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mystery_5305
    작성자 : 캡틴GK
    추천 : 8
    조회수 : 1225
    IP : 182.218.***.16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4/12/27 13:19:50
    http://todayhumor.com/?mystery_5305 모바일
    ACESS(번역소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손에는 서류철을 들고서, 그는 책상 뒤에 있는 의자를 끌어다 몸을 깊숙히 파묻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는 한 모금씩 커피를 홀짝이면서, 첫 번째 서류철을 열고는 첫 페이지의 요약된 내용을 읽었다. </div> <div> </div> <div> </div> <div>그것은 중요한 사안은 아니었으나, 결국엔 그가 해결해야 할 문제였다. <br> </div> <div><br>단순히 부하 직원에게 떠넘겨서는 안 될 일들도 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크나무로 만들어진 책상 위의 화려한 시계를 흘끗 보고는, 그는 충격에 빠졌다. 7시였다.</div> <div> </div> <div> </div> <div>생각보다 일정이 늦어졌다. 아마도 자정까지는 일해야 할 것이다.</div> <div><br> </div> <div>"오, 이봐요" 그녀가 졸린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여기 있었군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는 고개를 들었다. "음?"</div> <div> </div> <div> </div> <div>그녀는 그의 사무실 한 켠에 놓여 있는 긴 의자 위에 누워 있었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그녀는 하품을 하며 눈을 비볐다.</div> <div> </div> <div> </div> <div>"젠장, 지금이 몇 시에요?"</div> <div> </div> <div> </div> <div>"7시요" 그가 서류철로 눈을 돌리며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 이런" 그녀가 투덜댔다. "당신이 이렇게 이른 시간에 있었다는 걸 알았더라면, 취해서 여기 널브러져 있지는 않았을 텐데"</div> <div> </div> <div> </div> <div>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그럼 다시 가서 자는 게 어때요?"</div> <div> </div> <div> </div> <div>"아" 그녀가 말했다. "당신과 이야기하고 싶어요. 커피를 좀 마셔도 될까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봐요, 당신이 누구던 간에-"</div> <div> </div> <div> </div> <div>"레이첼이에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녀가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안녕하세요, 레이첼. 저는 아주 바빠요. 미팅이 한 시간밖에 안 남았고 그 안에 이 서류를 처리해야 한다고요.</div> <div> </div> <div> </div> <div>이 시간엔 절 내버려 두라고 비서에게 말해놓기까지 했어요. 자, 이제 원하는 게 뭔가요?"</div> <div> </div> <div> </div> <div>"음, 복잡한 일인데요," 그녀는 그의 책상 건너편 의자에 앉아서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서로를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런가요? 학생이 저를 위해 뭘 할 수 있는데요?"</div> <div> </div> <div> </div> <div>"전 스물 세 살이에요"</div> <div> </div> <div> </div> <div>"잘 됐군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녀는 그의 책상에 발을 올려놓으며 등받이에 기댔다. "요점은, 제게는 초능력이 있다는 거죠"</div> <div> </div> <div> </div> <div>"당신도 알듯이 이 책상은 귀중한 골동품이에요" 그가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아요. 제가 길거리의 미친 여자라고 생각하시겠죠.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지만 정말로 제겐 초능력이 있어요. 당신이 뭐라고 부를 지는 모르겠지만요"</div> <div> </div> <div> </div> <div>"확실히, 200년이나 된 나무로 만들어진 거라구요. 발이나 내려놓으세요"</div> <div> </div> <div> </div> <div>"처음 알아챈 건 제가 어렸을 때였어요." 그녀가 목 뒤로 손을 가져가며 계속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는 신음 소리를 내며 파일을 내려놓았다.</div> <div> </div> <div> </div> <div>"제 부모님은 술고래였어요. 두 분 다요. 