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2살 여자임.. 난 친구들한테 선배들한테 가끔 엄청엄청 가끔 아이유 닮았다는 말을 들음...^^;
근데 나도 아이유 좋아해요!!! 나 따위가 아이유를 닮았다고 저도 절대 생각 안합니다! 화내지들 마세요오...^^
할튼... 근데 오늘 혼자 지하철을 탔어요. 약속이 있어서 가는 길이넜는데, 똑똑히 들었네요.
남자 둘이었고 한명이 날 보고 지 친구한테 " 야야야 아이유 닮았어. 완전 귀여워." 이랬고 저는 누구지 누구누구? 난가? 이런생각에 그 쪽을 봐버렸어요. 하... ㅋㅋ 그 남자 둘과 눈을 마주쳐버렸어요.
근데 그 또다른 남자한명이 그 친구한테 진짜 욕을 욕을 쌍욕을 하면서.... " 뭐가 귀여워ㅡㅡ 저게 왜 아이유야 존나 못생겼구만 눈이 썩었냐? " 이러더라구요. 그니까 따른 한명이 "아 미안 다시보니까 개못생겼넼ㅋㅋㅋㅋ" 이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지네둘이 저정도면 백점만점에 팔십점? 이러면서 얼평하고 충격이었던건 " 근데 주면 먹겠다" 라는 말을 들었던거......
아 진짜 그자리에서 눈물 핑돌고 왜 저딴말을 내가 들어야 하나 정말 억울하고 그냥 화나고 짜증나서 다른칸으로 가버리고 말았어요.... 근데 걔네 말들이 하루종일 생각나고.... 우울해지고 ㅠㅠ 오늘 만난 남자인 친구한테 내가 그렇게 별로냐고 물어보고 진짜 울뻔하니까 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다고 그런 쓰레기들은 여자친구 뿐 아니라 남자인 친구도 별로 없는 말종이라고 위로하더라구요. 남자들 지나다니면서 그렇게 말 하지좀 마세요... 여자들이 당신들한테 얼굴 평가받으려고 이뿌게 꾸미고 나온게 아니랍니다. 니네가 뭔데 평가를 해요.... 여자들이 키가지고 키재기하면 빡칠거면서 ..
그 두명 오유인인가? 백퍼 니네 둘다 여자 손목한번 못잡아본 찐따같은 얼굴 이었는데 .... 이글 봤다면 생각 좀 고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