존나 도도하게 옆으로 걸어감


    그년 친구가 나보고 오더니


    왜 그랬어...


    이러고 감


    씨발 진짜 개빡침

    대체 내가 뭘 잘못한건데

    당연히 내색은 안함




    교수님이 수업하는데 수업내용은 하나도 안들어옴

    그렇다고 끝나고 나면 지옥일거같아서 강의가 제발 안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듬


    중간에 쉬는시간이 있었다


    일어서서 화장실 가려는데

    뒤에서 A년이 걸어오면서 존나게 티나게 어깨 부딪히고감




    씨발 개빡쳐서 뛰어가서 그냥 어깨로 존나 박고감


    그년 악하면서 옆으로 나가떨어지면서 책상에 박으면서 쓰러짐

    그년 존나 씩씩대면서 나 째려봄






    강의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됨

    친구들이 학식가서 밥먹자고 하지만 차마 넘어가질 않아서 안먹겠다고 하고

    그냥 빈 강의실에 앉아있었음



    갑자기 A년이 날 찾으러옴


    존나 썩은표정으로 여기있었네 야 선배들이 너 좀 보재


    이러더니 날 과방으로 데리고 감



    그 3학년 A 사귀는 새끼 선발대랑 총대 2학년 선배들이 모여있음


    아..씨발 저 새끼들한테도 말했구나...





    그러더니 3학년 선배년이


    니가 그러고도 사내새끼냐

    어째 여자애한테 욕을 어쩌고저쩌고 손찌검을 어쩌고저쩌고


    저쩌고저쩌고


    계간이나 하는새끼가 (이때는 이 단어가 무슨뜻인지 몰랐음 군대가서야 아 씨발 그때 그게 이런뜻이였구나하고 깨달음)

    어쩌고저쩌고



    옆에서 A년이 존나 고소하다는듯이 쳐다봄



    진짜 아무렇지 않다는 표정으로 침묵으로 일관했음


    선배새끼가 약이 올랐는지


    가슴을 툭툭치면서 얘기함


    사내새끼가 여자애한테 찌질하게 그러면 되겠냐고 안되겠냐고


    이래도 반응이 없으니까


    아 씨발 또 내가 터치했다고 꼴리는거 아냐?

    에이즈 옮겠다하면서 A년쳐다보고 낄낄거리며 웃음


    이 지랄..


    다행이도 같이 있는 선배들은 그냥 쳐다보고있음




    그래도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개기고있었음




    근데 이새끼가 반응없으니까 존나 빡쳤는지


    너네 부모님은 니가 그딴 짓하고 다니는거 아시냐

    하긴 씨발 가정교육을 못받았으니까 여자애한테 손찌검이나하고 계간짓이나 하고 다니겠지

    이러는데

    여기서 진짜 눈물이 핑 돔 레알 씨발 진짜 필사적으로 눈물 넣으려고 안간힘을 썻다






    그냥 자초지종 따질힘도 안나더라


    뭐라고 씨부렁 거리는데

    머리가 하얘져서 들리지도 않는다


    중간에 말씀 다 하셨으면 그만 가볼께요하고

    그냥 나왔다


    뒤에서 야 야 하고 존나 크게 부르는데 쌩까고 옴








    진짜 눈물이 미칠듯이 쏟아지는데

    진짜 정신력으로 억지로 눈물 참으면서 가방찾으러 강의실까지 감




    학교 뒷길로 내려오다가


    주택가 골목길에 숨어서

    진짜 몇시간동안 통곡하면서 울었다








    한밤중이 될때까지 숨어서 못나가겠더라


    계속 넋나간사람처럼 쭈그리고 앉아서 숨어있다가


    밤되서야 택시타고 주변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버스타고왔다...


    집앞에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그냥 이대로 뛰어내려서 자살할까 존나 생각하다가



    일단 학교 자퇴부터 해야겠다고 마음정리하고 집에갔는데



    엄마 얼굴보니까

    진짜 괜히 또 존나 슬퍼서


    방에 들어가서 울다가 잤음



    다음날부터 학교 아예 안감


    자퇴하려고 했는데


    부모님때문에 차마 그러지는 못하겠더라

    군대로 도피하고 싶었지만

    빠른년생이라 군대도 마음대로 못갔음...






    다행이도 2학기라 휴학은 가능했다

    휴학으로 마음먹고

    대충 버티다가 군대갔다오면

    그년도 4학년이고 당연히 그 선배는 이미 졸업해서 없을테니까

    그때까지만 버티자 식으로



    휴학하러 가는데



    차마 발로는 걸어갈 자신이 없어서 입학관련 건물까지 택시타고 갔는데

    아는사람 만날까봐 심장이 벌렁거리더라












    부모님 도장 훔쳐다가 휴학서에 싸인하고 도장찍는데


    진짜 이렇게 살아야 되나 싶더라




    그래도 부모님한테 비밀로 하고 한해 버티다가

    (아침마다 꼬박꼬박 나감..시험기간일땐 시험기간인척하고 ...)

    다음년 되자말자 군대갔다왔다



    부모님 아직까지도 1학년 2학기 휴학한거 모르신다....




    복수담 같은거 기대한 게이 있을까봐싶어 쓰는데 그런거 없어

    솔직히 말해서 그년 뒤통수에 돌던지고 튀는 상상도 존나게 했었는데 그게 끝이였다






    학교 안나갈때

    친구들 왜 안 오냐고 연락 엄청 왔는데

    혹시나 내가 게이인거 알까봐 아니면 몰라도 혹여나 나중에 알고 태도가 달라질까봐 자격지심때문에 받지도 못하겠더라..


    후에 걔랑 (형식적으로) 좀 친하던 착했던 애랑 연락이 됐었는데

    알고보니까 아직까지도 내 얘기하면서 게이 거론한다더라


    그전에는 훨씬 심했던게


    시도때도 없이 야 너네는 게이 어떻게 생각해? 사실 내 주변에 진짜 게이가 있는데...하면서 팔아먹고


    개나소나 내 싸이 사진보여주면서 얘가 내가 말했던 게이라고 그러고

    자기한테 잘보이면 나 소개시켜준다 이런 농담도 했다더라

    나중에 걔 실제로 보여줄께 부를까부를까? 이런것도 서슴없이 했대







    그거 들었을때 피가 거꾸로 솟았지만 그게 끝이였어

    아까 댓글로


    지잡대냐고 물었는데

    열손가락 안에 드는 대학이고


    사람보는눈 없냐고 그러는데


    걔 누가봐도 성격 좋다고 할 그럴애다

    내가 이렇게 그년의 섹스앤더시티같은 신여성 이미지에 보탬이 될 도구로 이용될줄 어떻게 알았겠냐



    센스있게 말잘하고 맞장구 잘쳐주고 얘기 잘듣고 공감잘해주고 말하면 재밌고 선배들한테도 잘앵기고 서글서글하고




    소녀시대 태연?같은과 그러다보니까 얘랑 싸움났던 나만 미친새끼가 된거지



    아직까지도 트라우만지 그년이랑 그 선배 닮은 뒤통수만 봐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린다


    이제 곧 학교 복학해야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시발..


     

     

     

     

     

     

     

    게이친구 갖고싶다는 여자들보면

     

     

    진정으로 그들을 이해하려는것보다 본인들 편의와 신기함때문에 '잘생긴' 게이친구 갖고싶은 여자들이 대부분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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