그래도 그 분들은 저를 때리거나 하지는 않으셨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도 항상 술에 취해 있었죠. 밑바닥 생활들이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어쨋든, 제 어머니께선 집에서 위스키를 마시는 걸 좋아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아버지는 좀 더 사회적인 주정뱅이셨어요죠. 그래서 '바'로 가셨죠. 모두가 그를 좋아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는 저를 혼자 두었어요. 아버지는 어머니께서 곧 인사불성이 될 걸 아셨고, </div> <div> </div> <div> </div> <div>10살 어린아이에게는 돌봐줄 사람이 없는 아파트보다는 '바'가 더 낫겠다고 생각하셨죠. 정말 쿨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그 곳의 마스코트같은 존재가 되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언젠가 한 번은, '바'가 경찰의 급습을 받았는데, 신분증 확인도 하지 않고 고등학생들을 들여보내 줬기 때문이었어요. 전 그때 그곳에 있었죠.</div> <div> </div> <div> </div> <div>아무도 제가 그곳에 있는 걸 신경 쓰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바'에 있는 모든 청소년들을 연행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엄밀히 말하자면, 경찰들은 저도 데리고 가야 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것이 실마리가 되었지만, 저는 그것에 타기에는 너무 어렸죠."</div> <div> </div> <div> </div> <div>"뭐에 올라타요?" 그가 끼어들었다.</div> <div> </div> <div> </div> <div>"당신도 알잖아요" 그녀가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는 몇 번인가 눈을 굴렸다.</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12살이었을 때, 어머니께서는 제게 저녁에 마실 술을 사 오라 심부름을 보내셨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물론 저에게는 술을 팔지 않을 걸 알았지만, 어머니께선 제가 사탕을 사먹을 돈도 주셨죠.</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니까 제가 따져야 할 사람이 누구겠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가게에 갔을 때, 가게는 강도를 당했어요. 우리는 쓰레기 같은 곳에서 살았거든요. 드문 일은 아니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복면을 쓴 남자가 가게 주인을 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그의 머리에 샷건을 겨누었어요. 강도는 저를 쳐다보더니, 다시 그를 위협했죠.</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저기요, 술을 좀 가져가도 되나요?' 라고 말하자 강도는 그저 '그러시던지' 라고 말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저는 술 몇 병과, 사탕도 좀 들고 가게를 떠났어요"</div> <div> </div> <div> </div> <div>"하" 그가 말했다. "당신은 운이 좋군요. 총을 쏘거나 당신을 인질로 잡았을 수도 있었잖아요. 아직까지 초능력은 보이지 않는군요"</div> <div> </div> <div> </div> <div>"쉿" 그녀가 말했다. "제가 14살이었을 때는, 가장 잘나가는 패거리 중 하나였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고뇌로 찬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진 않았죠. 전 학교에서 가장 유명한 여자애들과 친구가 되었고, 유명한 남자애들과 데이트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정말 끝내줬어요. 그 학교의 모든 아이들은 그 패거리에 들어오기 위해서 뭐든지 하려고 했죠.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그 패거리에 들어가기 위해 뭘 했는지 아세요? 걔들의 테이블에 가서 앉았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점심 시간이었요. 저는 걔들의 테이블에 앉았고 거기 앉지 말라고 말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결국 걔들은 저랑 얘기하기 시작했고 저를 좋아하게 됐어요. 그렇게 된 거죠. </div> <div> </div> <div> </div> <div>걔네 테이블 주위에 앉아있기만 해도 여자라면 개같은 년 취급을 당했고, 남자라면 웨지를 당했는데도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그가 팔짱을 끼며 말했다. "당신의 초능력이 유명해지는 거라고요?"</div> <div> </div> <div> </div> <div>"멍청한 소리 마요" 그녀가 말했다. "어쨋든, 고등학교에서 저는 동정녀 마리아는 아니었고, </div> <div> </div> <div> </div> <div>16명쯤 되는 유명한 남자애들과 재미 좀 봤죠. 