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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34743
    작성자 : 갠트
    추천 : 1
    조회수 : 572
    IP : 124.80.***.201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07/05 14:24:01
    http://todayhumor.com/?sisa_534743 모바일
    [펌] 개혁파 거목 천정배를 광주에 전략공천하라.




    민주 개혁세력의 중대 변곡점

    이미 언급했듯, 지금부터 당분간은 “천정배 특집” 주간이다. 국제정치, 남북관계, 경제, 한미 FTA, 노동, 복지 등과 관련한 글을 올릴 여유가 없다. 그만큼 우리 민주개혁세력에게 지금의 상황은 엄중하다. 새누리당 푸락치 사꾸라 안철수에게 민주개혁 세력이 해체 당하느냐, 아니면 안철수를 발라버리고 새로운 리더쉽이 탄생하느냐의 건곤일척의 상황이다. 북일관계도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으나, 큰 기대는 안 하지만, 미스 박 누나와 외교부가 잘 대처해주길 바란다.

    새민련의 상황 - 부족연맹체 대합실 정당

    지금 새민련은 통일 신라시대 “부족 연맹체 방식”으로 당을 운영하고 있다. 즉 각 계파가 철저하게 세력 다툼에 의해 자리를 갈라 먹고 있다. 그 계파는 김한길(비노), 안철수(안철수계), 손학규, 문재인(친노), 박원순, 486, 정동영, 박지원, 정세균 등이 계보 수장 노릇을 하고 있다. 후보를 공천함에 있어서 “정체성”이고 “노선”이고 다 필요 없다. 오직 기준은, 저 늠이 내 계보인지 아닌지이 뿐이다. 그래서 닳고 닳은 강봉균, 김효석도 안철수 계보인 탓에 “새정치”를 주장하고, 계보가 없는 “불꽃 청년” 천정배는 흑싸리 껍데기 취급당하고 있다.

    이 게 그런거다. DJ나 YS같은 카리스마가 있는 지도자가 있으면 정당이 제대로 굴러간다. 대신 1인 독재 정당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DJ와 같은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가 없으면 지금처럼 당이 아싸리판이 된다. 대신 “민주적”이라고 자위한다. 그러나 이건 아마추어들 수준에서의 평가다. 얘기가 한 없이 샐 것 같아 결론만 말하면, 나는 DJ 정당이 독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금 새민련이 민주적이라고 보지 않는다. DJ정당이 훨~~~씬 민주적이고 질서가 있었다고 본다. 지금 새민련? 저건 정당도 아니다. 열차 대합실이다. 수많은 어중이떠중이가, 갈 곳 없어 잠시 머무르고 있는 대합실.

    공천 상황 - 경쟁자가 원서 냈다고 시험 자체를 무산 시킨 안철수

    애초 새민련은 광주 광산을 지역구민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결정하고, 후보를 공모(공개모집)하고, 원서를 받았다. 그래서 광주 광산이 총 6명의 후보가 지원했고, 새민련은 이들 6명을 상대로 면접 심사까지 했다. 그런데 이 여섯 명 중에 천정배가 끼어다는 이유로 안철수가 "천정배 너 빠져라"한 것이다. 천정배가 어이 없어서 "왜 내가빠져야 하느냐"했더니, 안철수는 이유도 없이, 경선 절차를 돌연 무산시켜 버리고, 광주 광산을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선정하였다. 전략 공천 지역으로 선정했다는 얘기는, "내 마음대로 내 사람 내려 꽂겠다"는 뜻이다. 내가 보기 싫은 늠이 원서 냈다고, 아예 시험 자체를 없애 버린 것이다.

    전략 공천, 충분히 할 수 있다. DJ도, YS도 전략공천했다. 아니 그 당시에는 전략공천이 100%였다. 그러나 DJ와 YS는 누가봐도 할만한 사람을 전략 공천했지, 안철수처럼 깜도 아닌 늠을 내리꽂지는 않았다(관련 기사 보기2014/07/02 [경향신문] 윤장현 광주시장, 비서관에 사돈 내정...부적절한 인사 구설).​ DJ가 전략공천한 천정배, 정동영, 신기남, 이해찬, 임채정, 김한길, 추미애, 유선호, 유재건 등 기라성 같은 정치인이 나왔다. 그런데 안철수는 자신의 대권 가도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국가 발전과 강한 선명 야당 재건에 반드시 필요한 천정배 죽이기에 혈안이 돼 있다.

