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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게에서 종종 댓글다는 눈팅족 그라운드 제로입니다. 참 날씨가 좋네요
날씨도 좋은데 다들 마음은 공허충 한마리가 스쳐지나간 것처럼 허하기도 하시고
러브러브에너지가 넘치는 커플들도 있으실테고....
그냥 이래저래 정신없는 와중에도 갑자기 뭔가 꽂혀서 이렇게 시를 써봅니다.
비록 힐링도 안되고 게시판도 어기는 것일수도 있지만
요새 들어 고게에 지친 사람들이 많으시더라구요 ㅠㅠ
힘내시라고 그냥 몇 수 적어 볼게용 ㅠㅠ
봄바람(본격 커플 축전...커플 ㄲㅈ-_ㅠ)
차가운 겨울은 봄햇살의 따스함에 잠이 들고
형형색색 꽃들이 기지개를 피워 나팔을 울리면
봄바람이 따스하게 나를 끌어안는다.
찰랑찰랑 벚꽃나무가 들려주는 풍경소리가
맑게 개인 하늘을 향해 울려퍼지고
분홍 미소를 띈 잎파리가 하늘을 덮네
그대가 내 손을 잡고 사랑을 속삭였을때
이미 마음의 겨울은 가고 봄이 왔소
지금 우리 마주잡은 두 손에 봄바람이 스치네
우리들의 마음도 봄의 색으로 곱게 물들고
꽃들이 마련해준 축복의 길을 걸으니
그대와 나의 시간은 영원한 봄에 잠들리라
봄날의 기도
(저와같은 ASKY분들을 위한 축전)
꽃들도 새들도 사랑을 알리는 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슬픈 사랑의 추억, 홀로 맞는 봄에
차디찬 겨울만큼 괴로운 계절
인연은 고독한 마음 속에 잠시 머물다가
소리없이 하늘로 날아가는 철새와도 같이
맑디맑은 밤하늘의 푸른 별을 향해
보이지 않는 날개짓과 함께 떠나가네
조각달이 떠다니는 하늘에 잔을 채우고
반짝이는 별빛 머금은 술 한잔을 들이키며
떠나간 인연을 혹은 오지 않은 인연을
꿈 속에서라도 만나려 다시 몸을 웅크린다.
꿈 속으로 가는 열차를 타고 가슴에게 속삭인다.
"나도.....사랑을 하고 싶어요"
어제가 아니라면 오늘, 오늘이 아니면 내일이라도
그들은 꽃처럼 사랑하고 싶다.
---------------------------------------------
오글거리는 글이라면 죄송....
안생겨요라고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속은 공허한 솔로들
봄철에 피어난 꽃처럼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행복한 커플들
모두모두 사랑을 하고 가슴이 따스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오글거려서 ㅈㅅ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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