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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 느끼셨겠지만...
1위를 뽑으라고 해도 힘들고
6위를 뽑으라고 해도 힘들었던 개인적으로는
고별가수전중에서 밸런스면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가수1 후반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1. 시나위 - 나 어떡해
개인적으론 시나위는 그건너가 더 좋았습니다
그건너에서 시나위의 파워풀함을 직설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이번무대는 파워는 좀 덜하고 대신 음악이 슬금슬금 속으로 다가오는 그런 느낌이였어요
그건 너는 노래의 강력함으로 무작정 다뚫고 들어온다하면
나 어떡해는 강력하긴 하지만 슬금슬금 모르는 사이 들어오는 그런 느낌..
시나위 무대 보고
아 역시 시나위... 1위 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이때까지는 시나위가 1위인건 확정이였죠 1번이니까
2. 박상민 -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이번 박상민씨 정말 대단한 각오를 하고 오셨는데
말씀하시는거 보고 무대를 많이 기대했습니다
나가수에서 부르는 노래 소개할때 원곡 잠깐 나오잖아요?
이노래는 잘 아는 노래는 아니지만
편곡을 들으면서 원곡이 자꾸 생각나네요.. 그 짧은 3초정도 들은건데
그리고 편곡이 정말 너무 평범해서 예측될정도로 재미가 없었달까요
이거는 저만 그럴수도있는거지만
박상민이라는 보컬은 정말 훌륭했고 감동적이였지만
개인적으로 편곡이 별로였던것 같습니다
3. 정엽 - 매일 그대와
정엽 오늘무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엽무대를 매일 안 좋은 시선으로 봤는데
고별가수전에서 진가를 깨달아 버렸네요
정엽의 노래를 감상한바로 표현하자면 제주도에있는 바다 앞 커다란 주택에
하얀 침대에서 애인과 함께 잠을 청하다 아침햇살이 받으며
함께 일어나는 그런 깨끗한 풍경?
아.. 정엽 오늘은 안떨어지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솔까 오늘 무대중에서 떨어질 무대 뽑으라면 없는거같아요
4. 한영애 - 라구요
시작부터 자우림과 비교하며 듣자식으로 들어본 노래
한영애씨와 자우림의 편곡은 좀 비슷했던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두 곡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자우림의 라구요에서 고향은 정말 아름답고 맑은 강이 흐르고 숲속은 정말 청아한 그런 느낌
그리고 그 고향을 꿈꾸는 부모님께 듣는 아름다운 고향이야기같은 노래였어요
물론 그 부모님과 그 이야기를 듣는
( 노래가사가 부모님께 듣는 자식이 부르는 노래인것 같아서 듣는 사람은 자우림이라고 봐도 되겠죠? )
모두다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을 품는 노래라면
한영애씨의 라구요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감정... 고향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정말 잘 드러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시즌2에서 자우림이 했던 노래를 한 무대중에서
가장 비교차이가 적은.. 즉 훌륭한 무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우림의 라구요보다 한영애씨의 라구요가 더 좋다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 같구요
저는 자우림의 라구요가 더 좋지만요 ㅎ
5. 서문탁 - 미안해요
오늘 진짜 정엽이랑 박상민씨가 잘해서 떨어질 줄 알았던 가수...
' 문탁아 오늘 넌 마지막이야 ㅠ ' 하는 마음으로 들었는데
노래를 부르던중에 조금 딴짓을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온몸에 소름이 돋고
코를 찌르며 눈물이 찔끔 나왔어요...
그 부분을 듣고 서문탁 오늘 1위 가능성 있다 생각했습니다
보니까 그 부분에 생각했던것이
" 어릴적 비닐하우스에서 살았는데 어머니 생일날 자기는 빵이 1개라고 떼쓴적이 있다 "
진짜 이부분 듣자마자 왈칵했습니다..
얼마나 죄송했을까
6. 변진섭 - 세월이 가면
개인적으로 변진섭씨의 비와당신, 보고싶다보다는
조금 뒤떨어지는 무대였던것 같구요
제가 전부터 변진섭씨의 세월이 가면을 정말 기대해왔는데
기대에 좀 못미친게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오늘 무대로써 변진섭씨의 무대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것은
편곡부분인데요 대부분의 노래가 비슷한 편곡으로 가고있는것 같아서
조금 그런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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