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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22공익입니다 글이 조금 기네요..
끔찍한 생각을 말씀드리기전에 먼저 상황을 말씀드려야할듯.합니다
기흉수술을하고 공익판정나와서 2월에 훈려소 들가고 3월에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중학교에 배치받았습니다
제 가장큰 일은 한 자폐학생을 데리고 다니는건데 이학생이 문제가 심각해요..
교장,교감,특수,보조선생님들 모두 특수학교 전학을 권하나 부모가 반대하는 학생인데 제가 이학생을 매일 등교부터 하교할때 까지 항상 데리고 다녀야합니다
8시반부터 3시 10분혹은 4시까지요 식사는 물론이고 교실 화장실 모두 제가 데리고 다닙니다
다른건 괜찮은데 이학생이 자위를 해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요
이게 제가 남자라 괜찮을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교실이나 체육시간에 바지속에 손을넣어서 하든가 아니면 제가 잠깐 다른곳을보면 아예 팬티까지 벗고 합니다.. 말리면 다시 하구요 마치 반드시 해야하는 강박증처럼요 다른학생이 보면 안되니까 제가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학생의 그부위만 보고있어야 해요 극도로 긴장되서 보니까 사람이 미치는것 같아요 훈련소 때보다 훨신 긴장되서 하루종일을 보냅니다 6ㄱㅐ월동안 말렸는데도 고쳐지질않습니다 학부모가 벌도 못주게하구요 그냥 무조건 못하게하랍니다
오히려 작은 상처라도 나면 제가 때린거 아니냐고 따지고 들어오구요..절 범죄자.취급하더군요
근데 학생이 하교하고나서 제가 집에 가서도 자려고 해도 계속 이학생이 자위하는 장면이 생각납니다
붉게 발기되어서 절보고 미치소록 소름끼치게 웃으면서요 이학생이 그럴때 제가 몸으로 일단 가립니다만 그때 가까이 가면 거기에서 역겨운 냄새가 제 코를 찌릅니다..
이장면과 냄새가 정말 시도때도없이 생각나서 저를.괴롭힙니다....너무 괴롭고 짜증나고 힘듭니다..
제발.이.생각이.안났으면 좋겠어요
너는 야동안보냐 자위안하냐 하시겠고
저도 그런줄 알았습니다만.. 아니더군요..
그 꺼림찍한.웃음 붉게 발기된 성기 역겨운 냄새...
이게 6개월동안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저도 남자지만 너무나 큰.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이제는 제몸도 역겨워질려고 그래요
하루종일 짜증나고 일에도 집중못하고 취미생활을 해도 떠오르고.. 심할땐.잠도못자며 생각나고 자다가 깨고 깨자마자 그생각이 떠오르고... 미칠것 같습니다..
이 생각을 없앨수만 있가면...치료할수만 있다면 정신과 치료라도 받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괴롭습니다
상담은 어디서 받아야 할까요..신경정신과로 가야할까요...?
훈련소때가 차라리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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