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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53333
    작성자 : 김현승입니다
    추천 : 25
    조회수 : 4746
    IP : 125.176.***.47
    댓글 : 102개
    등록시간 : 2016/12/30 10:05:06
    http://todayhumor.com/?sewol_53333 모바일
    <자로님에게 잠수함설 자료를 제공한 사람입니다.>

    <자로님에게 잠수함설 자료를 제공한 사람입니다.>


    먼저 제 소개부터 드리겠습니다.


    저는 카이스트에서 물리학을 공부 했고 사회에서는 10여 년 컴퓨터보안 분야에서 전문가로 일하며 디지털문서의 조작방지 관련 서적을 번역 하였고 컴퓨터 범죄 증거분석 분야 논문을 썼으며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최정예 요원들의 해외연수를 진행한 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세월호 사고 초기 잠수함 충돌설과 관련한 과학적 분석을 최초로 인터넷에 게시 했다가 ‘해경 명예훼손 사건 2014고단9664’으로 2014년 12월 중순 구속기소 됐던 김현승이라고 합니다.


    5개월간 구속 수감되었다 보석으로 풀려난 후, 공판 전날인 2015년8월20일 유가족 분들 그리고 자로님, 김관목교수님(액면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앞에서 잠수함 충돌설에 관한 120장 분량의 분석자료를 발표 했었고 이 후로도 현재까지 매달 재판 기일에 맞춰 세월호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작업을 개인적으로 그리고 관심을 가진 분들과 함께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부터 드리는 이유는


    -이미 세월호 사건 초기부터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한 한 사람의 공학도이자 컴퓨터 보안과 증거분석 분야 전문가로서 관련 자료를 수집, 계산, 분석하고 이를 문서로 정리해 공개적으로 주장했던 사실,


    -잠수함 충돌설 주장 때문에 구속수감 됐었고 여전히 재판을 받고 있는 피의자로서, 법적으로 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잠수함 관련설 입증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당사자라는 사실,


    -마지막으로 그러한 관련 자료를 자로님에게 설명하였고 그 자료에서 제가 주장했던 관련설 분석의 방법론이 고스란히 영상 ‘세월x’에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


    을 먼저 밝혀 제가 ‘세월x’ 공개 이후에, 그 어떤 다른 목적이나 사사로운 감정을 가지고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님을 명백히 해두고자 함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지난 주부터 포털의 검색어, SNS, 언론을 통해 자로님이 ‘세월x’라는 제목으로 8시간49분02초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세월호 관련 다큐를 공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작년까지만 해도 몇 번이나 뵀던 자로님을 올해 한 번도 뵙지 못했던 것이 바로 이 작업을 준비하느라 그러셨던 것임을 알게 되었고 엄청난 기대감과 자로님의 수고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고 그 공개일을 학수고대 했습니다.


    영상이 공개된 후 그야말로 화장실 갈 시간도 아껴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자로님의 성실함을 익히 알았던 저로서도 영상의 초반부터 구하기 힘든 자료들이 영상에 등장하는 것을 보며 감탄이 저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저 자신, 재판에서 검찰의 부당한 기소에 패소 않기 위해 백방으로 그런 자료의 수집을 위해 뛰었던 사람으로 그런 자료들이 얼마나 구하기 어려운 지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 예를 들어 AIS 장비의 세월호 조타실 선반 설치사진 컬러원본은 검찰자료로서 재판의 피의자였던 저나 유가족들 조차도 아무리 노력해도 흑백복사본 밖에는 구할 수 없었던 자료입니다 – 저도 모르게 저 자료는 어떻게 구했을까 혼잣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의 사고 원인 분석을 3년 가까이 붙들고 있는 공학도이자 형사재판의 피의자로서, 영상 초반에서 분석과 논증이 꼼꼼하게 전개되는 것을 지켜보며 혼자 박수도 쳤습니다.


    그런데 중반 이후 전체 영상의 2/3씩이나 할애해 김지영 감독의 앵커설을 반박하는 부분부터 마지막 외력, 사실상 잠수함 충돌설로 이어지는 전개와 마무리 부분까지 지켜보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설 수가 없어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허망하고 안타까웠습니다.


    파파이스, 보다 정확하게는 김지영 감독을 공격하느라 전개한 5시간 가까운 분량의 논증 또한 일반인들이 언뜻 보기에는 그럴듯해 보이겠으나 필요한 부분만 강조하고 상반되는 증거는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오류를 반복하고 있었고, 특히 몇몇 부분은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앵커(닻) 줄이 길어져야 하고 긴 줄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세월호의 실제 앵커가 작동하는 원리와 완전히 다른 작동 매커니즘의 앵커를 인용하여 과학적 착각을 방치 혹은 유도하는가 하면, 앵커가 버틸 수 있는 장력의 크기를 계산 하면서 계산 단위를 100만배나 축소하여 그 계산식대로라면 앵커가 끊어지기는커녕 오히려 자신이 주장하는 정반대의 결과를 낳는 수식을 내놓았으며,


    AIS 데이터에 대한 포렌식 검증을 이야기 하며 인용한 전문가는 자로 본인이 찾아 문제 삼았던 이명박 정부시절 국정원과 군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댓글 부대, 그 인력의 교육양성을 주도했고 2015년부터는 박근혜 정부 안보특보를 맡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사실 등, 이것이 세월호 사고의 원인을 밝히자는 것인지 덮자는 것인지 도무지 그 의도를 알 수가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저처럼 잠수함설의 논증 방식과 김감독 앵커설의 논증 방식 양쪽 모두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특정한 결론에 짜맞춰진 논리 전개와 계산을 과연 자로님 스스로 검증 하기는 했는지, 아니 자로님 본인에게 그런 공학적 검증 능력이 과연 있기는 있는지조차 의심되는 정도였습니다.


    -인용 하려는 문서가 원본인가 자문한다

    -원본의 취지와 결론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자문한다

    -원본의 의의와 나의 인용 취지가 맞는 지 자문한다

    -원본에서 사용한 방법을 나 자신이 충분히 연습했고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고 확신하는 지 자문한다는 과학 인용과 주장의 기본 원칙이 전혀 지켜지지 않아 제 잠수함 관련설이 엉뚱한 방식으로 전개되는 걸 보며 본인의 다큐가 주장하는 것을 스스로 검증하기는 했는지 정말 의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다큐를 보며 몰아 쳤던 순간적 감정으로 자로님에게 실례를 범하지 않기 위해, 며칠 동안 복잡한 감정을 삭이며 차분해지길 기다려 최대한 간단히 제가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를 말하겠습니다.


    -우선 제 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반복적으로 전술 했다시피, 사고 초기부터 잠수함 충돌론자였습니다. 사실상 ‘세월x’의 잠수함 부분 논증을 포함한 정부의 사고원인 부정 논증의 전개 모델은 제가 제공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그 근거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있다면 차후에 그 문서 전체를 공개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08시49분 급변침 당시의 잠수함 충돌설을 접었습니다. 재판에서 불리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함에도 결국 접었습니다. 김지영 감독과 만난 후에 김감독과 지난한 토론 끝에 그런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김지영 감독과 만남 초기에는 당연히 잠수함 충돌설을 유지하며 제가 생각했던 과학적 근거와 논리 전개로 침몰의 원인에 대해 논증 했고, 김감독은 김감독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의 가설과 추론을 이야기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데이터와 자료에 대한 분석을 공유했습니다.


    제가 김감독의 추론을 수정하게 하거나 김감독이 제 가설을 교정하게 하는 과정이 반복 됐습니다. 김감독은 자신이 잘못 판단한 내용은 과감하게 수용하고 수정했습니다. 둘 다 공학도였기에 과학과 물리의 언어로 대화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제가 설득됐습니다.


