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의 배우 태론 애거튼은 지난 1월, ‘킹스맨2’의 촬영을 암시하는 트윗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콜린 퍼스가 속편에도 등장할 가능성은 그때도 하나의 가능성에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2월 17일, 콜린 퍼스가 현재로서는 ‘킹스맨2’에 출연할 계획이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킹스맨2’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콜린 퍼스의 캐릭터는 1편에서 죽었다. 그리고 그를 다시 등장시키기 위한 여러 방법들을 찾았다. 회상장면에 나오거나 심지어 쌍둥이 형제라는 컨셉으로 나오게 한다는 등의 아이디어도 있었다. 하지만 그 아이디어들은 모두 폐기됐다.”
마크밀러는 지난 2015년 9월, IGN과의 인터뷰에서 “매튜 본 감독과 제인 골드만이 그를 돌아오게 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잘 진행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한 듯 보인다. 콜린 퍼스의 합류 가능성이 아예 사라졌다고는 볼 수 없지만, 가능성이 훨씬 줄어든 건 사실이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와 함께 배우 줄리안 무어가 ‘킹스맨2’의 악역을 놓고 현재 제작진과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녀가 연기할 악역의 구체적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콜린퍼스 부활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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