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는 생각안해보셨어요?

이지아는 아무리 외국에서 생활했다지만 서태지를 모를리는없을테고

자기의 신분이 노출되는걸 자제해야하고 활동에 제약을받는다는 사실을

20살이면 성인인데 몰랐을까요? 

서태지가 이지아를 강제로 페르세포네마냥 납치해간것도아니고

둘이 합의했고, 서로 피해와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해서 결혼한건데

왜 서태지만 투명인간으로 살게했다는이유로 욕을먹어야하는지...?

투명인간을 자처한건 이지아측 결정도 포함된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자식들이 뭔죄냐고 한다면 우리가 걱정하기전에

이미 이지아가 애를 임신하기전, 혹은 원치않게 임신을 한 후라도

둘이서 그 부분에대해서 많은 고민과 결정끝에 애를 낳았을것 아닌가요?

그러니까 애가 둘이나있는거겠지요. 첫째야 실수라쳐도 둘째까지 만들고 낳진 않으니까.

애초에 서태지는 결혼한 사실과 아이를 숨겨야할 입장이였다면

애를 낳은 이유는 이지아가 숨기고 잘 살겠다는 자신이있으니까 낳은거 아닌가요?

아버지로써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호부호형할수없는 그 괴로움에대해서는 서태지를 비난할수도있지만,(나 역시 아버지가 없이자라왔기때문이 이 기분을 이해할수있다. 물론 있는데 못부르는거와 없는건 다르지만...)

그 책임이 전적으로 서태지에게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건 문제가있다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