    김 한길이 대전 대덕에 전략공천하려 했던 MBC기자 출신 최명길은 지역에서 반발이 심하자, 경선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김한길은 안철수 처럼 무리하게 내리꽂지는 않은 것이다. 50보 100보지만 김한길이가 안철수보다는 민주적인 것이다. 안철수가 올드보이라고 지칭하는 김두관은 김포에서 경선에 참여시켰다. 그런데 안철수는 오직 천정배만, 경선에 참여하지 말라고 겁박하더니, 천정배가 이에 반발하자, 경선 자체를 무산시킨 것이다.​ 이건 천정배 죽이기이고, 개혁 세력 죽이기이고, 부산의 호남 죽이기의 다름이 아니다.

    지 금 새민련 공천 절차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는, 김한길과 안철수 두 명 빼고는, 원내대표도 사무총장도 며느리도,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안철수와 김한길이 밀실에서 당사자에게 문자로 통보한다고 한다. 기동민도 그렇게 했다고 한다. 이게 민주 정당의 현실이다.​ 그 결과 당이 아수라장이고, 안철수는 절대 위기에 봉착했다(관련 기사 보기2014/07/04 [폴리뉴스] 김한길 안철수의 원칙 없는 공천권 휘두르기...재보선 패배 무덤 파나2014/07/04 [뉴시스] 새정치연합, "중진차출론" 내홍...'안철수 vs 천정배' 갈등 본격화).

    기동민이가 미래 세력? 조슬 까세요....

    기 동민이는 박원순 팔아서 광주에서 천정배와 공천 경쟁을 하던 늠이다. 천정배에 대해 "천정배의 주장은 권위주의 시절 주장"이라고 헛소리를 늘어놓았던 늠이다. 기동민은 지금이 태평성대인 줄 아는가? 그러면서 본인은 전대협 대변인 운운하면서 쌍팔년도 권위주의 독재시절 약을 팔고 있다. 저게 486들 수준이다. 대가리에 똥만 들어서, 아무런 정치 비전을 제시할 능력도, 준비도 없이, 오직 30년 전 학생 운동 경력 팔아서 생계를 이어가는 애들이다.

     

    광주 정신을 이어 광주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한 늠이, 하룻 만에, 아니 “딱 반나절” 만에 동작으로 날아간 늠이다. 원칙도 소신도 결기도 없는 철새 같은 늠이 “미래 세력”이란다(관련 기사 보기2014/07/03 [뉴시스] 김한길 "기동민, 젊은 패기와 역량 품은 미래세력의 상징"). 웃고 말았다. 내가 오래 전 김한길은 우리의 길이 아니라 명길이의 길이라고 했다. 민주당을 망친 주범 중 하나다.

    저게 바로 안철수, 김한길, 486, 노빠들의 민낯이다. 아무런 노선과 가치를 제시하지 못하고, 한나라당과 정체성에서 한 치의 차이도 없는 늠들이, 친노네 아니네 하면서 싸움질 하는 것이다(관련 글 보기2012/12/25 [정치] 노빠 파쇼 박살내고, 선명 야당 재건하자, 2013/01/14 [정치] 국민의 힘으로 노빠 민통당 깨야 한다, 2013/01/07 [정치] 자유당보다 못한 노빠 민통당, 2013/03/16 [정치] 노빠들 발라버리는 것이 최고의 정치 혁신이다, 2013/03/15 [정치] 새정치란, 양극화 청산을 위한 정의로운 정치를 뜻한다, 2013/02/19 [정치] 나는 반노다).

    기 동민이와 허동준 동작을 지역위원장의 차이는 0.0001%도 없다. 똑같은 운동권 출신에, 나이도 두 살 차 밖에 안 난다. 차이가 있다면 기동민은 튼튼한 동앗줄(박원순)을 잡았고, 허동준은 썩은 동앗줄(정세균)을 잡았다는 차이 밖에 없다.

    박광온 전략 공천? - 안철수 “셀프 탄핵”의 길이다

    MBC 기자했던, 기자시절에도 뜨뜻미지근했던, 대체 왜 이 사람이 미래 세력인지 알 수 없는 사람이다. 이 사람이 선명한 건 딱 하나다. 김한길이 똘마니라는 것. 그래서 김한길은 광주에 박광온을 내리꽂으려 한다는 것. 내려 꽂고 싶다면, 어디 한번 내려 꽂으라. 광주 시민의 힘으로 김한길과 안철수를 탄핵하고 발라 버리겠다.

    결국 정치 생명의 무덤을 판 안철수 - 박근혜와 동반 몰락에 들어서다!