충격적인 일은 아니에요. 제 학창 시절동안 여러 명의 남자친구가 있었죠.</div> <div> </div> <div> </div> <div>"언젠가, 남자친구랑 같이 있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집에 오셨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그분이 당신의 아들은 완벽한 천사라고 믿고 계신 신실하신 기독교 신자인 걸 알아챘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분이 집에 오셨을 때 우린 '한창'이었고 그분이 침실 문을 열 때까지 알아채지 못했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담요를 덮는 것 뿐이었죠."</div> <div> </div> <div> </div> <div>"그곳에서 저희는, 그의 침대에서, 그분을 올려다 봤어요. 그분이 뭘 했는지 아세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분은 저희에게 중국 요리를 포장해 왔다고 말씀하시고는, 계단 쪽으로 돌아가셨어요. 여태까지 제 삶에서 가장 이상한 경험이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아마 그분은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몰랐던 모양이네요" 그가 추측했다. "아마 그 후에 그 소년은 크게 혼났을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니에요. 그분은 제가 그 곳에 있었던 걸 전혀 신경쓰지 않으셨어요. 전 원할 때마다 그곳에 갔었거든요. </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걔를 차기 전까지요. 그는 루저였어요. 진짜로"</div> <div> </div> <div> </div> <div>"전 가까스로 고등학교를 졸업했어요. 어떤 대학도 절 받아주지 않았고, 등록금을 내고 싶지도 않았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부모님은 제가 그들에게 기대지 않고 진짜 세상을 살아갈 준비가 됐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됐죠.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는 직업을 잃었어요.제가 일하는 곳에 나타나지 않은 '믿을 수 없는 약샥빠른 녀석'이었기 때문이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때부터 저의 '노숙자'생활이 시작된 거죠"</div> <div> </div> <div> </div> <div>"그다지 나쁜 건 아니었어요. 전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며 텐트에서 살았어요. 어쨋든, 어느 날, 비가 쏟아지고 바람이 시속 40km로 불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해질 녘 텐트는 날아가 버렸고, 폭우가 쏟아지는데 이제 전 텐트도 없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전 어떻게 해서라던지 비를 피하려고 했어요. 전 처음으로 본 집에 침입해서 누가 있던 항복하려고 했죠.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면 비는 피할 수 있었고, 곧 경찰이 들이닥쳐서 절 연행해 갈 게 틀림없었으니까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이렇게 하기로 했어요. 전 차분하거나 영리하진 않았죠. 저는 쓰레기통으로 창문을 후려쳤고, 뚜껑으로 유리 파편을 긁어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는, 벽을 탔어요. 전 어두운 거실 속에서 비틀거리며 소파로 가 앉아 기다렸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약 10초 후에, 불빛이 다가왔어요.야구 방망이를 든 채 겁에 질린 표정을 한 남자가 복도에서 절 쳐다보고 있었고, </div> <div> </div> <div> </div> <div>그의 아내는 남편 뒤에 숨어서 절 엿보고 있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들이 절 보자마자,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는 다시 침실로 갔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잠깐만요," 그가 말했다. "뭐라고요?"</div> <div> </div> <div> </div> <div>"네"</div> <div> </div> <div> </div> <div>"그건 말이 안 되는데요."</div> <div> </div> <div> </div> <div>"맞아요." 그녀가 고개를 끄덕였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들과 알던 사이었나요?"</div> <div> </div> <div> </div> <div>"아니요. 초면이었어요. 계속해도 될까요?"</div> <div> </div> <div> </div> <div>"음, 네."