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정확히 향수와 바디케어제품이겠죠.
뷰티게를 하게 됐는데.
뷰티 지박령마냥 일상을 뷰게에 지내지만
후회하진 않습니다. 예전엔 취미가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며 덩그러니 살았는데
제 인생이 정말 훨씬 활기차 졌고 여러모로 좋습니다.
이게 커뮤니티의 선순환이라고 봐야되는지.
부정적인 영향보다 긍정적인 걸 많이 얻고가요.
단순히 뷰티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살갑고
친절해서 세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온기도 많이
느꼈고 꾸미는 사람들은 예전에는 사치가 심한 사람
같다는 선입견을 가졌었는데 훨씬 다정다감하고
오히려 꾸미는 분들에게 느껴지는 따스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매번 비슷비슷한 질문글만 올려서..
얘는 왜 저런 질문만 계속 올리나 싶을 것 같은데도
댓글 열심히 달아주시고ㅋㅋ 고마워요 진짜.
여유가 된다면 저도 나눔을 조만간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제 코가 석자라 사정도 딱하지만 한 두번 정도는
뷰게에 투자해도 돈낭비라고 생각안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취미를 얻으며 얻은 것도 많았으니까요.
긴말하지않고 정말 고맙고 앞으로 잘 부탁해요.
(술 안마심 주사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