    김 감독 개인에게 설득된 것이 아니라 김 감독 주장의 과학적 논증에 공학적으로 물리적으로 설득됐습니다. 제가 맞았느냐 김감독이 맞았느냐 하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이 더 중요한 것은, 그 논증이 결국 세월호 침몰의 진짜 원인에 다가가고 있는가 하는 관점에서, 그러한 인정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김감독의 가설이 침몰 원인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고 판단한 순간 제가 이야기했습니다. 당신 가설이 더 설득력 있다. 이후 저는 08시 49분 시점의 잠수함 충돌설을 접었습니다. 제가 긴 시간 잠수함 충돌을 이야기한 것은 제 한 번 했던 말이 옳다는 걸 입증 하려는 게 아니라 잠수함이 세월호 침몰의 진짜 이유일 수도 있다고 실제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왜 잠수함 충돌이 아닌 지,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제시 하라면 수백 페이지를 쓸 수 있습니다. 차후 그 논거를 제시 하라면 제시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말 하고 싶은 핵심은 저를 포함해 유가족들과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찾고자 긴 시간 함께 노력 했던 많은 분들이 작년 이후로는, 접어버린 잠수함 충돌설을, 그 이후로도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자로님이 갑자기 다시 들고 나온 당황스러움에 대한 겁니다.


    더구나 자로님은 지난 여름, 저의 잠수함 충돌설 발표일 날 가장 앞자리에서 저의 잠수함설을 전면 부정했던 분입니다. 그리고 함께 자리 하셨던 김관묵교수님은 잠수함설은 동의하면서 정부 항적은 전혀 조작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셨던 분입니다.


    두 분이 이후 어떻게 두 주장의 교집합을 찾았는지 모르겠으나 ‘외력’이라는 표현으로 둘러가고 있지만 ‘세월x’가 내린 자로님 결론의 본질은 한 마디로, “세월호 참사는 교통사고다.” 라는 겁니다. 그것도 정부가 발표한 항적자료는 전혀 조작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외력의 주체를 잠수함이라 한 부분은 오히려 부차적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세월호 참사는 우연히 발생한 교통사고이며 정부 발표 항적은 있는 그대로 사실이다, 이것이 8시49분02초 동안 자로님이 주장한 핵심 본질입니다. 그리고 그 교통사고의 대상은 잠수함이란 겁니다. 자로님은 잠수함이라 단정한 적 없으며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했을 뿐이라 말하지만, 세월x 모든 과학적 주장의 근거를 제공한 김관묵교수님은 잠수함이 아니면 ‘외계인’이라고 단정하고 있습니다.


    ‘세월x’를 본 후 김지영감독이 지난 해 여름 자로님과 한 번 봤고 이후로 연락이 없어서 자료 공유도 없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 대목에서 저는 자로님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 이런 방식으로 김지영 감독의 가설을 공격하는 건가요. 김지영 감독의 가설이 절대 옳다 생각해서 이런 질문을 드리는 게 아닙니다. 김지영 감독의 가설도 당연하게도 얼마든지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가설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세월호 침몰의 진짜 원인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 저나 다른 사람들이 그러하듯 다른 가설을 주장하는 분들과 자료를 공유하고 토론하고 논증하며 얼마든지 서로를 보완해 갈 수 있습니다. 당연히 그런 일을 반복해야 될 것입니다. 세월호 사고의 진짜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그렇지만, 오로지 김감독의 가설 하나만 폐기하면 세월호 침몰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것처럼, 김감독이 마치 자신의 주장 이외에는 모두 가짜라고 자로님을 모독이라도 한 것처럼 공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침몰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함께 노력해왔고 그 과정에서 자로님을 함께 알았던 여러 분들에게 듣게 된 뒷 이야기들 - 자로님이 파파이스를 박살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 자로님이 전문가라고 과학분석을 의지하는 분이 사실상 김관묵교수 한 분이라는 것, 유가족과의 지난 목요일 사전 시사회 이후 왜 이런 위험한 주장을 지금 시점에서 하며 본인의 주장을 하면 되지 2/3를 파파이스 공격에 할애하는 목적이 뭐냐는 등의 비판과 ‘특조위 등에서 주장하는 사실에 반하는 내용, 정부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의 주장을 공격하는 내용’ 등을 편집해달라는 요청에 해당 부분을 편집 하겠다고 약속하고는 실제로는 영상을 그대로 업로드한 것을 포함해 이해할 수 없는 자로님의 말과 행동 등등 –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며칠을 고민했습니다.


    음모론을 배격하려고? 건강한 논쟁을 위해? 같은 진영이라도 비판이 필요해서? 그러자면 파파이스가 죽어야 해서? 그래서 결론은 해상교통사고다? 그것도 이제 와서 잠수함 충돌설을? 그리고 정부 발표 항적은 모두 옳다? 그러므로 특조위 부활해야 한다?


    며칠을 생각해도 자로님만의 이유가 뭔지는 저는 헤아릴 길이 없었습니다. 파파이스를 때려 잡아야 한다 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설마 이게 김감독에 대한 경쟁심때문인가 하는 생각마저 했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여전히 그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영상 전체가 김관묵교수의 헌정 동영상이 된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김교수님이 주장하는 것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하는 전문가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정부 항적자료가 조작 되었다는 논증 역시 너무나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함에도 AIS가 조작되지 않았다는 주장을 위해 무려 4시간을 노력하신 부분도 결코 이해되지 않습니다. 김관묵교수님은 외력에 의한 사고 조사, 그렇지만 단정적으로 ‘외력=잠수함 충돌을 조사한다’는 전제로 특조위 2기를 주장합니다.


    특조위는 어떤 전제도 없이 출발해야 하는 겁니다. 왜 잠수함 충돌만을 콕 찍어서 조사에 포함해야 한다는 전제를 달고 특조위가 출범해야 하는 지도 이해가지 않습니다. 외력이 꼭 잠수함이어야 한다고 단정하는 것은 과학적 자료의 일면 만을 앞세우는 억지 주장입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이해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게 알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초기, 제가 잠수함설을 들고 나왔을 때, 제 분석자료를 다 읽고 난 후 김어준 총수가 3년 전 했던 말이 있습니다. 잠수함설은 일부러 유포한 것이다. 잠수함 떡밥을 무는 사람들을 유언비어로 처벌 하면서 정부 발표 이외의 원인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을 그 유언비어 프레임 안에 가두려는 목적이다. 그때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동의합니다.


    김총수가 지난 여름에 했던 말도 떠올랐습니다. 조만간 누군가가 나타날 거다. 엉뚱한 주장을 과학으로 포장할 것이고 포털의 대대적 노출이 있을 것이고 게시판에서는 갑자기 그 주장이 맞다는 전문가들이 등장할 것이며 오히려 그 주장을 처음 한 사람을 고소고발해 그 사람을 피해자로, 순교자로 만들 것이며 어느 시점에는 부프로젝트의 환불을 요구하는 여론을 만들려 할 것이고 그걸 기반으로 나와 김감독을 검찰에 사기죄나 기타 죄목으로 고발할 것이다. 그렇게 검찰에 끌고 다니며 영화 완성을 막거나 영화 내용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려 할 것이다. 이 중 최소한 몇 가지는 반드시 실행할 것이다…


    그 누군가가 자로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로님의 방식은 그 누군가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김총수가 예견 했던 저들의 작업방식을 충분히 가능케 하고 있다는 점이 저를 안타깝게 하는 겁니다. 그리고 불과 몇 일 사이에 고소고발 이슈가 언론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미 그런 징후가 너무도 많이 보입니다.


