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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보충대 있다가 사단 신교대 감...
씨봉 조낸 당근 훈병이니 쫄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훈련 조낸 받음...
그런데 사건은 2주후 ...
기상시간에... 옆에 있던 넘이 똥꼬에서 피를 흘리는거임 -_-
치질 인가 보다 하고 다들 그냥 아무생각 없이 훈련 받음..
그런데 그 넘이 조교에게 이야기함...
자긴 치질 걸린적이 한번도 없고 ... 거기 피나온적 첨이라고 말함...
9시 쯤 청소 다하고 이제 슬슬 내무점검 받는 취짐전 인데...
조교가 존내 각 잡고 들어옴...
조교 뿐만 아니라 중사인 소대장 대위인 중대장도 들어옴...
오옷 뭐지 쪼낸 쫄았음...
맨날 그냥조교 혼자 하다가 ... 왜 다들 오는거지 ...
아무 생각 없었는데...
갑짜기 다들 눈 감어 ~~
쫄아서 당근 눈을 감았음...
그리고 조용히 있다가...
..... 넣은 새끼 나와 ... `~~
??
잉
먼 소리지..?
중대장이 존내 소리침 야 ㅅㅂ 넣은 썌끼 나오라고...
정말 구라 안까고 아무것도 이야기 안하고 그냥 폼 잡고
넣은 새끼 나오라고 함...
당현히 아무도 안나옴...
결국 옆에서 자던 나랑 다른 훈병 끌려감 -_-
그때 끌려 가는데 다른 동기들 표정이 ...
마치 내가 게이가 된기분 이랄까 -_-
가서 한 2시간 동안 조사 받고 출신 물어보고 사회 경험이랑 이런거 다 물어봄 -_-
살다 살다 별에 별 -_- 그렇게 2시간 동안 존낸 이야기 하고
결국 여자친구 통화로 겨우 풀려남...
근데... 근데...
문제는 그 새끼 옆에 자던 또 다른 놈.은...
말도 없이 다음날 다른 훈련소로 ? 전출감 -_-
왜 그런지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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