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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diet_53313
    작성자 : 치킨주의자
    추천 : 3
    조회수 : 1347
    IP : 61.81.***.23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4/07/28 00:15:50
    http://todayhumor.com/?diet_53313 모바일
    흥겹게 웨이트 달리는 분들만 해당되는 쬐끔 무서운썰
    딱히 공포게에 갈 내용은 아니고
    어찌보면 의료게로 갈법한 내용이지만서도...



    제가 군대에 있을때였습니다.
    많은 군인들처럼 저도 상말에 접어들었죠.


    자대배치후 1년이 넘게 지나니
    눈치걱정없는 자대생활을 할 짬에 들어섰고,
    정말 평생에 그렇게 흥겹게 웨이트를 할 수 있을까 싶을만큼
    웨이트 중독증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평생에 운동이라고는 취미수준으로 
    태권도(초), 수영(중), 유도(고)가 전부였던 
    선후천적 웨이트 약체였습니다.


    그러던 중 하필 군대에서
    아이돌도, 축구도, 플스도 아닌
    웨이트트레이닝에 맛을 들였죠.


    나름 근육좀 다스리다 왔다는 후임들의 권유로
    그뉵그뉵한 남성들의 땀내나는 공간에서

    나약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아무것도 매달지않은 허전한 빈 바로 시작한것이

    어느새
    한 사이클(3.5일)마다 중량을 올리고 올리고 또 올려
    불과 몇주만에 작대기 네개를 달때에는
    벤치프레스만 해도 70kg까지 올려치게 만들었습니다.


    급식에서 계란만 나온다 하면 꾸역꾸역 계란으로 배를채우고,
    우유....우유......그리고 우유.......
    팔, 어께, 가슴, 허리, 옆구리, 허벅지, 다리, 배........


    근육을 위해서는 영혼도 팔것같은
    극심한 중독자의 마음가짐으로 벌크업주화입마에 빠져버렸죠.

    날이면 날마다 부위를 돌려가며 혹사하고 고통스럽게 찢어내고
    근육통에 지쳐서도
    '이만큼 찢었으니 더 자라겠구나 흐뭇' 하는 피학증세까지....


    그러던 어느날.
    야간근무를 나가기 위해서 행정반을 가는데
    가는길에 달린 야간조명의 빛이 
    안구에 효도르펀치를 날리는것같은 고통을 느꼈습니다.


    그뒤로
    호두까는 망치가 된것처럼
    빛은 제 눈을 사정없이 후려쳤고,
    고통에 시달리며 군의관 , 군병원을 전전하다가
    사제병원에 나가서야 포도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조금 더 늦었으면 실명도 가능했다고
    위험했다 말하는 의사의말을 들으며 군대에 분노를 느꼈고

    과로하면 언제든지 재발이 가능하다는 얘기에
    웨이트에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건강을 위한 웨이트가 맹인을 자초할뻔 했던것입니다.


    포도막염포도막은 눈의 망막과 공막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막으로서 
    홍채, 모양체 및 맥락막 전체를 가리키며 여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포도막염(uveitis)이라 합니다.
    현대의학 기준으로 자가면역 질환으로서의 포도막염은 원인불명의 난치병으로 진단한다 하네요.


    운동 초반에 재미있게 하시는분들.

    초보가 근손실 걱정하는것만큼 어처구니 없는것도 없다지만
    무리한 운동은 건강을 잃는중일지 모릅니다.

    특히 한가지에 심취하면 목숨걸고 빠지시는 분들!!
    부디 저같은 사고를 겪지 않으시길 바라는 맘으로 잡썰 풀어보았습니다.

    부디
    무리한 헬스가 아닌, 무모한 헬스가 아닌
    건강한 헬스 하세요!
    치킨주의자의 꼬릿말입니다

    밀리언아서 오프닝움짤 영상화!!


    주소는 주소복사 하셔서 새로 열으셔야합니다!

    http://youtu.be/jAWuHCjP1QA


    http://todayhumor.com/?humorbest_647211




    더 이상의 치킨설명은 생략한다.

    http://todayhumor.com/?humorbest_585289


    http://todayhumor.com/?humorbest_585289


    http://todayhumor.com/?humorbest_585289


    ----------------- 치 킨 주 의 자 -------------------



    에고테스트 : AAAAC 타입


    강점이 지나치게 많은 타입

    ▷ 성격
    자신만의 강점이 너무 많아 무엇으로 먼저 승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곤 하는 타입입니다.


    정신적 에너지가 강해 세상에 마구 뿜어대는 타입이기 때문에 원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상, 책임감, 의리, 인정, 이성, 지성, 자유분방한 감정 모두 넘칠 만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타입의 가장 염려되는 점은 쓸데없는 에너지들이 머릿속에 한꺼번에 혼재되어 있어
    무엇에 중점을 두고 행동해야 좋을지 알 수 없게 되는 일입니다.
    이런 것은 다재다능한 사람들에게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그 결과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



    MBTI 테스트 : ENTP 발명가형


    민첩하고 독창적이며 안목이 넓으며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많다.
    독창적이며 창의력이 풍부하고 넓은 안목을 갖고 있으며 다방면에 지능이 많다.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솔선력이 강하며 논리적이다. 새로운 문제나 복잡한 문제에 해결 능력이 뛰어나며 사람들의 동향에 대해 기민하고 박식하다. 그러나 일상적이고 세부적인 일을 경시하고 태만하기 쉽다. 즉, 새로운 도전이 없는 일에는 흥미가 없으나 관심을 갖고 있는 일에는 대단한 수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발명가, 과학자, 문제해결사, 저널리스트, 마케팅, 컴퓨터 분석 등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 때로 경쟁적이며 현실보다는 이론에 더 밝은 편이다.


    ▒ 일반적인 특성 ▒


    한번들은 얘기를 또 듣는 건 싫어한다


    5대양 6대주가 활동 무대 이건 싫어한다


    여자인 경우 치마를 두른 남자 같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쉽게 해결한다


    마음만 먹으면 못하는 것이 없다


    전공이 여러 가지이다


    굉장히 다재다능하고 능력이 있다


    단어 하나로 2시간도 이야기 한다


    초, 중, 고등학교 의 규칙생활이 힘들 수 있다


    일상적인 일에 쉽게 싫증을 느낀다


    007 제임스 본드형 이다


    인간관계가 자유롭다


    똑같은 강의를 반복 못한다


    관심분야는 대단히 박식 관심 없는 분야는 대단히 무식


    경쟁심이 많다


    일상적이고 반복되는 일은 지루하고 힘들어 한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빠뜨리거나 빼먹는 일이 많다


    다른 누구의 권유나 참견은 질색이다


    자기의 판단에 따라 행동한다


    끈기 있게 한 가지 일에 몰두하지 못한다


    말을 나오는 대로 막할 수 있다


    처음 보는 사람과도 금방 친해진다


    팔방미인, 눈썰미가 좋다


    길게 설명하는 건 짜증난다


    ▒ 개발해야할 점 ▒


    말을 할 때 저 사람이 어떻게 느낄까 먼저 생각하는 것이 필요


    일의 끝마무리에 대한 인내심이 필요


    타인에 대한 칭찬, 격려, 인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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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28 00:27:25  175.192.***.218  disslove  326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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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4/07/29 11:24:57  220.79.***.158  지금을산다  51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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