    자로님이 자로님만의 방식을 선택했던 이유를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는 없지만, 동시에 자로님의 선의는 의심하지 않지만, 이 시점에 자로님의 방식이 악용될 수 있는 소지는 너무도 충분하다는 것. 바로 그런 이유로 제가 굳이 나서서 이렇게 자로님 방식의 약점과 문제점을 지적해 둬야겠다고 결심한 것입니다.


    김기춘, 우병우가 세월호의 진실 규명을 막으려고 어떻게 했는지 이제 막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는 시점에, 이제야 박정희 패러다임의 종말을 목도하게 될 지 모른다는 진짜 희망이 커지고 있는 이 역사적 시점에, 자로님 방식의 약점과 문제점을 지적해 그들에게 악용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계하도록 하는 것이, 제가 자로님에 대해 가졌던 존중심을 지키는 방식입니다.


    김지영감독의 인텐션이 개봉되면, 그 역시 관객과 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와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김감독이 감당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자로님의 ‘세월x’ 역시 제가 제기한 비판으로부터 전혀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저 역시 제 주장으로 감옥까지 갔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주장한만큼의 책임을 져야하는 거라 믿습니다.


    이 모든 우리의 노력들이 세월호 침몰의 원인에 한 걸음이라도 다가가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그럼 그걸로 충분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게 남은 우리 어른들이, 영문도 모른 채 먼저 간 아이들에게 할 수 있는 작은 도리라고 믿습니다.


    제 주장에 대한 어떤 지적도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승


    원글 출처 http://www.ddanzi.com/free/153243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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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삭제]책읽는사람(2016-12-30 10:17:00)49.169.***.155추천 34
    댓글 0개 ▲
    이흰둥(2016-12-30 10:29:03)110.70.***.54추천 34
    모든 가능성을 두고 철저하게 검증했으면 좋겠네요 죽어간 아이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댓글 2개 ▲
    이흰둥(2016-12-30 10:29:43)110.70.***.54추천 14
    결국 정부가 해야할일을 안해서 여기까지 오게된거군요.
    프론트썬(2016-12-30 11:34:21)124.111.***.78추천 10
    숨기는 자가 범인이기 때문입니다.
    프론트썬(2016-12-30 10:40:54)124.111.***.78추천 34
    김총수의 예견력은 무섭다고 해야 겠네요. 엄청 납니다.
    댓글 1개 ▲
    그눈빛사랑(2016-12-31 05:58:55)222.112.***.54추천 0
    계단이 불편하면,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가 만들어질것이라고 생각하는것과 비슷합니다.
    김기춘이 역사에 있다라는 사실만 생각하면, 미래는 충분히 예상되지요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12-30 10:43:25
    알사탕(2016-12-30 10:53:22)115.143.***.60추천 52
    저도 세월x 를 보며 느낀 것이 왜 그렇게 과학적으로 분석을 하면서도 레이더에 나타난 괴물체는 분석하지 않았는가 였습니다. vts의 수 많은 오류와 부정확성을 분석하여 기존 알려진 자료들이 사실이라고 말 하면서 왜 컨테이너인지 잠수함인지 모르겠다고 하는 레이더 영상은 분석하지 않으셨는지 영상 후반에 나오겠지 했지만 나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과적과 복원력또한 여러가지 영상과 자료들을 통해 분석하셨으면서, 수심 50미터이므로 잠수함이 다닐 수 있다 라고만 하시고, 그렇다면 어떤 잠수함이 다닐 수 있는지, 정말 해당 해역에 잠수함이 다니기에 적합한지 그리고 6800톤 급이라는 세월호를 본인의 주장대로 복원력이 좋은 그 커다란 배를 툭 쳐서 쓰러트리고 몰래 빠져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분석하지 않으셨더군요. 이는 김감독의 주장이 나무만 보고 설명하는 오류를 범한다고 반박하듯이 본인의 영상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 결론이 전면적인 재수사와 처벌이었으므로 모두가 공감했으리라 봅니다....

    자로님의 영상 덕에 다시 한번 관심이 모아지고 이슈가 생산되고 있음은 나쁘지 않으나 현 오유에서도 벌어지듯이 하나의 가설을 지지하여 다른 가설을 비방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댓글 1개 ▲
    블랙앤트(2016-12-30 13:11:07)121.131.***.215추천 1
    저역시 세월x 를 보고 레이더 영상을 분석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일부로 그내용을 넣지 않은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실제 내용에서 자로님은 외력으로 인한 침몰이다. 라고 확정지었고, 그 외력의 예시로 잠수함일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습니다.
    여기서 레이더의 분석과 예상되는 잠수함의 종류 잠수함과 세월호의 충돌로 나타날수있는 피해상황등을 내용상으로 넣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외력=잠수함" 이라는 잠수함설을 확정하고 설명하는 내용이 됩니다. 외력은 잠수함이 아닌 다른것이 될수도 있는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내용상에는 넣지 않은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전면적인 재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통해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본인삭제]ADHD환자(2016-12-30 10:59:48)210.105.***.241추천 0
    댓글 0개 ▲
    산본신사(2016-12-30 11:12:08)121.135.***.206추천 21
    이런 글 매우매우매우 좋습니다. 사실 세월X에 설득된 저로서는 답답함, 혼란함 보다는 진실이 무엇일까라는 욕망이 더욱 커지게 되네요.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2016-12-30 11:15:06
    리플러증후군(2016-12-30 11:19:20)59.28.***.205추천 9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에휴...

    세월호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모두의 진정성을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능참봉(2016-12-30 11:20:37)119.200.***.195추천 5/5
    일단 다른 거 떠나서 세월호 잠수함 설 을 어떻게 썼다고 그게 해경 명예훼손 이 성립이 가능한 것이며 그걸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인용한 검판사 새키들도 다 미쳤네요..(물론 나라 전체가 미쳐돌아갔으니까요..)
    님 건도  우병우 김기춘  지시사항인지 더 파보면 나올수도 있겠네요...
    댓글 3개 ▲
    진랑(2016-12-30 11:26:08)113.60.***.12추천 12
    해군이 잠수함으로 세월호를 침몰시켰다

    = 고의로 박았거나 최소한 고의로 사실을 은폐했다

    = 계획살인이거나 아님 살인증거 를 은폐한거다

    제가 잘못 이해한 게 아니라면..이런데 명예훼손이 안될 수가 있을까싶네요
    진랑(2016-12-30 11:32:11)113.60.***.12추천 12
    사실 그럼에도 국가 기관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 자체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뭐 전세계적으로 보면 911 음모론이라던지 달착륙 음모론 같은 더 스케일 큰 것도 많은데 단지 그런 주장했단 것만으로 고소당한 사례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서요
    능참봉(2016-12-30 11:33:29)119.200.***.195추천 6
    고의로 박았거나 최소한 고의로 사실을 은폐했다.

    계획살인이거나 아님 살인증거를 은폐한거다..

    가 세월호 건에서 명예훼손을 적용하면 안되는 겁니다..특히나 세월호 건에서 해경 이나 정부 해군을 명예의 보호법익 주체로 해서요..

