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공격적인 어조가 드러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현직에 종사하시거나 관련학위를 가지고 있는 분을
지칭하는게 아닙니다. 운동 2,3년 했다고 마치 자신이
운동생리학의 이치에 통달한것마냥 검증되지 않은
지식으로 남들에게 쉽게 조언하시는 분들을 겨냥한
것입니다. 저도 10년간 운동을 해왔지만 체계화된
시스템 하에서 교육을 받거나 제 지식으로 자격시험
조차 쳐본적 없으니 저 역시도 그저 검증받지 않은
초보자일 뿐입니다. '내가 이렇게이렇게 해봤는데
효과가 있었다.' 라는 식의 팁정도는 허용할 수있다고
봅니다. ( 사실 이것도 문제가 많죠. 조언되는 운동
방법과 결과 사이의 뚜렷한 인과관계를 증명할 수 
없으니까요. 예를 들어 '스쿼트를 30세트하니깐 다리
살이 쭉쭉 빠지더라.'라는 조언을 한다면 살이 
빠진것이 스쿼트의 특효때문인지, 식단때문인지,
단순 칼로리 소모때문인지 정확히 분석하기 어렵죠. 
더군다나 상당히 위험해보이는 방법도 많더군요. ) 
하지만  '그렇게하면 어떻게 되고 이렇게 하면
저렇게 된다.'라며 초월자마냥  생체의 진리를
규정지어버리는 오만한 조언가들이 여기 다게에는 
너무나도 많네요. 나름 운동 숙련가라고 자부하는
다게분들, 쉽게 조언하지 마세요. 당신의 조언이
한사람의 건강과 인생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다들 운동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질병완화 혹은 치료목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은 제발 담당의와 상의하시고 트레이너나 코치
님들에게 찾아가세요ㅠ 그분들은 여러분의 증상의
정도를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뿐더러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운동처방을 내릴 수 있을 정도로 전문가이신
분들도 잘 없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