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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da_534
    작성자 : 피맛솜사탕
    추천 : 30
    조회수 : 3575
    IP : 116.120.***.160
    댓글 : 80개
    등록시간 : 2015/08/17 14:16:39
    http://todayhumor.com/?soda_534 모바일
    고모들...앞에서 밥상 뒤집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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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모들 사이다 썰입니다만....이해를 돕는 글이 꼭 필요한 글이므로...먼저...사설부터 풀어봅니다.
     
    고모가 3  , 작은아버지 1, 우리아버지가 장남.....
     
    우리아버지....한달에....예를들어...100,000벌어오면....200,000이상을 노름 , 여자 , 술...그리고 덤으로 폭행을 일삼는...
     
    한마디로....쓰레기...중의 상 쓰레기....
     
    고모들과 작은아버지는....틈만나면....우리집에와서....늘상 돈을 빌려가셨는데....아버지란 작자는....
     
    스스로가 버는돈은 없어도....일가친척의 안위는 걱정이 많았나봄 ...돈이 없는데....고모들 + 작은아버지가 돈빌리리러오면...
     
    돈이 없는데...없다고 말하면....우리엄마를 폭행하여...빌려서라도 가져오게했음....
     
    나중엔....정말 먹고죽고싶어도 없을 돈을 고모가 (큰모모였음) 빌려달라했는데...
     
    엄마가 이젠 정말 나 죽어도 돈은없다했더니....큰고모가 그럼 그 목걸이라도 달라고함...
     
    우리엄마가 ...제일 아끼는 결혼할때...외할머니께서 해주신 목걸이인데 (나중에 들었음) 그걸 달라는것임..
     
    우리엄마는 당현히 안된다했는데...우리아버지께서 친히...그 목걸이 그까이꺼 얼마나 되냐며...목걸이를 잡아채서..
     
    큰고모에게 줬다함...
     
    막장중에 막장이였지요.
     
    그런것을 초딩때부터...26살 무렵까지도보고살았고...
     
    우리아버지가 장남인 관계로....제사 차례 모두 우리집에서 지냈는데...
     
    제가 초딩6학년때부터 김치를 담그고...우리집 음식은 모두 내가했으며....17살부턴...제사 차례 음식들도 모두 내갸했음
     
    엄마는 한개도 아닌 2개이상 일을 해야했기에...내가 했었어야했음...
     
    대망의 26살...제사날이였음....
     
    고모들이 등장...작은아버지등장....역시나...고모들은 음식준비 끝나니...고개 빳빳 들고 등장....
     
    제사...다 끝나고 밥을 차려 먹는데...음식이 짜네...정성이 덜 들어갔네...
     
    거기다...믿이한테 시집오면 당연히 힘들어도 감내해야한다는둥...지랄 지랄...
     
    그때까지는 순둥순둥이였고...바르고 착한 여징어였던내가...꼭지가 돌았내요..
     
    차려진 밥상 뒤집고....눈에 쌍심지 켜고....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내가 우리엄마보고...참고 또 참았다...어디 주둥이가 뚤려있으니 말이라도 해봐라..
     
    이 제사상이 우리엄마 아버지 제사상이더냐...니들...아버지 제사상이다...헌데...어디...주뎅이만 달랑 달랑 달고 들어와서..
     
    짜내 맵네...정성이 들었네 안들었네...그따위 소리 할려거든...다시는 우리집에 오지말라고...
     
    그리고...고모들...작은아버지...니들이...빌려간 돈 다 챙겨서 가져오기 전까지 우리집에 발드리밀었다간...
     
    니들죽고 나죽고 할테니...어디 죽고싶은 인간들은...빈손으로 우리집에 발 디밀어 보라고...
     
    우리엄마는 놀래고 또 놀래서...이럼 안된다...말리고....
     
    아빠가 이년이 !!! 소리 지르기에....한번더 이년 저년하고...우리엄마 때리면...그때 아버지고 뭐고 없다고...
     
    당신만 칼부림 할줄아는느냐고 나도 할줄 안다고...여기서 칼부림 한번해보겠냐고 (아버지가 늘 그랬어요..엄마한테)
     
    나랑엄마 없으면 뭐로 먹고 살꺼냐고 !! 닥치라고...한마디에...입다무셨고..
     
    (이때...아버지는 놀고먹는 생활에 덤으로 여자 노름 폭행을 그때까지도 하고 있었지요)
     
    고모들...작은아버지...그자리서 일어나 나가기에...그 뒤로 냉큼 달려가 소금뿌리면서...
     
    재수없다고 소리치고 그랬네요..
     
    그 이후...고모 +작은아버지 ...한동안 연락없다가...
     
    저 시집가고 나니 전화가 왔다네요...(물론 그때까지도 돈 안가져왔구요)
     
    돈 빌려달라고...세상에나.....
     
    제가 그때는 싸이월드가 활성화되고 있을때라서...조카들이 제 남동생하고 싸이월드로 리플도 달고 그럴때라..
     
    그애들한테 전화번호 물어서....고모들한테 전화해서 한번도 돈돈 거리며...집으로 가서 온동네에 얼굴 못 들고 하겠다고..
     
    전화...하지 말라고...그랬네요..
     
     
    저 어릴적....아직도 기억해요...아버지의 폭력 술 노름 여자......
     
    그 트라우마로인해...내 인생에...결혼은 없다...라며 살다가 30넘어 느즈막히 이남자다싶어 결혼했고....
     
    전...상고졸에...대학도 중퇴....(대학은 스스로 돈벌어...입학했다가...그때마다...친정어버지의 사고치심으로 인해...중퇴했네요...
     
    그 이후 대학은 접었네요)
     
    무역회사 다니며...평일 저녁 + 주말저녁엔 맥주집 카운터 알바...주말낮엔 백화점 알바하며 돈 벌구 살다가....
     
    늦은 나이에...나름 알만한 대학나오고...누구든 알만한 대기업 다니고...인성도 훌륭한 남편만나...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이게 다...우리 친정엄마..덕이다 ...이렇게 알고 살고 있어요..
     
    참으로 불행한 결혼생활이지만...정말 바르게...성실하게 삶을 살아온 친정엄마덕에...그 복을 제가 받고 있네요.
     
    그리고 현재 친정아버지는...노름 + 술 + 여자 + 폭행중에...
     
    제가 알기론...모두 조금씩하는 걸루 알고 있어요..
     
    다만....저나 남동생이나...나름 잘 살고 있으므로 저희 눈치를 보고 살고 있지요...
     
    친정엄마는 막강한 친위대를 믿고 계시구요 ...
     
    쓰다보니...그때 생각이나서 또 울컥하네요...
     
    출처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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