    이 건은 아예 작업이 안들어가면 법원은 물론이고 검찰단계에서도 2014년 시점 을 고려하면 작업이나 영향력이 들어간겁니다...구속기소는

    완전히 청와대 및 사정당국 관심사항 이었다고 봐야죠
    peacever(2016-12-30 11:30:24)222.154.***.48추천 14
    세월호의 침몰 원인보다
    왜 구조하지 않았는가 -- 그 이유가 더 중요합니다...
    왜 아이들이 그렇게 억울하게 죽었는가 --- 그 이유입니다.
    댓글 0개 ▲
    빨간낙타(2016-12-30 11:33:46)223.33.***.253추천 8
    당신의 용기에 경의와 존경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자로.(2016-12-30 11:33:56)61.42.***.46추천 43/19
    김현승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실 관계는 좀 명확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시 저는 선생님께서 주장하신 여러 의혹에 대해 증거가 부실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구요. 당시 그곳에 계셨던 분들이 얼마든지 증언해주실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해경123정이 고의로 세월호를 잡아끌어서 침몰시켰다는 내용은 구체적인 증거가 전혀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지요. 기억하시지요?

    제 다큐 어디에도 선생님의 자료를  직접 참고한 내용 단 하나도 없습니다.

    만약 있다면 구체적으로 제시해보시지요.

    마치 제 다큐가 선생님이 제공하신 자료로 만들어진 것같이 올리신 부분 반드시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이건 정말 불쾌한 일입니다.

    제 다큐는 김관묵 교수님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내용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제가 다큐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한 건 올해 1월이고, 선생님을 만났던 그 시기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하던 시기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사실 관계를 올바로 잡아서 글을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7개 ▲
    [본인삭제]리한나나♥(2016-12-30 12:49:20)125.133.***.9추천 0
    리한나나♥(2016-12-30 12:53:58)125.133.***.9추천 24/12

    전 이문구가 참 불편합니다.  다큐에만 있었
    다면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걸로 언플을 하
    시고 예고를 하셨죠.

    그리고 또 궁금한게있어요.  파파이스에 대해
    6시간에 걸쳐 비판하시고 왜 정작 자신의 가설
    에 대해서는 재대로된 검증도 안하셨나요?

    고로 파파이스를 비판할 자격이되시는지 모르
    겠네요.
    손녀와나후끈(2016-12-30 13:21:28)58.234.***.143추천 7/30
    자로//
    당신의 허무맹랑한 주장에 진실을 밝히려던 사람들이 오히려 힘이 빠졌어.
    제대로 검증도 안하고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주장하고는 아님말고 식으로 난 잠솸이라고 말한 적은 없어 라고 빠져나가면 될꺼라 생각하나?

    당신 때문에 진실을 요구하던 사람들이 어줍잖은 유언비어나 믿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됐잖아!!!
    진실을 요구하던 사람들이 아무거나 지 입맛 땡기는거 물고 맛보다 지 알아서 지치는 개 돼지로 만든게 당신이야!!
    당신 때문에 사람들이 오히려 세월호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고 세월호에 대해서 눈 돌릴 꺼라는거 생각도 못하겠나?
    당신 때문에 하늘에 있는 아이들이 눈도 못감고 피눈물을 흘릴꺼다.
    쓰래기 새끼
    거뿐이(2016-12-30 14:06:31)110.10.***.129추천 20/4
    손녀님  왜 한가지 글만 읽으시고
    자로님 에게  이렇게  욕하시는거죠?
    우리는 자로님 욕할 자격이 없어요.
    자로님 나름대로  진실을 밝히려고
    열심히  만드셨는데.

    우리는  뭘 했나요?분노하고  명복 빌어주고
    서명하고  시위  했지만

    자로님 처럼 적극적 으로  행동 했나요?
    욕하지 마세요.
    자로님 욕 먹을일  하신거 없어요..

    청문회와  더불어
    자로님 덕에 세월호 에  관심이  더
    쏠리게  된거  아닌가요?
    [본인삭제]요나레임(2016-12-30 15:29:37)121.150.***.75추천 11
    [본인삭제]요나레임(2016-12-30 15:55:40)121.150.***.75추천 0
    靑山(2016-12-30 18:53:16)1.241.***.136추천 9
    저도 진실을 봤다는 문구는 정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고 편집하고 정리한 것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예고편부터 강조한 자로님이 본 진실은 도대체 어디 있나요?
    j2pco(2016-12-30 11:34:23)223.62.***.76추천 24/5
    세월x를 보면서 찝찝했던 감정이 확실히 풀렸습니다

    제가 제일 궁금했던것중 하나가 김감독님과 자로님이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었을텐데 왜 한쪽만 일방적으로 그쪽 가설은 틀렸다라고 주장하는 것일까였거든요.

    전 두분 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하기위해 애쓰신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현 상황으로만 보면 저도 공학도의 입장으로써 자로님이 만든 영상중에 몇가지 납득하지 못하는 점이 보이고 김감독님이 접근한 방식이 좀 더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댓글 3개 ▲
    짜퐈(2016-12-30 18:24:26)112.223.***.178추천 4/5
    이부분은 오히려 제가 김감독님께 궁금한 부분입니다. 김관묵교수님의 블로그를 보면 이미 2년전부터 세월X내용을 주장해 오셨습니다. 김감독님은 이에 대해 철저히 무시하시고 본인의 주장만 해오셨구요. 수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한쪽만 일방적인 주장을 한것은 김감독님입니다. 저는 파파이스에서 적어도 한번은 이와같은 의문에 대해 다루고 검토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소수의 의견이라고, 본인의 생각과 다르다고 철저히 무시하고 그 내용으로 다큐까지 찍었다.. 정말 이해가되지않습니다. 이거야 말로 우리가 그토록 혐오하는 수구꼴통들의 종북프레임과 다를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눈빛사랑(2016-12-31 06:09:02)222.112.***.54추천 2
    블로그에 적으면, 김감독이 확인해야 한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블로그는 개인 일기장에 불과합니다.
    덜 유명한사람이 유명한 사람에게 의견을 제시하는게 더 쉽죠.
    짜퐈(2016-12-31 10:23:16)112.223.***.178추천 1
    이번 일로 세월호에 대해 조금만 검색해 보신분이라면 누구든 아실겁니다.
    1.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2.2년여동안 꾸준히
    3.온라인상에서
    세월호 침몰의 원인을 분석하는곳은 김교수님의 블로그가 거의 유일하다는것을요.
    이런곳을 파파이스와 김감독님이 몰랐다? 우병우청문회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몰랐다면 무능력만 드러나는 꼴입니다..
    [본인삭제]밝은내일아(2016-12-30 11:35:43)175.117.***.147추천 0
    댓글 0개 ▲
    밝은내일아(2016-12-30 11:36:42)175.117.***.147추천 24
    파파이스를 볼 때는 김감독이 옳다고 생각했다.
    그 후 세월X를 볼 때는 자로가 옳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보니 이번엔 또 이 사람이 옳다는 생각이 든다.

    왜 이런 걸까. 내 사고능력이 부족해서일까...
    댓글 2개 ▲
    롤폐인여징어(2016-12-30 12:38:56)173.73.***.181추천 3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93770&s_no=293770&kind=bestofbest_sort&page=1&o_table=military
    이것도 봐보세요..저도 돌겠네요. 가장 필요한건 선체 인양인데 그걸 정부가 안하고 있으니 이러쿵 저러쿵 소리가 나오고 그 과정에서 서로 분열하고 이런걸 정부가 바란게 아닐까 생각하니 소오름
    맛있을귤(2016-12-30 14:47:47)61.73.***.35추천 1
    보고 받아들이지마시고 가능한한 직접 조사해보신다음 판단하시면 될듯합니다 다양한 언론과 다양한 사람들이 정보를 공개하는 인터넷에 판단을 도울 자료들은 꽤많거든요
    [본인삭제]물마음(2016-12-30 11:37:33)1.251.***.123추천 2
    댓글 1개 ▲
    물마음(2016-12-30 11:57:42)1.251.***.123추천 0
    그래서 제발 제발 배 좀  건지면 좋겠습니다. 잠수함이든 아니든 누구말이 맞건 틀리건 배를 건지길..  세월호에다 구멍은 왜 냈는지..
    urogyn병원(2016-12-30 11:39:20)175.192.***.231추천 35
    저는 어떤식으로든  자로님의 행동에 비난은 하지않겠 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그어떤 이유에서든...

