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충전 케이블의 내구도가 약한 것은 누구라도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구입하고 나서 단 한번도 아이폰 케이블을 들고 외출을 한 적은 없습니다.
집에서 항상 충전기는 꼽아두고 케이블도 테이블에 두고 있는데... 오늘 갑자기 충전이 안되네요.
1. 집에 온 후 여느 날과 다름 없이 아이폰에 충전기를 꼽았습니다.
(이때는 제대로 작동을 했고 40%였던 배터리를 72%까지 충전을 시켰습니다.)
2. 그리고 핸드폰을 사용 할 일이 있어서 충전기를 잠시 빼고 다시 꼽았는데... 갑자기 정품 충전 케이블을 '비정품'으로 인식하더니만은 충전이 안됩니다.
3. 그래서 서비스센터에서 알려 준 방법으로 충전 케이블 단자를 천으로 닦기도 하고 또 아이폰 충전 똥꼬를 바람을 불어보기도 했습니다.
(이때 바람은 입이 아닌 컴퓨터 먼지를 터는 용도인 압축 공기 캔으로 불었습니다.)
4. 그런데도 정품 케이블을 비 정품으로 인식하기에 밑의 조치를 취해봤습니다.
A 정품 충전 단자에 정품 케이블을 꼽고 충전을 해봤습니다.
결과 : 비정품으로 인식하고 배터리 아이콘이 초록 불이 들어오면서 충전 중으로 뜨지만은 시간이 흐르니까는 62%였던 배터리가 61%로 줄었습니다.
B 샤오미 보조 배터리와 정품 케이블을 꼽고 충전을 해봤습니다.
결과 : 처음에는 충전되는 것처럼 보였지만은 이 역시 비정품으로 인식하면서 보조배터리 전원이 꺼지면서 충전이 끊겼습니다.
(보조 배터리 특성상 핸드폰 충전이 되어있지않을때는 자동으로 스스로 전원을 끄네요.)
C 정품 충전 단자와 다이소 충전 케이블을 꼽아봤습니다.
결과 1 : 정품 충전 케이블을 꼽은 후 바로 다이소 충전 케이블을 연결했을때는 핸드폰에서 인식을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배터리가 A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비 정품이라는 인식은 없었습니다. 그냥 배터리의 용량이 줄어들었습니다.)
결과 2 : 핸드폰을 다시 시작 후 연결을 했더니만은 그 다음부터 비 정품이라는 인식도 안뜨면서 충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A, B, C의 방법을 사용한 결과 케이블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오래사용하신 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