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2016. 12. 27.자로 해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문서입니다.
세월X 다큐를 본 해군은 위 문서 제목에서 보는바와 같이 자로가 말하는 외력은 잠수함이고, 잠수함이 충돌했다는건 허위 사실이니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합니다.(2017. 1.5. 현재까지 해군측의 추가 보도는 없습니다)
자로가 세월X를 통해 주장한 외력이 잠수함이라고 단정한 사실이 없다면, 위와 같은 해군의 행위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므로 자로는 위 문서의 해군측 책임자를 상대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사이버명예훼손죄로 형사 고소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으며, 재판을 통해 자로가 원하는 해군 전술정보처리체계(KNDTS) 영상 등 자료를 법정으로 끌어 낼 수 있거나 첨몰원인과 잠수함 사이의 인과관계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다투어 볼 수 있습니다.
요몇일 자로의 모습을 살펴보면 본인과 관련하여 잘못 된 사실관계가 기재된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 개인블로그와 오유에 잘못 된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다는 글을 올려왔고, 어제는 네이버가 세월호 참사 관련 패러디 문구를 노출하자 그 즉시 개인블로그에 노출 중지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세월호 및 자로와 관련되어 누군가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보이면 그때그때 바로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이야기입니다.
과거 세월호특조위한테도 재대로 공개하지 않은 자료를 이제와서 해군이 스스로 공개할리는 만무하니 정말로 자로가 외력이 잠수함이라고 주장한 사실이 없다면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대로 해군측이 고소를 하기 전에 먼저 행동으로 본인의 진심을 보여줬으면 하며, 그 첫번째로 즉시 해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위 문서의 삭제를 공개적으로 요청하고, 해군측이 그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고소장을 접수하길 바랍니다.
어제도 이야기했듯이 해경 및 해군은 세월호와 관련된 의혹, 특히 잠수함 관련 의혹이 제기되면 그 즉시 법적으로 대응을 했고, 그 결과 아직도 많은 네티즌들이 피의자 신분으로 재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군이 저렇게 공개적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는데 자로를 고소하지 않는다면 해군 스스로 자로의 주장을 인정하는 꼴이되며, 반대로 자로 또한 위 해군의 문서에 대하여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자로가 보여준 모습은 의심을 살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는 세월호 참사가 작년인가 재작년으로 기억하지만 곧 1000일이 됩니다.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무엇이며 아이들이 왜 구조되지 못했는지 아직까지도 의혹만 난무합니다.
해군이든 자로든 누군가는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방송 토론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남겨진 흔적(증거자료)을 법정으로 끌어내 진실을 다투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별이 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는 9일(월) 세월호 참사 1000일이 되기 전에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꿈속이 아닌 현실에서 힘쎈 거인이 되어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할 수 있는 진실되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 줬으면 합니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에게http://todayhumor.com/?sewol_53477자페증 아이가 그린 세월호 위 이미지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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