    유가족들의 가장큰 힘은 세월호라는 사건에 대한 관심이라고 봅니다.

    세월엑스 공개 이전과 이후의

    세월호에 대한 관심은  그  어떤  사건보다 뜨겁게 재조명 받고있습니다.

    즉, 재조명을 위한 잇슈화 라는 목표점에 도달한것은 확실합니다.

    잘못된 과정에서 내려진 결론 이라할지라도

    그래서 설령 그가 돈키호테 일지라도..........그신념과 집념을 높이 평가해야합니다.

    그것은 지금의 작성자님도 김지영 파파파이스 자로님......

    그외에 모든 세월호에대한 의문을 제시하는 모든사람들에게

    해당될겁니다.

    그 모든이 들을 응원합니다.  모든것은 세월호와 아이들에 대한 우리의 숙제니까요.

    숙제를 잘못 해왔어도 X표를 치고 넌틀렸어 라고 하기보다  고생했어..라고 한마디 해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개 ▲
    리한나나♥(2016-12-30 12:58:45)125.133.***.9추천 6/6
    그렇게 할수있었죠.
    중요한 쟁점이 있었으면 파파이스와 유가족
    분들과 함께 사전에 논의했어야죠.

    둘째 또다른 가설을 위해서라면 진실을보았
    느니 잠수함아니면 설명하기 힘들다느니로
    언플과 파파이스 방송을 해부하는데 6시간
    을 보낼것이 아니고 또다른 가설을 위해 제작
    했다고 했음 좋았잖아요.. 그리고 심지어 잠수
    함과 관련된 분에게라도 검증할수있음에도
    본인도 하지않으면서 타 방송을 비판할 자격
    이 되는건가요
    능참봉(2016-12-30 11:45:08)119.200.***.195추천 2
    되도록 빨리 세월X 오류 부분 지적 사항도 공개되고 그러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게 파파이스 다큐 팀이든 어디든지 간에...

    뭐 다큐 영상 다 만들어서 짠 공개 해야지 하지 말고...지금 할 수 있는건 빨리빨리 논박이 이어져 나가는게 좋습니다..
    댓글 0개 ▲
    총각같은아빠(2016-12-30 11:49:20)220.78.***.129추천 6
    긴글 잘 읽었습니다.
    읽고 나니 김감독님의 영화가 더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좋은 글에 추천하고 갑니다.
    댓글 0개 ▲
    자로.(2016-12-30 11:52:20)61.42.***.46추천 18/3

    그리고 제가 당시 제공받았다는 자료는 이겁니다. 그대로 올려드릴게요.
    댓글 1개 ▲
    오징어유저(2016-12-30 13:05:42)180.71.***.247추천 12

    잘 모르겠으니까 가만히 사진이나 돌리자...두 분 모두 고마워요.
    자로.(2016-12-30 11:52:43)61.42.***.46추천 15


    댓글 1개 ▲
    오징어유저(2016-12-30 13:06:49)180.71.***.247추천 9

    돌리고....
    자로.(2016-12-30 11:53:03)61.42.***.46추천 15


    댓글 2개 ▲
    [본인삭제]오징어유저(2016-12-30 13:07:58)180.71.***.247추천 0
    오징어유저(2016-12-30 13:15:48)180.71.***.247추천 11

    돌리고
    자로.(2016-12-30 11:53:23)61.42.***.46추천 16


    댓글 1개 ▲
    오징어유저(2016-12-30 13:08:48)180.71.***.247추천 10


    자로.(2016-12-30 11:53:46)61.42.***.46추천 15


    댓글 1개 ▲
    오징어유저(2016-12-30 13:10:39)180.71.***.247추천 12

    돌아라 지구 열 두 바퀴!
    자로.(2016-12-30 11:54:08)61.42.***.46추천 14


    댓글 1개 ▲
    오징어유저(2016-12-30 13:17:14)180.71.***.247추천 12

    오유인의 친구 그댄 슈퍼맨!
    자로.(2016-12-30 11:54:27)61.42.***.46추천 14


    댓글 1개 ▲
    오징어유저(2016-12-30 13:17:57)180.71.***.247추천 11


    자로.(2016-12-30 11:54:47)61.42.***.46추천 15


    댓글 1개 ▲
    오징어유저(2016-12-30 13:18:53)180.71.***.247추천 11


    [본인삭제]베스트89(2016-12-30 11:54:59)188.166.***.45추천 0
    댓글 0개 ▲
    자로.(2016-12-30 11:56:35)61.42.***.46추천 24/7
    받은 자료를 그대로 올리느라 거꾸로 올려진 사진도 있습니다. 당시 저는 도무지 이 자료를 보고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이 자료가 제 다큐의 토대가 된 것처럼 말씀하시는거 정말 불쾌합니다.
    댓글 0개 ▲
    자로.(2016-12-30 11:57:31)61.42.***.46추천 18/5
    그리고 이건 선생님께서 직접 작성하시고 수없이 SNS에 퍼나르신 글을 캡쳐한 글입니다.
    댓글 0개 ▲
    자로.(2016-12-30 11:57:47)61.42.***.46추천 19/7


    댓글 1개 ▲
    [본인삭제]디컴파일러(2016-12-30 12:23:05)14.43.***.200추천 1/5
    자로.(2016-12-30 11:57:58)61.42.***.46추천 19/6


    댓글 1개 ▲
    [본인삭제]MIG(2016-12-30 12:07:57)59.22.***.137추천 0
    Stigma(2016-12-30 11:59:54)220.126.***.54추천 0
    이글 딴지에 올라온거 퍼온거 아닌가요?
    댓글 1개 ▲
    Stigma(2016-12-30 12:02:50)220.126.***.54추천 3
    아이디 보니 본인이 맞으시나 보네요
    자로.(2016-12-30 12:00:59)61.42.***.46추천 39/4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선생님의 주장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증거도 빈약했고 황당해도 너무 황당한 주장이었기 때문이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진실을 밝히시는 과정에서 선생님께서 여러 고초를 겪으신 것 잘 압니다. 그 열정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객관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선생님의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고, 그 내용으로 PPT로 발표까지 했었지요.

    필요하시다면 그 당시 PPT 내용도 얼마든지 공개해드릴 수 있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반박을 하시려면 팩트로 반박해주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디컴파일러(2016-12-30 12:07:40)14.43.***.200추천 8/6
    댓글 0개 ▲
    EyeToHeart(2016-12-30 12:10:40)39.7.***.93추천 22
    글 올리신분이 김현승씨 당사자가 맞고 글 올린 목적이 정반합을 찾기 위한 보다 생산적인 활동을 위한 것이라면, 현재 자로의 댓글에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아직 댓글이 달리고 있지는 않네요
    댓글 1개 ▲
    세월호1,000일(2016-12-30 13:05:49)223.62.***.55추천 6
    공감하며 기다려봅니다.
    합리적 논쟁이 되기를 바랍니다.
    격렬한총잡이(2016-12-30 12:16:29)211.36.***.166추천 6/27
    제가 세월x 처음 본 순간 떠오른 생각은 왜 이런 내용을 논문으로 쓰지않고 다큐영상으로 만들었냐 였어요.
    세월호 사건은 과학적인 검증으로 원인을 찾을 문제이지 사람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갈 이유는 없어요.
    이걸 보니까 저는 자로의 정체에 의문이 생기네요. 국정원 쪽 스파이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댓글 14개 ▲
    urogyn병원(2016-12-30 12:20:21)175.192.***.231추천 8
    1 ........;; 포인트가 그게 아닌거 같은뎅..
    프론트썬(2016-12-30 12:24:55)124.111.***.78추천 2
    저는 오히려 님이 그러지 않을까...
    농담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구요..

