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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3377
    작성자 : 강정간다
    추천 : 1
    조회수 : 377
    IP : 99.243.***.219
    댓글 : 19개
    등록시간 : 2008/06/10 12:14:55
    http://todayhumor.com/?sisa_53377 모바일
    광우병에 관해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
    제가 외국에 사는지라, 피디수첩도 못보고 광우병에 관한 각종 뉴스들도 많이 접하질 못했네요. 그래서 궁금한점 몇가지를 인터넷에서 찾으려 했으나 쉽지 않네요. 오유여러분들의 도움을 청합니다.

    1. 미국내에서의 광우병 사례가 몇차례나 되나요?
    2. 어느분 말로는 그 광우병 사례는 모두 영국에서 산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결국 영국에서 먹은 소때문이었지 미국소를 먹고 걸린것이 아니라고 하시던데, 제가 여기에 대해 하는게 없어서 그저 듣기만 하고 지나쳐버렸지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네요.

    "카더라"식의 대답은 삼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문 기사라던지, 뭐 이런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한 사실, 주소를 링크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PS: 제가 많이 뒷북이죠? 많은 국민들이 이미 이 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분개하고, 투쟁하고들 계시는데, 전 이제야 관심을 갖게 됬네요. 늦었지만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1인에게 도움을...
    강정간다의 꼬릿말입니다
      알고 보면 사람들은 모두 강정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나같이 환한 얼굴 빛내며 꼭 내가 물어보면
      금방 대답이라도 해줄 듯 자신 있는 표정으로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아침, 내가 아는 사람들은
      총총히 떠나간다. 울적한 직할시 변두리와 숨막힌
      슬레이트 지붕 아래 찌그러진 생활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제비처럼 잘 우는 어린 딸 손 잡고 늙은 가장은 3번 버스를 탄다.
      무얼 하는 곳일까? 세상의 숱한 유원지라는 곳은
      행여 그런 땅에 우리가 찾는 희망의 새가 찔끔찔끔 파란
      페인트를 마시며 홀로 비틀거리고 있는지. 아니면
      순은의 뱀무리로 모여 지난 겨울에 잃었던 사랑이
      잔뜩 고개 쳐들고 있을까?
      나는 기다린다. 짜증이 곰팡이 피는 오후 한때를
      그리하여 잉어 비늘 같은 노을로 가득 처진 어깨를 지고
      장석 덜그럭거리는 대문 앞에 돌아와 주름진 바짓단에 묻은
      몇 점 모래 털어놓으며, 그저 그런 곳이더군 강정이라는데는
      그렇게 가봤자 별수없었다는 실망의 말을 나는 듣고 싶었고
      경박한 입술들이 나의 선경지명 칭찬해오길 기다렸다.
      그러나 강정 깊은 물에 돌팔매하자고 떠났거나
      여름날 그곳 모래치마에 누워 하루를 즐기고 오겠다던 사람들은
      안 오는 걸까, 안 오는 걸까, 기다림으로 녹슬며 내가 불안한 커튼
      젖힐 때, 창가의 은행이 날마다 더 큰 가을우산을 만들어 쓰고
      너무 행복하여 출발점을 잊어버린 게 아닐까
      강정 떠난 사람처럼 편지 한 장 없다는 말이
      새롭게 지구 한 모퉁이를 풍미하기 시작하고
      한솥밥을 지으신 채 오늘은 어머니가, 얘야 우리도 
      강정 가자꾸나. 그래도 나의 고집은 심드렁히,
      좀더 기다렸다 외삼촌이 돌아오는 걸 보고서.라고 우겼지만
      속으로 강정 가고 싶어 안달이 난 지경.
      형과 함께 우리 세 식구 제각기 생각으로 김밥의 속을 싸고
      골목 나설 때, 집사람 먼저 보내고 자신은 가게
      정리나 하고 천천히 따라가겠다는 구멍가게 김씨가
      짐작이나 한다는 듯이 푸근한 목소리로
      오늘 강정 가시나보지요. 그래서 나는 즐겁게 대답하지만
      방문 걸고 대문 나설 때부터 따라온 조그만 의혹이
      아무래도 버스 정류소까지 따라올 것 같아 두렵다.
      분명 언제부터인가 나도 강정 가는 길을 익히고 있었던 것 같은데
      한밤에도 두 눈 뜨고 찾아가는 그 땅에 가면 뭘 하나
      고산족이 태양에게 경배를 바치듯 강둔덕 따라 늘어선
      미루나무 높은 까치집이나 쳐다보며 하품하듯 내가
      수천 번 경탄 허락하고 나서 이제 돌아나갈까 또 어쩔까
      서성이면, 어느새 세월의 두터운 금침 내려와
      세상 사람들이 나의 이름을 망각 속에 가두어놓고
      그제서야 메마른 모래를 양식으로 힘을 기르며
      다시 강정의 문 열고 그리운 지구로 돌아오기 위해
      우리는 이렇게 끈끈한 강바람으로 소리쳐 울어야 하겠지
      어쨌거나 지금은 행복한 얼굴로 사람들이 모두 강정 간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0/04/05 19:00:54  112.167.***.13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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