</div> <div> </div> <div> </div> <div>"어쨋든, 전 그들의 집에 몇 주간 머물렀어요. 그들은 불평하지 않았죠. 심지어 저랑 말하기도 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우리가 친구가 되었다고는 할 수 없었죠, 사실 그</div> <div> </div> <div> </div> <div>들은 저 때문에 화가 난 것 같았죠. 그러나 그들은 절 쫓아내지는 않았어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때가 바로 제가 뭔가를 깨달은 순간이었죠. 전 한 번도 쫓겨나지 않았아요. 어디에서든요. 한 번도."</div> <div> </div> <div> </div> <div>"전 테스트를 하기로 했어요. 아주 작은 것부터요. 전 은행에 갔어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전 줄 맨 앞으로 갔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아무도 불평하지 않았어요. 전 20명의 사람들 앞에서 새채기를 했고, 모두들 아무 불만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음으로 넘어갔어요."</div> <div> </div> <div> </div> <div>"그곳엔 은행원들만 출입할 수 있는 보안문이 있었는데, 전 기다렸다가 은행원 한 사람을 쫓아서 들어갔아요. </div> <div> </div> <div> </div> <div>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아요! 전 심지어 '안녕하세요' 라고 모두에게 인사를 건네고 제 소개까지 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래서 저는 서랍에서 한 다발의 지폐를 꺼냈어요. '이봐요,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에요?' 누군가가 말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오, 이런' 제가 돈을 돌려놓으며 말했죠. '저는 신입이에요' 이제 모든 게 다시 완벽해졌어요."</div> <div> </div> <div> </div> <div>"그게 정말이에요?" 그가 물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럼요."</div> <div> </div> <div> </div> <div>"헛소리처럼 들리는군요." 그가 의심하며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그 다음날, 몇 가지 테스트를 더 했어요. 제가 말할 수 있는 한, 제가 가는 모든 곳에서, 모두들 제가 그곳에 있는 게 당연한 것처럼 여겼어요."</div> <div> </div> <div> </div> <div>"네." 그가 말했다. "완벽하게 헛소리처럼 들리네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나, 거저 얻은 것은 아니에요. 사람들은 제가 그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그들이 제게 기대하는 행동 뿐이었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약국에서 약을 훔칠 수 있는지 시험해 봤어요. 저는 카운터 뒤로 가서, 빈 약통을 신경 안정제로 채웠어요. </div> <div> </div> <div> </div> <div>약사는 절 신경쓰지도 않았어요.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약통에 약을 채워 넣는 게 당연한 거였으니까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러나 은행에서 돈을 훔치는 게 당연하지는 않죠. 이제 알겠나요?"</div> <div> </div> <div> </div> <div>"알았냐고요? 아니요. 뭔가 이상한데요"</div> <div> </div> <div> </div> <div>"전 당신을 위해 일할 수 있어요."</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아요?" 그가 지적했다. "이건 다 헛소리일 뿐이에요."</div> <div> </div> <div> </div> <div>"전 돈이 필요해요. 제게 높은 연봉과 일자리를 주세요. 당신을 위해서 스파이가 되겠어요."</div> <div> </div> <div> </div> <div>"누구에게요?"</div> <div> </div> <div> </div> <div>"당신이 원하는 모든 사람한테요! 당신이 감시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div> <div> </div> <div> </div> <div>그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조용히 앉아 있을 수 있어요. 어쩌면 메모를 적어올 수도 있죠. 당신이 원하는 거라면 무엇이든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만약 당신의 환상이 진짜라면, 좋아요. 전 당신 같은 사람이 필요해요." 그가 끄덕였다.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지만 이봐요, 제가 당신이 철저한 보안 지역에서 왈츠를 추거나, 그들과 대화하고 그들은 잘못된 것도 모른다던가, </div> <div> </div> <div> </div> <div>수많은 보안요원들을 뚫고 지나갈 수 있다는 걸 믿을 거라고 기대하나요? 당신이 그걸 증명할 수 있나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녀는 앞으로 기대며 말했다. "잘 모르겠네요. 대통령님, 당신이 말해봐요."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12/27 14:00:44  165.132.***.34  통닭실종사건  501972