    이쯤되면 자로님도 분명한 스탠스를 보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주 주관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칠성자리(2016-12-30 12:29:47)14.36.***.169추천 9
    지금 상황에서 누가 어떤 쪽인지 확실하진 않구요. 다만 제가 보기엔 세월x보다는 이글이 훨씬 감정적인 것 같아 보이는데요.
    본인을 밝힌거 외에는 과학적 지식에 의한 반박은 거의 볼수 없어요. 아직은.
    격렬한총잡이(2016-12-30 12:30:02)116.37.***.197추천 4/6
    세월x 나왔을때도 뜬금없다고 생각했어요.
    세월x를 발표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었거든요. 박근혜 비리 얘기 나오고 알자회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이었지요.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보였어요. 세월x가요.
    그런데 또 형식이 논문이 아니라 다큐라고 해서 여론몰이를 의도하는 것 처럼보이지요.
    자로 님이 의도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거의 팀킬하는 정황이 만들어졌지요.
    정황상 자로님이 국정원 스파이일 가능성이 있어보여요.
    한병훈(2016-12-30 12:31:48)118.34.***.94추천 15
    ★격렬한총잡이(2016-12-30 12:16:29)(가입:2010-12-28 방문:1161)211.36.***.166추천 0/3
    제가 세월x 처음 본 순간 떠오른 생각은 왜 이런 내용을 논문으로 쓰지않고 다큐영상으로 만들었냐 였어요.
    세월호 사건은 과학적인 검증으로 원인을 찾을 문제이지 사람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갈 이유는 없어요.
    이걸 보니까 저는 자로의 정체에 의문이 생기네요. 국정원 쪽 스파이 같은 존재가 아닐까 싶네요.
    --------------------------------------------------------------------------------------------------

    글삭튀 하실까바 내용 남겨 놓습니다.

    근 9시간 분량의 글을 논문으로 써놓으면 볼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자로님께서 세월x를 다큐로 만든이유는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이었을꺼라 생각합니다.

    세월x를 공개하기전 당시에도 물론 팩트로 반박할수 있는 지식인들이 필요했겠지만
    그보다는 국정원이 단 몇시간에 덮을수 없을 만큼의 여론이 먼저 필요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세월호에 관련된 이 사건이 대국민적 화두로 오른 후
    흥미를 가진 또는 그동안에 침묵 당한 지식인들이 다시 활동하는것이 옳은 수순 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격렬한총잡이(2016-12-30 12:37:52)116.37.***.197추천 1
    글삭튀 안합니다.^^
    [본인삭제]원조잡초(2016-12-30 13:29:56)115.94.***.227추천 1/3
    헤리(2016-12-30 13:32:45)218.39.***.185추천 1/4
    일자회와 청화대의 대법원장 사찰 파문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던 상황에 사전에 예고편까지 띄우며 세월X가 공개된 건 시기적으로 볼 때 충분히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원조잡초(2016-12-30 13:37:12)115.94.***.227추천 2
    1년 전,  8시 이전에 소위 세월호 침몰 보도 자막을 본 사람이 꽤 많았는데  어느 순간 자로라는 닉을 사용하시는 분이 화면캡쳐자료를 보여주면서
    한다는 말이 '그날 8시전에 자막이 뜨고 뭐 그런 보도는 없었다' 고  하더라고요. 안타깝지만 이게 사실인걸 어쩌냐 식의 문구와 함께
    그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여전히 밝혀져야 할 문제겠지만 적어도 그 당시엔 자로님이 확실히 찬물을 끼얹어버리셨죠.
    1년 후인 지금도 데자뷰가 아닌지 의심될 정도입니다. 이번엔 다큐를 가지고 오셔서 사람들을 또 혼란스럽게 만들었으니.
    우연의 일치라도 놀라운 일이지만 만약 의도한 것이면 자로님은 정말 천재 아닙니까?  전국민의 관심을 다운시켜버린....박근혜 정부입장에선
    이 이상 고마울수가 없는....  자로의 정체...저도 정말 궁금합니다.
    [본인삭제]♥아린♥(2016-12-30 20:43:17)106.253.***.242추천 2
    격렬한총잡이(2016-12-30 20:50:31)211.36.***.110추천 1
    ㄴ저도 그당시에 자로님이 활약은 실시간으로 봤어요.
    하지만 이중스파이라는게 없는것은 아니니까요.
    [본인삭제]♥아린♥(2016-12-30 22:03:04)106.253.***.242추천 0
    [본인삭제]♥아린♥(2016-12-30 22:13:05)106.253.***.242추천 0
    그눈빛사랑(2016-12-31 06:27:44)222.112.***.54추천 1
    보통의 사람들은 마티즈(?) 탈까봐, 판사님 놀이를 하는데 비해서,
    자로님은 그 반대로, 자신을 브랜드화 시키고 있습니다
    셀프 애칭인 "네티즌 수사대 자로"
    다른 사람이 지어준것이 아니죠.

    유민 아빠도, 어느날 자살 당할거 같아서 문을 겹겹히 잠그었다고 하지요.
    그만큼 농담이 아니라, 잘못했다가는 언제 어느새 자살 당하지 않을까?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정부입니다.

    하지만, 자로님은 마티즈 타지 않을 자신이 너무나 큰거 같네요
    이건 분명합니다.
    동동15(2016-12-30 12:34:51)175.223.***.73추천 20
    계속 유사한 댓글을 쓰게되네요.

    과학이론은 그냥 어느 순간 딱 하고 세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기존 이론(쿤의 말로는 패러다임)이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빈번해질 때 대체하는 가설이 등장하고
    이 중에서 가장 신뢰 받는 가설이 새로운 이론으로
    받아 들여집니다.

    가설의 경합 과정은 많은 논쟁과 토론이 필요합니다.
    동료 검증이라는 단계죠. 유사 실험을 반복하고
    가정이나 논리의 비약이 없는지 살피고 그리고
    기존 이론의 설명을 대체하고 보다 많은 영역을
    설명 가능한지 등.....
    이러면서 가설은 서로 다른 가설에 영향을 줍니다.
    논박을 위해서 상대방의 주장을 이해해야하고
    그걸 위해 연구를 하기 때문입니다.

    예로 아이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으로 기존 물리학을
    뒤짚을려고 할 때 기존의 석학과 토론을 하면서
    검증 및 이론을 다듬어 가는 과정울 가집니다.
    닐스 보어와의 3일간의 토론은 유명합니다.
    이러면서 보어는 아이슈타인의 이론을 받아들이고
    반대로 아이슈타인은 보어의 지적을 받아들여
    이론을 보완했습니다.

    글쓴이와 김각독도 제가 보기에는 가설의 경합을
    거쳤습니다. 두 분 사이에서는 결국 김감독이
    설득했지만 김각독의 다큐는 여러 약점을 보완하는
    계기였을겁니다.

