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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부작용으로 추정되는 사건·사고 때문에 게임을 규제해야 한다는 일부 정치인과 언론에 대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날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또 그는 개인적인 무용담이라고 전제한 뒤 “게임 중독으로 살인이 일어나고 자살도 일어나 규제를 해야 한다지만, 사랑 때문에 죽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다면 사랑도 막아야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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