    한 때 안철수 지지율은 20%가 넘었으나, 1년 만에 반토막 나서 지금은 딱 10% 내외로 줄었다. 향후 1년 후의 안철수 지지율은 내 시력과 비슷해 질 거라고 확신한다(관련 기사 보기2014/07/05 [조선일보] 전략공천 반발, 내분...令 안 서는 여야 지도부).

    정 계에 입문한 지 2년이 넘었건 만, 아~~~무런 자신의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새정치”만 떠들고 있다.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라는 내 중학교 수준의 발언이 그나마 최고 수준이었다. 국회의원 줄이자고 하고, 5.18빼자고 했던 늠이다. 저 사람이 민주당 당 대표를 하고 있으니까 야당인가보다 하고 있지, 새누리당 강남 출신 국회의원 하면 딱 맞을 늠이다. 저렇게 내용 없는 사람이, 이벤트에 따라 거품 지지를 얻고 제1야당의 당 대표를 하고 있는 게 한심한 거다.

    아무런 대의와 명분도 없이, 자기 생각만 하니까 주변에 사람이 안 붙는 거다. 정치적 지도력이라는 게 하루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다(관련 기사 보기2014/07/05 [헤럴드 경제] "굴러도 커지지 않는다".....안철수 세력).

    안철수의 천정배 배제는 “DJ를 잇는 강력한 선명 야당 지도자”의 출현을 갈망하는 호남의 역린을 건드린 것

    나아가 결국 한나라당 푸락치의 마각을 드러내고, 천정배 표적 배제에 혈안이 돼 있다. 자신의 대권 가도에 천정배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것인데, 역린을 건드린 것이다. 그리고서 천정배에게 수원 영통 출마를 권유했다는 후문이다. “씨바 니가가라 영통.” 영통도 출마만 하면 당선이 유력한 지역이다. 유권자 구성이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심지어 김진표 조차도 3선을 한 지역이 바로 영통이다. 그런데 왜 굳이 천정배를 영통으로 보내려 하는가? 빙고. 천정배가 광주에서 Post DJ도 떠오르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역 기반 없는 수도권에 묶어 두려는 간책奸策이다. 천정배는 광주에 뼈를 묻어야 한다.

    호남 여론은 ​“안철수 이늠 기고만장이 도를 넘었구나”

    지금 호남의 여론은 압도적으로 “안철수 이늠 안 되겠구나” 하는 것이다. 압도적으로 천정배에게 우호적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윤장현이 꽂을 때만해도, 강운태가 워낙 원성이 자자한 토호였기 때문에, 안철수 짓이 마뜩지 않았어도 윤장현을 선택했다. 만약 이용섭이 나왔다면 윤장현은 깨졌을 거라는 게 광주의 압도적 여론이다. 그런데 이번엔 상대가 “60년 정통 야당 사상 최고의 개혁파 거목 천정배” 아니던가? 광주는 지금 안철수에 대한 분노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안 철수에 의해 천정배가 표적 배제 당하자, 전국의 양심적 지식인, 교수, 법조인, 부산 경남 원외 위원장이 안철수를 규탄하고 나섰다. 그런데 486, 노빠, 김한길계는 팔짱끼고 킥킥거리면서 안철수를 지원하고 나섰다. 나는 저 색기덜은 “양아치”라 부른다.

    제 정신 박힌 486이라면, 노무현 정신을 제대로 이해하는 늠이라면 “천정배”를 강력하게 지지하여야 한다. 그런데 단 한늠도 없다. 난 이제 反노에 이어서, 反486에 이어서, 反안철수를 선언하는 바이다. 지금 새민련 갈아엎지 않는 한, 2017년 새누리에서 누가 나와도 진다(특히 남경필, 유승민이 대선후보로 출마하면 새민련은 100% 진다. 남경필, 유승민은 486, 노빠 양아치들보다 100배는 진보적인 애들이다. 본래적 의미의 보수세력이다).

    난 안철수가 “전략 공천”하는 늠들 모조리 낙천 운동 할 것이다. 기동민, 박광온이 미래세력? 차라리 이준석을 영입해라.

    수도권에서 검증된 “호남의 정치신인, 불꽃 청년” 정배 형을 광주에 전략 공천하라

    더 이상 논하지 않겠다. 천정배의 가치는 기존 글로 갈음한다. 안철수가 천정배 배제를 공식 확인하는 순간, 천정배는 광주 시민의 소리 없는 무혈 “명예혁명”에 의해 Post DJ로 부활할 것을 확신하며, 안철수는 박근혜와 함께 동반 몰락할 것임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7/05 15:50:43  211.238.***.13  지으니!  39236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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