    자로님도 본인 주장을 하는건 뭐라고 못하지만,
    다른 가설을 분석하고 서로 논박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김각독이나 글쓴이를 모르는 것도 아닌거 같은데
    서로 자료를 놓고 상호 검증을 하는게 이런 넷상의
    토론보다 100백는 효과적이고 서로 감정 싸움이
    없는 방법일겁니다.
    댓글 0개 ▲
    urogyn병원(2016-12-30 12:34:57)175.192.***.231추천 2
    같은글이 베오베에 또올라왔네요......

    제가출석일수가안되니 누가 가서좀 ....이게 먼저 베오베 올라온 글이라고 말씀좀해줘요...
    댓글 0개 ▲
    한당무(2016-12-30 12:37:48)175.223.***.115추천 7
    시사게만 보더라도 정치와 시사이슈에 관심을 가지는것을 넘어서 매몰되고 자아도취하는 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진짜 사건들을 이끌어가고 있는 당사자들과 관계자들의 의중이 다 파악이 된다는 투의 주장부터, 이것만이 해법이다는 식의 과장된 논리까지.
    현대정치와 사회의 복잡성은 그 자체로 일반인들의 접근을 제한합니다. 역설적이게도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민중들의 의사참여는 발달한 민주사회일수록 간접적으로 제한되죠.
    이상은 현대적인 민주주의에 있지만 정작 그 방식은 원시 민주주의에 붙들려 있어서 벌어지는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일반시민의 사회적 담론에 대한 참여의 기회가 축소되고 제한되는건 반갑지 않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왜곡된 정보와 주장이 확산되는 일을 막기 위해선 일반국민들이 그들에게 허용되고 권장되는 범위 안에서 노력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의도가 좋아도 이번 사건처럼 자기 깜냥에 벗어난 일은 반드시 파국을 불러옵니다.
    댓글 0개 ▲
    도올쇠에(2016-12-30 12:40:23)108.162.***.53추천 5/10
    상당히 무게감 있는 주제를 다루어야 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인대도 시종일관 펄스음향이나 타이핑음향, 기타 음향 등을 넣어서 영상을 보는이에게 말초적 긴장을 강요하는 부분이 상당히 눈에 띄던데요. 자로라는 분이 어떤 분인지 개인적으로 아시면 약간이나마 설명부탁드릴 수 있는지 여쭤봅니다.
    댓글 3개 ▲
    이흰둥(2016-12-30 12:48:41)175.198.***.195추천 7/3
    이런비판은 하실 필요가 없으신듯합니다. 내용이아닌 곁가지에 대한 비판이라니..
    도올쇠에(2016-12-30 13:00:20)99.224.***.220추천 6/6
    곁가지가 아니라 중요한 부분입니다. 선전정인 선동의도를 가진 영상의 근본 목적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상당히 중요할 겁니다.
    한당무(2016-12-30 15:05:15)175.223.***.115추천 2
    도올쇠에 님의 의견이 맞다고 봅니다.
    히틀러의 연설예술에서 보이듯이 시각/음향적인 요소는 의사전달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대체로 신빙성이나 인지도가 떨어지는 매체일수록 이목을 끌기위해 과한 수식어와 시각효과를 집어넣죠.
    [본인삭제]속마전커(2016-12-30 12:40:24)147.46.***.150추천 0
    댓글 0개 ▲
    속마전커(2016-12-30 12:43:27)147.46.***.150추천 20/3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세월X의 첫 10분 정도 보았을 때 과도한 논리적 비약 때문에 더 이상 보지 않았습니다.
    자로님의 의혹 제기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고,
    시작부터 논리적 비약을 깔고가는 8시간 영상의 세부 내용을 신뢰성을 가지기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도 공학계열의 연구업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누구 주장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해당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하지만 한가지는 명확합니다. 한두 사람의 전문가의 견해에 의해서만 뒷받침되는 주장은 오류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서로 충돌하는 주장일수록 더 정보를 나누고 토론해야 진실에 한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세월호는 아직 너무나 많은 것이 숨겨져있고, 조사하고 싶어도 할 수 없게끔 가로 막힌 것이 많습니다.
    현 상태에서 결론을 가지고 싸우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확실히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가능성을 열어놓고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비교분석하며 자기 오류를 끊임없이 고쳐나가는 쪽이
    최종적으로는 진실에 가장 가깝게 다가갈 것이란 점이죠.

    자로님도 이러한 관점에서 자신의 주장을 점점 더 확실히 검증해가는 모습을 보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파파이스도 자로님도 같은 결론에 수렴해가겠지만,
    그렇지않다면 자로님의 의도 또한 의심받을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개인적 양심의 진실과는 무관하게 말이죠)
    댓글 1개 ▲
    뚱꼼(2016-12-30 19:06:16)211.237.***.7추천 2
    저 세월X 10분 보고 과도한 논리적 비약 때문에 안봤다는 분이 하실 말씀은 아닌 것 같은데...
    우선 영상은 다 보고 말씀하시는 게 좋지 않나 싶네요.
    2배속 해서 보시면 더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롤폐인여징어(2016-12-30 12:43:53)173.73.***.181추천 13
    그 감독님의 주장이 더 설득있고 일리가 있다면은 그 구체적인 내용을 적어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댓글 0개 ▲
    waves(2016-12-30 12:46:24)175.124.***.38추천 2
    일부 사실에 조금의 왜곡을 보태면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그림이 그려지죠.
    그 그림은 보는이에게 새로운 판단을 하게 만들 수도 있고요.
    정보가 없는 비전문가인 대다수의 독자들이 편협되지 않은 시각으로 이 사안을
    본질적으로 접근할 수있게 도와주세요.
    왜곡과 선동이 아닌 진실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요.
    부탁드립니다.
    댓글 0개 ▲
    만석이(2016-12-30 12:48:43)121.142.***.16추천 13
    제가 생각해도 안타까운점은, 김감독님이나 자로님이나 두분 모두 진실을 찾는것이 목적이였을것이고,

    그렇다면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김감독님을 직접 만나서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더 나은 자료가 충분히 나올 수 있었을텐데

