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저놈이
박카스 상자(10병들이)에 담겨 온게...
내가 중딩일때 -_-;;
막내동생이라 부르던 녀석이 어느새 노인네가 됐다 ;
별써 거진 15년 이상은 된듯 한데...
피부병도 좀 있고...백내장이 와서 눈은 완전히 안보이는것 같고...귀도 잘 안들리는지 불러도 반응이 시원찮고...
그래도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면 와서 반겨주는 녀석이긴 한데...
요샌 가끔 들어오는 소리를 못 듣고 잘때도 있어서 마음이 짠해진다. -_-;
그렇다고 어느날 아침 녀석이 움직이지 않아도 울것 같진 않다.
천수를 다 했다고 보니까...
뭐 여튼, 아프지 말고 말썽 쫌만 부리고 편안히 살다 가시게 ㅎ;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