    [2] 2014/12/27 16:51:55  1.231.***.215  mito  280675
    [3] 2014/12/28 12:05:11  36.39.***.173  Brikka  68436
    [4] 2014/12/28 13:13:15  125.183.***.23  ArmyAnt  115918
    [5] 2014/12/28 14:04:50  58.140.***.42  narsil  329651
    [6] 2015/01/02 08:44:00  182.213.***.115  레몬트리a  290797
    [7] 2015/01/21 11:03:49  118.46.***.1  pongpongpong  396955
    [8] 2015/03/21 02:51:35  119.69.***.211  화리  15939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330
    미확인 미생물 대진벌레(大津つき)에 대한 잡스러운 이야기. [2] 선섕님 15/01/02 23:01 6527 5/8
    5329
    하늘에서 1평 정도 되는곳만 비가 내렸어요.. [29] 즐사이다 15/01/02 17:30 4323 10
    5328
    출근길에 본 신기한구름 [21] 앗싸라비야 15/01/02 16:56 4400 10
    5326
    파도가 그대로 얼어버린것 같은 남극파도얼음 [21] 슈아잇몸 15/01/02 08:28 7839 13
    5325
    외계인정리 [21] 7팍 15/01/01 10:54 8711 13
    5324
    제가 뭘 본걸까요? [2] Marsoa 15/01/01 07:54 1833 0
    5323
    기묘한 이야기 2013 봄 특별편 [2] 유머사냥꾼 15/01/01 04:19 3858 4
    5322
    2015년의 첫글을 엽니다 김칰힌 15/01/01 00:16 1120 3
    5321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 [1] 본인삭제금지 Xiems 14/12/31 23:48 3206 0
    5320
    미스테리에 대한 궁금한거있으면 드루와. 요. [4] 초코오유♪ 14/12/31 22:34 1816 1
    5319
    행렬이 생기는 형사 유머사냥꾼 14/12/30 22:07 1961 1
    5318
    캥거루라는 단어에 대한 오해와 진짜 의미 [4] 닭똥칩 14/12/30 19:41 5295 3
    5314
    캐나다 국방부장관 의 외계인UFO, 그림자세계 정부 증언 청문회 [3] 유머사냥꾼 14/12/29 23:21 2745 13
    5311
    최근에 범인을 못잡은 사건있나요? [2] 캔디팬 14/12/29 00:07 2725 5
    ACESS(번역소설) [2] 캡틴GK 14/12/27 13:19 1226 8
    5302
    환상특급 - 좀 평화롭고 조용하게 [BGM] [13] 햄물 14/12/26 17:12 5772 12
    5301
    만화 드래곤볼과 가이버를 보니 [2] 바켓플레이어 14/12/26 15:50 3584 2
    5300
    인류와 외계인의 윤리적 접촉 [2] 모모Momo 14/12/26 14:30 2906 1
    5296
    질문글] 미게에서 본게 확실한데 뭔지 기억이안나요...[발그림주의] [2] 본인삭제금지 짬뽕잉 14/12/24 23:03 2276 0
    5295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2] 지구순례자 14/12/24 16:34 2311 1
    5289
    우리 지구의 역사는 우주 전체로 본다면 한순간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3] 바나나나나나 14/12/22 23:01 3534 6
    5288
    중국에서 겪은 기묘한 이야기 [46] BlackStar 14/12/22 22:10 19942 34
    5287
    이상한 발자국 [7] 뒷태훈년 14/12/22 21:30 7164 2
    5286
    천사란 무엇인가? [4] 지구순례자 14/12/22 20:45 2985 2
    5284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 [7] 개념대출 14/12/22 13:35 5595 11
    5282
    더블엘의 환상블로그를 아십니까? [16] 초록태양 14/12/20 16:05 7968 11
    5280
    전 외계인이 행성간 여행을 할수 있는 수준이면 [9] 지우코코 14/12/19 18:09 4459 2/8
    5276
    바람 핀 아내의 외도 증거를 찾아보세요. [17] 맥스v 14/12/18 19:47 33431 4
    5272
    당신이모르는 미스터리 [13] 무당 14/12/16 16:28 6856 3/8
    5270
    착시 현상 [27] BlackStar 14/12/16 07:21 8600 15
    [◀이전10개]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