    아직 자로님 본인도 명확하게 밝혀낸것이 없고 확신이 차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적으로 김감독님의 주장을 반박하는데에만 집중했는지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다만, 이러한 논쟁을 일으켜서 사람들로 하여금 세월호에 대해 다시 활발하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신데는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댓글 0개 ▲
    날울리지마(2016-12-30 13:04:59)121.169.***.42추천 5/3
    딴지 쪽에서 움직인 것인가..  파파이스를 깐 자로 죽이기 프로젝트 부
    댓글 0개 ▲
    새러데이(2016-12-30 13:21:59)112.186.***.78추천 9/6
    그래서 본 진실이 무었인가요? 감히 진실을 봤다면서요?
    댓글 0개 ▲
    원더플인생(2016-12-30 13:23:11)122.252.***.20추천 2
    저도 동영상보면서 너무 긴시간이라 집중이 잘 되지 않아 대충 넘어간 부분이 많습니다
    진실에 다가가기위한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필요하고요 공개적으로 비공개적으로 상호간 토론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모두 모두 지지 합니다 다만 타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최순실4(2016-12-30 13:26:57)162.158.***.70추천 3/10
    댓글 0개 ▲
    [본인삭제]기가로(2016-12-30 13:28:43)1.231.***.116추천 6/4
    댓글 0개 ▲
    체력은매력(2016-12-30 13:39:35)223.38.***.209추천 4
    파파이스 안듣는 저같은 사람들은 세올x들을때 파파이스는 신뢰를 많이 잃겟구나 라는 생각을 햇습니다
    동영상나오기 바로전에 항적이동 소름돋는다라는 영상을 봣는데 이건뭐 바로 틀렷다고 해버리니..
    댓글 0개 ▲
    헤리(2016-12-30 13:40:43)218.39.***.185추천 8
    김현승님께 질문드립니다. 해경 명예훼손 사건으로 구속기소 되셨다고하셨는데요. 이 사건 피해자가 누구로 특정됐나요?
    댓글 0개 ▲
    빨간낙타(2016-12-30 13:43:12)223.62.***.61추천 5
    세월호 사건은 기획된것처럼 의심되는 정황들이 매우많고 사고이후 구조를 방해한정황등에 미뤄보면 고의로 사건을 만들어낸것처럼 보이는데 그래서 파파이스에서도 누가 왜?에 대한 물음으로 접근을 시작한거구요. 근데 자로님은 진실을 봤다고 스스로 주장하면서 그 정황들을 름모론적으로 치부해버리시는데 이런 비판하나 수용하지못하는 모습이 좀 실망스럽기도합니다. 구리고 자로님이보셨다는 진실이 무었인가요?
    댓글 0개 ▲
    byL9(2016-12-30 13:44:59)210.97.***.232추천 11/5
    자로님이 제시하고 있는 과학적 근거들과 검증법에는 오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거법으로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할 접근방법이지만 외력에 대한 부분은 매우 합리적인 의심이라 생각합니다. 김현승님의 반박글에는 과학적 접근과 검증이 전혀 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댓글 0개 ▲
    도산서원(2016-12-30 14:10:57)183.105.***.192추천 0
    세월X를 4시간정도 봤습니다. 초반에 세월호는 자체적으로 함몰될 확률은 매우 희박하므로  [외력]에 의해서 함못됐을거란 추측은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 빨간 글씨 10번도 더 본거 같습니다.   그 이후로 파파이스에 대한 반박을 하면서 chapter.9장까지 보고 그만 뒀는데, 댓글내용보니 그 이후로 파파이스 관련내용였음을 짐작해봅니다.
    사고시점에서 세월호는 완전 비정상적은 항로로 침몰되는데,  [외력]의 유력한 물체로 잠수함을 주장했다면,  어떤 진로나 방향, 어떤 각도로 충돌이 일어났을때  저런 항적이 나오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어서 아쉽습니다.  어디를 어떻게 들이받아야 세월호같은 큰 배가 항적이 저렇게되나 의문이 듭니다.  [외력]은 확실한거 같고,  외력 이후에 배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서 급침몰했을거로 추정되는데,  외력은 꼭 잠수함 아니더라도 다른 가능성도 많지 않나요?  내부폭발일수도 있고, 돌연변이괴해양생물체일수도 있고, 외계인일수도 있고,,,,,
    자로님과 김감독님이랑 아시는 사이 같던데  혹시 빅픽쳐중이신가요?
    제가 보기엔 세월호를 인양해야지만  쓸데없는 추측은 사라질꺼같은데  극딜해서 세월호 빨리 인양하게 할려고 하시는겁니까?
    댓글 0개 ▲
    리코타(2016-12-30 14:16:53)49.143.***.144추천 11
    수백 페이지를 정리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면 일부분이라도 정리를 하셔서 본인 논리에 대한 근거로 하셨으면 더 설득력이 있었을텐데...

    진실을 찾으려고 고초를 겪으시고 고생하신것은 존중하겠습니다만, 이 사건의 진실이 트로피 같은 것이던가요? 이 글에서는 감정적인 동기가

    너무 지나친것 같아서 조금 정제 하시고 근거를 가지고 논의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언급하신 내용중에 앵커 관련 모델이나 수식의 오류를

    짚어주시면 굉장히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민돌킴(2016-12-30 14:44:19)24.78.***.18추천 0
    댓글 0개 ▲
    다이어터01(2016-12-30 15:37:54)165.132.***.219추천 1
    저도 영상 보다가 나중에 짚어보려고 체크해놨던 부분인데,
    닻줄 인장력 테스트에서 Mt 으로 표기된게 오타가 아닌건가요?
    댓글 0개 ▲
    독일이최고야(2016-12-30 16:06:27)218.49.***.55추천 1
    공감합니다.
    정부가 어떻게든 은폐하려 하는 진실을 밝혀야할 필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세월호 문제를 다시 공론화시켰다는 것만으로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할 수 있는 게 응원뿐인 저는 어떤 비판을 할 자격도 없습니다.
    다시 한번 자로님의 용기와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현승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0개 ▲
    All까기(2016-12-30 16:08:21)114.203.***.248추천 2
    제가 처음부터 이렇게 주장했어요. 교묘히 몰고 가고 있다고. 전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까 결론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동일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네요.
    빨리 진실이 밝혀져서 가설이 아닌 증거로 세월호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래야죠.
    댓글 0개 ▲
    waves(2016-12-30 16:38:49)175.124.***.38추천 6
    자로님 반박글
    http://zarodream.tistory.com/252
    댓글 0개 ▲
    붉은황소(2016-12-30 17:17:21)121.138.***.103추천 3
    이글의 흐름이 저에겐 이렇게 읽혔습니다. 사실관계에 관해 논쟁할 증거는 일체 없으나 무언가 많이 쥐고 있는 것처럼 스스로 포장은 아주 장황하게 하셨고, 그런고로 이글로써 얻고 싶은 목적은 자로님의 신뢰도에 손상을 주기만 하면 된다.
    댓글 1개 ▲
    붉은황소(2016-12-30 17:20:23)121.138.***.103추천 1
    직접 언급하신바 상호간 논쟁을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것이 최선의 과제라 믿는 분이라면 직접 다른 증거 내지는 잘못된 부분의 반박을 주로 하시고 비난을 줄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urogyn병원(2016-12-30 17:22:10)175.192.***.231추천 4
    자로님의 잠수함 충돌가능성이  황당주장 이라면...

    김현승이란분의 주장은  ...거의  판타지인거같은...........;;;;

    이건좀 많이 간거 아닌가요;;; 소송걸리는게 정상인거같은데;;;

    단순의혹제기 수준을
    뛰어넘으심........

    댓글 4개 ▲
    모르겠네닉넴(2016-12-30 18:10:51)223.62.***.248추천 1
    물타기 하지 마세요.
    내용은 읽으셨나요??
    잠수함 충돌설을 접었다거 했잖아요.
    urogyn병원(2016-12-30 18:37:50)175.192.***.231추천 0
    1 아녀 자로님에게도 해군이 소송건다니까 하는말이에요

    저분은 이미 소송중이고 구속수사당하셨다고하셨잔아요.....접은건 추후일이고....
    urogyn병원(2016-12-30 18:39:00)175.192.***.231추천 2
    11 그리고 접었는데 앵커 전복설을 주장하는 파파이스 측과 생각이 같다고 하시는중이니까......뭐 누가 더옳다 그런건 의미없는 논쟁인거같은데요

    둘다 가설일뿐이니.
    urogyn병원(2016-12-30 18:42:08)175.192.***.231추천 2
    김현승님쪽 찬성파인가보졍?
    Brodmann(2016-12-30 17:46:43)163.152.***.249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모르겠네닉넴(2016-12-30 18:15:19)223.62.***.248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모르겠네닉넴(2016-12-30 18:15:50)223.62.***.248추천 1
    댓글 0개 ▲
    dkfhsj(2016-12-30 21:10:28)49.174.***.45추천 4
    http://m.blog.naver.com/actachiral/220898587018#

    세월x 김관묵 교수 블로그인데 이 사람 말에 따르면 김어준은 모금 받아서 세월호 영화 장사하는 사람. 특조위는 파파이스 따라다니는 사람. 문재인은 nll 세월호 쫓아다니는 음흉한 사람이네요. 웃긴건 블로그 만든지 얼마 안됨 ㅋㅋ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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