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제목을 붙여놓지만 저도 어그로 끄는 모양이될지는 모르겠네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남들이 뭐라고하든 자기 눈에 거슬리는 글만 골라 보고 골라서 기억해둬 놓고는
팬 전체로 싸잡아 비난하는 짓 좀 그만하시지요.
자기가 딱 그 수준이니 딱 그 수준의 글만 보이는것 아닙니까?

롯데팬 깨끗한척한다구요?
당시 팬들 내부에서도 비판의 말 많았고, 상대적으로 그 미안한 마음에 고원준 더 싸고도는게 롯팬입니다.
엘지팬이 이번 트레이드 정당하다고 한다구요?
지금 어딜봐도 여론은 뒷돈거래와 이장석 개객끼고 엘지팬도 뒷돈 얼마줬을지 생각하는 판인데
어디서 뭐같은 놈글 몇개봐서 엘지팬 전체에 광역어그로를 거시나요?

막말로 어떤 팀이든 무개념팬은 다 있는데
내가 그 사람들 말만 가지고와서 자기팀팬 광역어그로끌면 눈에 쌍심지를 켜고 달려드실 분들이
왜 자기가 하는 행동에선 그런걸 못느끼실까요?



그러면 또 나오는 답변은 다 그렇고 그렇죠
"내가 아는 사람들은 그렇더라", "내가 본 뭐뭐뭐 글은 그럼 뭐냐"
비겁한 변명이죠. 그딴식으로 책임회피해봐야 님들은 이미 팬 전체에 화살을 돌려버렸어요

정말 화가난다는 당신이 안다는 그 사람한테 뭐라고 하세요.
그 사람이 뭐 그 팀 팬을 대표하는 아이콘입니까 리더입니까. 
그럼 그 글에 가서 반박하세요. 그 사람의 주장이 그 팬의 통합된 여론입니까?


물론 사람이라는게 100번의 좋은일보다 신경거슬리는 한번의 일을 기억하는 존재라지만
사람이 최소한 상식적으로 굴어야죠.



그리고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반말하고 욕하는걸 솔직한 표현이고 고운말 쓰는건 가식이라는둥 표현하던데

말은 똑바로 해야죠. 당신이 반말하고 욕하는건 가식없는게 아니라 무례한가고
고운말쓰는건 가식이 아니라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겁니다.
제가 솔직하고 가식없이 님한테 욕한번 제대로 쏴드리면 껄껄껄 웃으실 건가요?

솔직과 가식은 말투가 아니라 말 내용의 영역에 있습니다.
자기가 무례한걸 포장하려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