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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나의 일은 너를 생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다의 착각과 달리 파도는 바람의 일이었다.
사실은 늘 옆에 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바다처럼
너에게 난 바람이고 싶었으나 바다였을 뿐이었다.
나는 너에게 있어 바다였고, 너는 나에게 밀려오는 파도였다.
시도때도없이 너는 나에게 밀려왔고 나는 요동치고 있었다.
불안정한 감정 속에 가끔은 아픔을, 가끔은 행복을 느끼며 너는 아직도 나에게 밀려오고 있다.
매번 밀려오는 너에게 나는 가끔 착각을 하고 있었다.
나는 바다였을뿐이다.
바다는 묵묵히 그 자리만 지킬뿐 파도를 움직일수는 없었다.
그것은 바람이 할 일이었고 내가 쉽사리 관여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결국 나는 너에게 바람이고 싶었으나,
바람이고 싶었던 바다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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