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기부분을 크게 차지하는 단서들을 조합해서 찾는 백스토리에서 하니이야기가 신빙성 있다고 뜨고있잖아요.
하니가 장진과 다래(영화동아리 사망자) 사이 아이 아니냐는 스토리요.
저도 그 이야기 듣고 와 대박. 이거네 싶었거든요.
근데 꼭 장진감독님일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하니가 윤PD와 다래사이의 아이일 가능성은요?
그런것 치고는 하니에 대한 대우가 좋지 않았다 할 수도 있지만(노예계약라거나 할머니문제도 그렇고)
할머니껀은 자기 아이를 자신에게 숨기고 키운것에 대한 원망이라거나 노예계약은 자기 옆에서 보고싶어서라거나 비틀린 부모의 사랑이라거나
하는 이야기는 너무 억지일까요?
캐스팅만해도 담양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하니를 직접 찾아가서 데려왔다고 하고
콩만해도 손찌검당했다고 하는데
노예계약까지 보유한마당에 손찌검이라는 감정적인 반응이 이상해서요
자기딸에게 찝접대는 콤팽이에 대한 분노로 짤라버리고 콩빵이 싫어할 임용한을 캐스팅한다는 식으로요.
최근 장진감독한테 아이디어 뺏고 다래스토리 준비한것도 하니의 존재를 알게되며
자기의 과거 행복한 가정을 꾸렸을 가능성을 불태운 장진에대한 원망이라거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