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7살(87년생)되는 사내넘입니다.

그리고 작년 여름까지는 정말 게임을 열심히 했었구요;

(작년 여름에 취직한 이후로 게임하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더니 지금은 아에 안하고있습니다; 해도 폰게임 잠시 깔짝하는 수준...)

음,,.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목처럼... 롤을 전혀 안합니다... 

물론 몇 번 해보긴 했어요; 대학교 다닐 때 같이 자취하던 친구가 롤을 강추해서 그 친구랑 몇 번...

그 친구랑 할 때는 재미는 있긴 했는데 계속 하고싶은 마음은 안들더라구요; 그 후 롤을 해본적 없고...

그게 전부에요;

그리고 블리자드 게임도 안해요;

스타1?? 저 초6때 그 당시 친구들도 스타 유즈맵??에 재미들려서 게임방 가고 그랬었고 

(저는 안가거나 걍 옆에서 구경만 했었어요;) 중,고딩 때는 말 할 것도 없었구요;

디아블로? 역시 안합니다....

그나마 디아3 나왔을때 호기심에 악마 사냥꾼이던가요? 활 쏘는애...

걔로 플레이 해봤는데... 역시 금방 흥미를 잃었구요..;;

그래서 안했습니다; 

물론 게임 자체를 안하는건 아니에요;

군 전역하고 대학교 다닐때 기숙사에서 살았었는데 기숙사 방 룸메(전부 신입생들임) 동생들이랑

같이 밤새고 게임하고 그랬는데...

(참고로 기말고사도.... 게임으로 밤샘하고 시험치고 다시 게임하고...그랬;;;;어요;;;)

물론 좋은 성적이 나온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망하지도 않았었어요; 그 당시 공부 아에 안하고 게임만 하면서

그 학기에 3.5 정도 왔다갔다 했었으니;;...(그렇게 자랑 할 성적은 아닌가... ㅠ)

어쨋든..... 이런 저를 보면서 알게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이 저를 신기해 하면서

"?! 롤을 안한다고??? 왜 안함??" 이런 반응이 대부분....

물론 저를 몇 년간 알던 친구들은 그런 얘기는 안꺼내죠;

그런데 처음만난 사람이나 알게 된지 얼마 안된 사람들은 꼭 한번씩은 저 반응이 나오네요;

저는 그런 반응 나올 때마다 "걍 나랑 안맞음 ㅇㅇ" "나한테는 재미 음슴" 이런 대답하긴 하는데..

한 두번이 아니니... 

문득 롤 안하는게 그렇게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그렇네요 ^^:;

아... 마무리 어떻게 하지...;;;

P.s~ 블리자드 게임 + 롤 이외에도 아이온, 와우, 블소 등등... 이런게임 다 안했구요

그나마 제가 빠져서 열심히 한 게임이 마비노기 / 스포2 정도...네요 ㅎ;;;

취직 하고 나서는 콜옵 다운받아서 콜옵만 좀 하다가 지금은 겜 아에 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